사진으로 NB레이스를 추억하다! NB레이스 현장스케치 2탄
NB레이스가 끝난지 어느새 이틀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NB레이스의 감흥을 만끽할 새도 잠시, 일상생활 속으로 돌아간 NB Race 러너들.
그러나 아직 NB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사진으로 다시 보는 즐거웠던 NB레이스 그 때 그 순간들!
카메라 앞에서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NB Race 러너들의 개성만점의 모습들을 함께 감상해 보시죠!!
☞ 아직 NB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NB레이스 현장스케치 1탄
NB레이스 당일 NB Race 러너들의 다양하고, 재치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한 뉴발란스 블로그!
과연 뉴발란스 블로그 카메라에 포착된 NB Race 러너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동영상으로 NB레이스의 현장을 한눈에 확인해보시죠!
순간포착으로 일명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한 NB Race 러너들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격적인 레이스 전 두산베어스 치어리더들과 가볍게 몸을 풀고 있는 NB Race 러너들. 그러나 너무 이른 시간에 모인 탓일까요? 본 게임은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준비 운동만으로 이미 혼이 나간 듯한 NB Race 러너들의 모습. 설마… 벌써 힘드신 건 아니죠?!
9시부터 1차로 '도전런'과 '팀런' 그리고 2차로 '드림런'과 '미팅런' 참여자들이 순서대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NB레이스 출발선을 통과하는 모습들이 상당히 즐거워 보이는데요. 과연 10km를 달린 후에도 NB Race 러너들의 표정은 마냥 밝기만 할까요? 화이팅한 모습 그대로 끝까지 달리셨을지!
아아! 안타깝게 결승점을 통과하자마자, 어느 NB Race 러너분께서 이렇게 대(大)자로 누워버리셨습니다. 마라톤 후 절대 이렇게 주저앉거나 누워버리면 안되는 것 알고 계시죠? 수분을 보충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레이스 과정도 중요하지만, 마라톤 후 관리도 중요하다는 것 잊으시면 안됩니다! 자자, 어서 일어나세요!
결승점을 통과한 다른 NB Race 러너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과연 시작과는 다른 모습이 눈에 뜁니다. 특히 이번 NB레이스 코스 중 8km 지점의 오르막길은 대다수의 NB Race 러너들을 가장 힘들게 만든 '지옥의 코스' 중 하나였는데요. 무사 통과하신 NB Race 러너분들께 박수를!!
들어오자마자 티셔츠를 벗어던지는 분,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호흡조절을 하는 분, 생사의 기로에 있듯 혼이 나간 분, 과도한 썬크림 사용으로 본래 피부색을 알아볼 수 없는 분, 친구와 함께 결승점을 통과하는 분 등등 다양한 NB Race 러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기록과는 상관없이 무사히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대단합니다!
뉴발란스 블로그 카메라에 포착된 스타일리시한 NB Race 러너들!
NB레이스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스타일리시한 NB Race 러너들!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스타일링한 NB레이스 기념 티셔츠 스타일입니다. 과연 마라톤 대회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각각 개성이 묻어나는 멋진 스타일을 보여주셨습니다.
NB레이스는 '함께 즐기는 러닝 페스티벌'인 만큼,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삼삼오오 함께 출전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NB레이스 미션 레이스 중 '미팅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인끼리 참여한 분들이 많아 주위의 부러움과 시샘을 동시에 받았다는 후문!
함께가 아니라 혼자 출전한 NB Race 러너들 역시 비록 혼자 출전했을지라도 다른 러너분들과 함께 달리면서 서로 격려를 주고 받으셨답니다. 결코 외롭지 않은 달리기를 하셨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씀 하셨습니다. 눈물의 의미는 각자 해석해 주시길!
NB레이스 후 몇 분의 NB Race 러너를 만나 막간 인터뷰를 시도했습니다. 다들 막 레이스를 마친 후라,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인터뷰에 응해주셨는데요.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도전런'에 참가했던 이현우님(사진 좌측)과 친구들.
이현우(28세), 학생 / '도전런' 레이스 참가
NB레이스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뉴발란스 무료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에너지런(N-ergy Run)' 오티 때부터 NB레이스를 들어서,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신청하고, 꾸준히 계획을 세워서 준비했습니다. 마라톤 풀코스를 뛰고 나니 목표가 사라져서 '단거리를 빨리 뛰자'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는데, 오랜만에 빨리 뛰어서인지 45분 안에 못 들어와서 아쉽습니다.
NB레이스를 달린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날씨가 덥건, 비가 왔건 날씨에 상관없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뛰고, 함께 기쁨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팀런'에 참가한 김면회님과 한유진님
김면회(31세), 한유진(27세) / '팀런' 레이스 참가
NB레이스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래 저는 하프 마라톤을 뛰는데, 오늘은 여자친구와 함께 10km를 뛰려고 참가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마라톤을 처음 뛰기 때문에 45분 안에 뛰어야 하는 '도전런'은 무리고, '미팅런' 역시 저희가 커플이어서 안되고요. '팀런'으로 뛰었는데, 여자친구 손을 잡고 1시간 2분대 기록으로 함께 결승점을 골인했습니다.
NB레이스를 달린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한유진: 아주 좋았어요. 처음 달렸지만 또 뛸 수 있을 것 같은데요(웃음).
김면회: 오늘 아주 즐겁게 뛰었습니다. 10km 정도는 가뿐합니다.
'미팅런'에서 75번으로 호흡을 맞춘 서경남님과 문세연님. 아쉽게도 세연님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NB레이스 '미팅런'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서경남: 원래는 친구들이 같이 참여하자며, 신청을 해놨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 오늘 막상 연락이 안되고 있습니다. 할 수 없이 혼자 출전하게 되었죠.
문세연: 전 다른 레이스보다 이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어요. 사실은 좀더 멋있는 사람과 뛰고 싶었는데 아쉬워요(웃음).
NB레이스를 달린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서경남: 저보다 훨씬 잘 달리시더라고요. 너무 잘 뛰세요. 제가 요즘 술 때문에 급격히 살이 찌는 바람에 달리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 알고보니 남자친구분이 계셔서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두 분 동시에) NB레이스 화이팅입니다!
신문 광고를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는 20대 중반의 동갑내기 친구분들.
NB레이스를 통해 '아직 젊다', '우리는 청춘이다'라는 것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20대 중반이면 충분히 청춘입니다. 여러분!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이선우(사진 좌측)님과 친구분들.
'미팅런'에 참여했으나,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해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달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더불어 내년 미팅런에는 부디 훈녀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소원하시기도!
여러분에게 NB레이스는 어떤 행사셨는지요?
단순히 기록과 등수에 집중하는 행사가 아닌 모두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던 뉴발란스 제1회 러닝 페스티벌 'NB레이스'.
'드림런'에 참가한 안진형(28세)님과 친구분 / 문미경님과 윤문영님
안진형님은 친구분과 함께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하시며, 결승점을 통과하고 나니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윤문영님과 문미경님은 두 분 모두 첫 마라톤 대회 참여여서 중간에 걷고, 뛰면서 참여했지만 NB레이스를 통해 '달리기의 참맛'을 깨달았다 말씀하시며, 완주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스스로 자랑스러웠고, 에너지를 많이 얻고 간다 말씀해주셨습니다.
NB레이스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진행됐던 NB레이스 슬로건 이벤트 참여 글 중
2012년에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과 미션으로 여러분에게 선보일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뉴발란스 및 뉴발란스 NB레이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NB레이스에 참여해주신 모든 NB Race 러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LET'S MAKE EXCELLENT HAPPEN!
※ 뉴발란스 NB레이스 사진은 추후 뉴발란스 홈페이지, NB레이스 홈페이지, 뉴발란스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뉴발란스 홈페이지 http://www.nbkorea.com/
- NB레이스 홈페이지 http://www.nbrace.co.kr
- 뉴발란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nb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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