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News & Talk2012. 3. 14. 08:55

[Song&Run] 화이트데이 스페셜 – 솔로 러너를 위한 분노의 달리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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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화이트데이?
음. 타이거JK의 ‘몬스터’라는 곡이 생각난다. 밤 밤 바바바 밤 발라버….


거리가 온통 달달하다. 팔짱을 끼고 나 하나, 너 하나 사탕 먹여주며 염장질하는 커플들도 걸음걸음마다 포진해 있다. 젠장. 마음을 추스르자. 우리에게는… 그렇다. 우리에게는 러닝이 있다!


화이트데이 특집. 커플은 가라. 솔로 러너를 위한 분노의 러닝 쏭(song)!
아픈 마음의 상처에 음악의 연고를 발라버려!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를 기억하는가? 극 중 삼순이가 노래방에서 사무치는 외로움을 온몸으로 표출했던 곡이다. <It’s raining men>. 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린다면! 혹은 여자들이 내린다면! 커다란 사탕바구니를 안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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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줄 놓지 말자.

잘 참다가 기념일만 되면 무너지고 마는, 여전히 사랑을 애걸복걸하는 내공 약한 솔로들에게 추천하는 노래다. 웨더 걸스(Weather Girls)의 코믹한 뮤직비디오는 보너스!


Weather Girls <It’s raining men>
  

"내가 뭐 어때서! 다 필요 없어!" 혹시 솔로라면 누구나 겪는다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들었는가? 지나가는 커플만 봐도 짜증이 나고, 애인과 시답잖은 일로 싸운 친구에게 무조건 헤어지기를 종용하고, 가끔은 헤어진, 혹은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술 마시고 전화하고. 이럴 때 마음 잘 달래주지 않으면 삐뚫어지기 십상이다.


‘이것이 더 이상 나에게 상처 주지는 않아. 난 무시당하지 않을 거야!’를 처절하게 외치고 있는 린킨파크의 <Faint>를 들으며 속상함을 날려버리자. 솔로는 죽지 않아!


린킨파크(Linkin Park) <Faint>

25년간 내공을 쌓은 모태 솔로를 마법사라고 부른다. 남이 사랑을 하든 자랑을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본인의 삶을 살아갈 뿐! 프라모델, 영화, 운동 등 자신만의 취미를 즐기면서 말이다.

마법사들의 흥을 돋궈 줄 노래를 소개한다. 바로 Korpiklaani의 <Vodka>. 보드카를 격하게 찬양하고 있는 유쾌한 노래! 그렇다고 미친듯이 음주와 가무를 즐기라고 권하는 것은 아니다.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달리며 외로움을 이겨내라는 의미!


Korpiklaani <Vodka>



3월 14일은 수요일이다. 라며 자기암시를 하고 있는가? 더 처절해질 뿐이다.

씁쓸해 말고 러닝 마치고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작은 초콜릿 하나 사자. 원래 러닝 후에는 초콜릿으로 영양보충을 해줘야 하는 법! 내가 나를 사랑하고 아껴야지 감히 누가 나를 챙겨주기를 바란단 말인가. 세상의 기념일? 그깟 것쯤은 가뿐히 비웃으며 넘겨보자.

우리는 오늘도 달린다. Run, Run, Run!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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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린킨파크의 클래식 곡이라고 할 수 있는 뻬인트네여
    2집 앨범에 담긴 명곡 중 명곡이죠. 오히려 타이틀곡보다 더 인기가 좋았다는
    달리면서 저 노래 들으면 보컬 체스터의 미친 샤우팅에
    숨이 차 오를지도... 헉헉

    • 린킨파크의 Faint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납니다! 역시 명곡이죠.^^
      오늘 같은 날은 숨 차오를 정도로 달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하핫.

  2. 와아~!! 오늘 뉴발란스러닝의 선곡.. 딱 제 취향~!! 꺄륵~!! >_<
    응? 근데 뮤직비디오는... 제리할리웰 노래가 아니네요? ^^;;

    린킨파크의 Faint도 좋아요~!!
    ... 지금 이 포스팅 보면서... 아이폰 음악도 린킨파크로 걸어뒀다능..ㅋ~
    오늘도 달려~!! ..."I can`t feel The way I did before~!!"

    • 달달한 냄새를 맡고 잠시 정신 줄을 놨네요. 하핫.
      오늘 같은 날은 이런 선곡이 딱이죠!
      기죽지 말고 달리자구요!^^

  3. 스눕 2012.03.14 11:03 링크주소 | 수정/삭제 | 덧글

    아~ 신난다 ㅋㅋㅋㅋ
    막막 방방 뛰고싶은 노래네요.
    아놔~~~ 사탕은 이만 썩고,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좋지 안습입니다.. 내 눈에도 습기가..쿄쿄
    짜장면이나 먹읍시다~ㅎㅎㅎ

    • 스눕 님! 좋지 안습.. 정신줄 놓으시면 아니되오! 흑흑.
      농담인 거 아시죠?^^ 짜장면 콜입니다! 탕수육도 함께. 하핫.

  4. 슈슈 2012.03.14 13:25 링크주소 | 수정/삭제 | 덧글

    음악은 즐거울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
    역시 운동할때는 음악이 빠질 수 없죠. ^^
    지루한 러닝도 음악과 함께라면 두시간도 달릴 수 있어요~ 훗
    보여주신 동영상 재밌네요.
    스마트 폰에 넣어서 재생시키고 싶어요 ^^

    • 음악을 들으면서 러닝을 하면 트레이닝에 도움도 되고, 기분전환도 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죠.^^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으니 노래 제목을 검색해보세요!

  5. 탁훈 2012.03.14 20:22 링크주소 | 수정/삭제 | 덧글

    화이트데이...
    오늘은 사탕을 한 박스는 산듯-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 받는것이 그리 행복한게 아니예요.
    결국 화이트데이에 그만큼 토해내야한다는... 무슨 부조금이나 축의금 개념이 되버렸어요.
    마지막 Vodka 이노래 맘에 딱 드네요.

    • 헛. 탁훈 님 인기쟁이셨군요!
      저는 받은 것도, 주는 것도.. 흑흑.
      지갑은 가벼워졌겠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즐거우셨을 듯!^^
      노래 맘에 드셨다니 이번에도 성공인데요!

  6. Korpiklaani 는 대표적으로 술 이름을 노래제목으로 하는 밴드인데
    이 보드카라는 노래는 뭐랄깤ㅋㅋㅋ
    ㅋㅋㅋ유튜브에 가사를 한국어로 번역한 걸 보셔야 지대로입니다 ㅋㅋㅋㅋ

    대체로 런닝에는 빠른노래가 좋치요 ㅋㅋ

    • 아! 유튜브에 가사까지 나와있는 영상이 있군요.
      오늘은 그걸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하핫.
      생선중독 님 덕분에 좋은 노래 추천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7. 왠지 솔로와 러닝은 잘 어울리네요.
    커플은 나들이가 어울리지요..ㅠㅠ 총총 두손잡고~
    미친 듯이 뛰고나면 가슴 속에 뻐엉~ 뚫릴까요?
    어제 느므느므 힘든 나날이었슴미다.. ㅋㅋㅋ

    • 저도 오늘이 되니 속이 괜히 후련합니다. 하핫.
      러닝은 혼자서 즐겨도 좋지만 사실 여럿이서 즐겨야 제맛입니다.^^
      친구들이나 동호회 같은 곳에 참여해서 달려보세요!
      에너지런도 좋구요.^^

  8. 잇츠레이닝맨~은 정말 화이트데이 솔로곡으로 딱이네요.
    겨드랑이가 외로운 솔로들녀에게도 하늘에서 남자들이 마구 내려오는 그런 날이 올까여?
    오오미~ 할렐루야!!

    • 하하. 왜 남자들을 하늘에서 찾으시나요!
      인연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하잖아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9. 음... 분노의 달리기.. 좋아요...
    분노의 양치질이라든가,
    야근시간.. 분노의 타자질도 제가 좋아하는 종목 중 하나지요. ㅋ~

    물론 분노는 안 좋은 거지만..
    때에 따라선 분노해야 건강하다면서요?

    • 하하. 분노의 타자질! 굉장히 와닿는 종목이네요.
      저 역시 스트레스를 애꿎은 키보드에 풀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주경 님 말씀대로 화를 제때 풀어주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너무 잦아지면 안되겠지만요!
      음악도 듣고, 러닝도 하면서 쌓인 울분을 풀어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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