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News & Talk2012.08.29 13:40

[Song&Run] 세계 황당 러닝 사건! 멘붕의 순간들과 함께하는 달리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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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과 멘붕의 관계! 여러분은 어떻게 정의 내리겠는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실패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또는 러닝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하기 나름인 러닝과 멘붕의 사이! 그 사이에서 세계의 러너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오늘의 Song&Run은 멘붕을 유발하는 세계 러닝 황당 에피소드와 함께 엮어봤다. 이런 상황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음악을 들으며 한 번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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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마라톤에 참가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달리다 한계에 부딪혔을 때, 이 다리가 내 다리가 맞나 싶고, 멘탈은 저 멀리 산으로… 때때로 날개뼈가 자라나 단숨에 날아가버리고 싶은 심정도 든다. 마라톤은 결국 그 순간을 이겨내느냐, 못 이겨내느냐의 싸움이다. 그런데 자신의 한계를 끝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꼼수’를 쓴 영국 마라토너가 있다.


Raven Symone <Double Dutch Bus>

마라톤 도중 멘붕 상태에 다다른 롭 슬로언(31)은 지난해 열렸던 영국 노섬벌랜드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51분이라는 기록으로 3위를 했다. 4위와는 21분이나 앞선 시간이었다. 하지만 대회 이후 그가 마라톤 도중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졌고, 조사 결과 사실인 것으로 밝혀져 메달을 박탈당했다. 동메달 획득 직후 그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멋진 레이스였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던 슬론.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했겠지만, 과연 멋진 레이스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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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로스앤젤레스올림픽 당시 여자 100m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거머쥔 미국 육상선수 스텔라 월시. 그녀는 폴란드 태생의 미국인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여성 스프린터였다. 월시는 단거리 육상뿐 아니라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등에서 20개의 세계기록과 41개의 미국 기록을 수립했으며 1975년 미국 육상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Queen <I Want To Break Free>

헌데 여기에는 엄청난 반전이 숨어 있었다. 80년 클리블랜드의 한 쇼핑몰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그녀의 시신을 경찰이 부검한 결과, 남자의 생식기를 갖고 있었던 것! 남녀 염색체를 모두 갖고 있던 월시는 어려서부터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잘 안됐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여성 스프린터가 양성이었다니… 이 보다 더한 멘붕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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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열렬하게 달리기를 사랑하는 열혈 러너라면 마라톤 도중 결혼식을 꿈꾸기도 하… 할까? 제28회 런던마라톤에서는 경기 도중 결혼식을 올린 참가자들이 있어서 화제를 모았다. 그 주인공은 개리 키츠(44)와 레이첼 피트(37). 3만 5천 명이 참가한 런던마라톤에서 이들은 정장과 미니드레스, 베일 등을 갖춰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결혼식을 위해서였다. 이 커플은 마라톤 중 세인트 브라이드 교회에 잠시 들러 50명의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20분만에 결혼식을 치렀고, 이후 마라톤을 재개해 7시간 5분만 만에 결승점을 통과했다.


Katy Perry <Hot N Cold>

런던마라톤 28년 역사상 최초로 레이스 도중 결혼을 올린 이 커플은 마라톤을 마친 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생애 최고의 날이었지만, 이것을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마라톤 도중 결혼하면 정말 큰 추억이 될 테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함께 잘 극복해내겠지만, 신혼여행은 아마도 멘붕 여행이 되지 않을까?



마라톤 골인지점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던 마라토너처럼, 멘붕은 때때로 ‘꼼수’ 혹은 ‘포기’라는 달콤한 사탕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하지만, 마라톤 도중 결혼을 했던 커플처럼 달리기를 애정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그까짓 유혹쯤이야 가뿐하게 뿌리칠 수 있다. 러너에게 멘붕은 흔한 일! 그러니 겁내지 말고, 싫증 내지 말고 펀 런(Fun Run)하도록 하자. 모두들 파이팅!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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