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News & Talk2015.08.21 15:02

[DANIEL KIM BASEBALL COLUMN] 피츠버그는 왜 강정호를 영입했을까?


시즌 개막 직전 닐 허닝턴 피츠버그 파이레이츠 단장과 잠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는 강정호를 2010년부터 지켜봐 왔다고 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 영입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피츠버그 구단에게 '정호강'은 오래전부터 친숙한 이름이었다.

많은 전문가의 예상을 뒤엎고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 강정호는 호기심과 물음표 그 자체였다.


"과연?"


"누구?"


"뭐?"


하지만 이제 강정호는 피츠버그 로스터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사진 피츠버그 파이레이츠 구단 제공)


그렇다면 피츠버그는 왜 강정호를 영입했을까? 좋은 선수였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렇게 간단한 과정은 아니었을 것 같다. 그냥 장타력 가능성이 있는 유격수 영입이 아닌 좀 더 세밀하게 피츠버그의 강정호 영입 전략을 분석해봤다.

 

가치를 사다!


시즌 개막전 피츠버그 파이레이츠는 내야진이 탄탄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었던 구단이었다. 선발 유격수로 2015년 시즌을 준비 중이었던 조디 머서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유격수는 아니지만, 선발 유격수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었던 선수였다.

올 시즌 그의 연봉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충분히 매력적인 선수이다. 2014년 시즌 머서는 홈런 12개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유격수 중 두 자리 홈런 수를 기록한 선수는 7명이 전부였고 그는 유격수 홈런 부분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당시 구단 상황으로 판단했을 때 피츠버그가 굳이 포스팅비까지 내가면서 강정호를 영입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닐 허닝턴 단장의 생각은 달랐다. 일단 허닝턴 단장은 강정호의 '가치'에 집중했다. 스테로이드 시대 이후 장타력 있는 유격수를 찾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렇다면 구단 로스터 상황은 걸림돌이 아니었다. 허닝턴 단장에게 이미 구축된 내야진과 강정호의 가치는 별개의 문제였다는 뜻이다.


당장 2015년 선발 라인업을 생각하면 강정호의 자리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그건 나중에 해결해야 할 부분이었다. 한 마디로 정작 올 시즌 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영입이 완료된 이후의 문제였다.


일단 강정호의 가치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과감하게 움직였다.


강정호 선수 앞에서 허닝턴 단장은 가치를 생각했고 그의 선택은 투자였다.


좋은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 영리한 투자가는 매물의 가치를 먼저 생각한다. 설사 비슷한 매물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투자를 막는 데 좋은 이유가 아니다.


메이저리그 단장에게 오늘 당장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는 게 전부가 아니다. 좋은 선수를 많이 영입하면서 구단의 가치와 성적을 높이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나중에 선수가 부족한 것 보다는 차라리 선수가 많아서 고민에 빠지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것이 아닌가? 


옵션을 사다!


피츠버그 파이레이츠는 빅마켓 구단이 아니다. 쉽게 돈을 함부로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므로 많은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피츠버그의 강정호 영입을 예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피츠버그는 스몰마켓 구단이기 때문에 강장호를 꼭 영입했어야 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 영입은 3년 전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스몰마켓 구단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가 요하니스 세스페데스를 1600만 달러만 보장하고 영입했던 전략과 크게 다를 게 없었다. 그렇다면 강정호는 피츠버그에게 어떤 존재인가?


강정호는 허닝턴 단장에게 다양한 전술(?)을 가능케 하는 선수이다. 내야진을 자세히 살펴보자.


2루수 닐 워커는 피츠버그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지만, 몸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2017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 자격도 얻게 된다. 그리고 그의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이다. 2017년 겨울까지 많은 시간이 남겨져 있지만, 워커는 어쩌면 피츠버그를 떠날 선수이다. 구단의 미래를 생각하는 입장에서 단장은 큰 그림을 그리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2018년 강정호의 연봉은 300만 달러이다. 2017년 시즌이 끝나면 분명히 워커는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원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이 허닝턴 단장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2017년 겨울 허닝턴 단장에게 아주 좋은 옵션이 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뎁스를 사다! (Depth)


아쉽게도 강정호는 2015년 시즌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4월 7일 있었던 개막전 경기에서 클린트 허들 감독은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조디 머서를 선발 유격수로 그리고 조시 해리슨을 선발 3루수로 기용했다.

하지만 이 두 선수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황이다. 해리슨은 엄지손가락 다쳤고 머서는 무릎을 다치며 한 달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페넌트 레이스가 한창 진행 중이던 7월에 나온 큰 부상 소식이었다.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높아 보였던 스몰 마켓팀이 보름 사이에 선발 유격수와 3루수가 부상으로 빠진다고 생각해보자. 분명히 큰 위기였다. LA 다저스라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사올 수 있기라도 하지만, 피츠버그는 크게 움직일 수 있는 구단이 절대 아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이미 그 '선수'를 6개월 전에 영입했고 바로 그 선수는 강정호였다. 팀에게 큰 위기가 될 수 있었던 순간 강정호는 두 선수의 공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다. 강정호는 7월에만 타율 3할7푼9리를 기록하며 7월에 신인상을 받는다. 선발 유격수와 3루수가 부상을 빠졌지만, 피츠버그는 7월에 17승 9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7월에 가장 좋은 성적을 남긴 팀은 바로 피츠버그였다.




(사진 피츠버그 파이레이츠 구단 제공)


강정호가 피츠버그를 구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강정호의 성적과 팀의 성적이 동시에 좋았다는점은 팩트이다.


부상은 모든 구단에게 찾아온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정말 중요한 시기에 발생한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준비 되어 있었다. 피츠버그의 뎁스에는 문제가 없었고 그 이유는 강정호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시작!


1996년 시즌 뉴욕 양키스의 선발 유격수는 당시 신인 선수였던 데릭 지터였다. 지터는 그해 타율 3할1푼4리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재밌게도 루키 지터는 홈런 10개를 기록하며 1996년 시즌을 마감했다.


지금까지 강정호가 기록한 홈런 수와 같은 기록이다.


신인 유격수에게 홈런 10개는 대단한 기록이다.


피츠버그의 강정호 영입은 대성공으로 평가받고 있다.


허닝턴 단장은 정말 '좋은 선수'를 사 왔다.











Posted by NBrun
Baseball/Team NB2015.06.05 18:17

[DANIEL COLUMN] 강정호의 성적에 뻘쭘한 피츠버그 방송인


“강정호가 메디칼 테스트 통과 못 했으면 좋겠다! 

 

피츠버그 CBS 라디오에서 스포츠 토크 프로그램 “The Fan”을 진행하는 짐 콜로니가 지난 1월 방송에서 남긴 한 마디였다. 피츠버그 파이레이츠가 강정호 포스팅에 참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난 직후 피츠버그 미디어의 반응 대부분 긍정적이었지만, 강정호의 등장을 모두가 반가워했던 것은 아니었다

피츠버그 지역에서 영향력(?)이 있는 방송인인 짐 콜로니의 '강정호 때리기’는 정규시즌이 가까워질수록 더 거세졌다

 

“나는 그가 못했으면 좋겠다. 

“강정호에게 투자한 돈은 다른 곳에 사용됐어야 한다!"

“그가 왜 메이저리그 로스트를 보장받아야 하는가?

“그는 트리플A도 아닌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짐 콜로니의 방송을 듣고 난 이후 잠시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가만히 있자' 였다

강정호 선수가 필자의 칼럼을 읽고 있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부정적인 내용을 굳이 언급해서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 생각이었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강정호는 짐 콜로니를 '바보'로 만들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겨져 있지만, 기록은 기록 아닌가

시즌초반 강정호가 3할대 타율을 유지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자 짐 콜로니는 지난 12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본인의 실수(?)를 인정했다

역시 프로야구 선수에게 좋은 성적은 만병통치약인가 보다

 

그렇다면 강정호의 성적을 자세히 살펴보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강정호보다 더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유격수는 (100 타석 이상) 6명이 전부이다. 2014년 시즌 3할대 타율을 기록한 유격수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강정호의 타율은 분명히 리그 정상급이다

 




“하위 타선은 싫어!

 

넥센 히어로즈 시절부터 강정호는 중심타선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5번 타자 강정호는 우리에겐 익숙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강정호는 하위 타선에서 시작해야 했다

메이저리그 적응을 돕기 위한 클린트 허들 감독의 배려(?)였으나 하위 타선에 배치된 강정호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부담감을 덜 느낄 수 있는 자리였지만, 하위 타선에서 강정호의 공격 페이스는 분명히 좋지 못했다. 8번 타자 강정호의 타율은 125리이다

하지만 강정호는 중심타선에선 빛이 났다

 

5번 타자 강정호의 타율은 314리이다

해결사의 역할을 해줘야 하는 자리에서 상당히 좋은 기록을 내고 있다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지만, 강정호는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 있게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난 선발 체질?

 

선발 강정호와 대타 강정호의 차이는 크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경기에서 강정호는 타율 325리와 출루율 387리를 기록하고 있다. 상당히 좋은 기록이다

반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서 경기 중간에 투입된 경기에선 타율 111리를 기록하고 있다. 차이가 너무 크다. 클린트 허들 감독이 최근 들어와서 그를 꾸준히 선발로 기용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초구가 좋아!

 

KBO리그 시절부터 ‘노림수’가 확실했던 강정호의 초구 사랑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강정호의 초구 타율은 5할이고 그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첫 홈런 또한 초구에 나온 홈런이었다

한 코스와 한 구종을 생각하고 타석에 들어서기 때문에 가능한 기록이다

물론 이 부분을 메이저리그 투수들도 이제는 알고 있다

최근 들어와서 빠른 공이 아닌 변화구 승부가 초구에 많은 이유는 바로 강정호가 초구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타자 강정호의 가장 큰 장점인 ‘자신감'과 ‘공격'적인 자세가 있었기에 가능한 기록이다




 

“좌투수 킬러?

 

강정호는 좌완투수들을 상대로 타율 381리와 출루율 48푼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는 좌완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는 타율 444리를 기록하고 있다

상당히 좋은 기록이다. 그렇다고 우투수에게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282리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는 분명히 좌투수 킬러이다

강정호의 팀 내 경쟁자인 조디 머서는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222리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당신이 클린트 허들 감독이라면 누구를 기용하겠는가

강정호는 허들감독에게 그리 어렵지 않은 선택이다

 

강정호는 이제 막 25% 정도의 정규시즌을 소화했을 뿐이다

아직 남겨진 경기가 많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많지 않다

출발이 좋았다는 것과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다

강정호의 등장 자체가 못마땅했던 짐 콜로니

과연 그가 10월엔 강정호 대하여 뭐라고 말하게 될지 궁금하다

 














Posted by NBrun
Baseball/Team NB2015.05.14 18:27

[DANIEL KIM BASEBALL COLUMN] 만약 뉴욕 메츠가 강정호를 잡았다면…

(사진 제공 : 피츠버그 파이레이츠)


이젠 강정호는 해적이다. 피츠버그 파이레이츠의 블랙과 골드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은 더 이상 이상하지 않다. 아니, 정말 잘 어울린다.


솔직히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가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닐 허닝턴 파이레이츠 단장은 비밀리 그의 영입을 준비했지만, 포스팅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그런 그의 마음을 알고 있는 외부인은 아무도 없었다. 
성같이 나타나 강정호를 영입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피츠버그. 
강정호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전 위장 입찰설도 제기됐지만, 피츠버그 구단의 진실은 통했고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꿈은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강정호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었던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시즌 초반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강정호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후회하고 있지는 않을까? 

뉴욕 메츠는 강정호의 포스팅이 결정되면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구단이었다. 
샌디 알더슨 뉴욕 메츠 단장은 잠시 강정호에 대한 관심을 인정하면서 강정호의 뉴욕행은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호세 레이스가 자유계약 선수로 메츠를 떠난 이후 풀타임 유격수를 찾지 못했던 메츠였기에 시나리오는 그럴듯했다. 하지만 포스팅 날짜가 다가올수록 뉴욕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메츠는 포스팅에 아예 참가하지도 않는다. 의외의 결과였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사진 제공 : 피츠버그 파이레이츠)


“메이저리그 유격수라고 보기 어려웠다.”

익명의 뉴욕 메츠 관계자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긴 한 마디였다. 
상당히 비관적인 평가였다. 

현재 뉴욕 메츠의 선발 유격수는 윌머 플로레스이다. 메이저리그 3년차인 플로레스의 올 시즌 연봉은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에 가까운 51만 4천 달러이다. 
피츠버그가 강정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넥센 히어로즈의 지급한 포스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재정상태가 좋지 못한 뉴욕 메츠는 어쩔 수 없이 플로레스를 선발 유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플로레스의 성적은 어떤가? 

올 시즌 7번 타자와 8번 타자 자리를 오가고 있는 플로레스는 타율 2할 4푼 5리 
출루율 2할 9푼 7리를 기록하고 있다. 50타석을 기록한 내셔널리그 유격수 중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 마디로 리그 평균 이하이다. 하지만 플로레스가 무조건 못하고 있는것은 아니다. 타율과 출루율은 아쉽지만 이미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나름 괜찮은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플로레스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수비이다. 28경기를 치르면서 이미 7개의 에러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하는 유격수 중 한 명이다. 
총 17경기에 출장해 1개의 에러를 기록하고 있는 강정호와 상당히 비교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메츠가 강정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선발 3루수인 ‘캡틴’ 데이빗 라이트가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심 타선에서 ‘큰 거 한방’으로 해결사의 역할을 해주던 데이빗 라이트가 빠지면서 메츠의 공격력은 치명타를 입었다. 라이트는 재활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상황이며 그의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 마디로 그의 공백이 장기화할 조짐이 보인다는 뜻이다. 

3루수와 유격수로 활약하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정호가 더 생각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5 정규 시즌은 아직 많은 경기가 남겨져 있다. 강정호가 윌머 플로레스보다 더 좋은 선수라고 단정 짓기엔 이르다. 
하지만 플로레스의 불안한 모습이 계속 이어지고 데이빗 라이트가 부상에서 빠른 시일 안에 돌아오지 못한다면 뉴욕 메츠에 강정호는 큰 ‘후회’로 기억될 것이다. 
























Posted by NBrun
Baseball/Excellent Maker2013.04.08 19:36

'몬스터 99' 류현진, MLB 데뷔 첫승을 이끌다!

오늘 오전 미국에서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코리아 몬스터’에서 ‘LA 몬스터’로 거듭난 류현진 선수의 첫 메이저리그 승전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되어 6.1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류현진 선수의 MLB 도전기를 그의 ‘엑설런트 파트너’ 뉴발란스와 함께 만나보자!





'류(RYU)는 홈런 한 방에 무너질 선수가 아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2경기 만에 거둔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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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LA다저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이 출전했다.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이은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이었다. 경기 초반, 류현진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볼이 높게 형성되면서 1회초 선두타자 스탕탈링 마르테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피츠버그의 강타자 앤드루 매커친에게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내줬다.

하지만, 그대로 물러 설 류현진이 아니었다. 1회 말, 다저스의 타선이 피츠버그를 바짝 추격하며 동점 상황을 만들어 놓자 ‘괴물 투수’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4회 초 3명의 타자를 11개의 공으로 마운드에서 내려 보낸 것은 물론 6회 1사 후 파이어리츠의 중심타선인 4번 가비산체스를 시작으로 세 타자를 연속 삼진아웃 시키는 등 피츠버그 타선의 발목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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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LA다저스 류현진

류현진은 7회 초 페드로 알바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그가 오늘 경기에서 던진 공은 총 101개,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67개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투수들과 견줄만한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또한 직구 최고 구속이 150km를 기록하는 등 경기를 거듭할수록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는 바이다.

피츠버그를 상대로 6-2 통쾌한 승리를 거둔 LA다저스의 감독 매팅리는 홈 경기가 끝난 직후 ‘류현진은 홈런 한방에 무너질 선수가 아니다. 그는 마치 한 마리의 강한 사자와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에 대한 굳건한 믿음, 신념으로 매 경기 엑설런트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 선수! 그의 MLB 도전을 마음 모아 응원하자.

'LA 몬스터'의 엑설런트 파트너
 뉴발란스가 류현진 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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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속에서 류현진 선수가 신고 있는 모델은 '뉴발란스 1500'

8일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첫 승기를 꽂은 류현진! 그의 곁에는 든든한 ‘엑설런트 파트너’ 뉴발란스가 지키고 있었다.
블루 컬러가 인상적인 뉴발란스 야구화 MB3000DM과 뉴발란스 MB1000DB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특히 뉴발란스 야구화 MB3000DM의 경우 '류현진 신발'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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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답게 류현진 선수의 발에 맞는 최적의 신발인 뉴발란스 야구화 MB3000DM. 발의 편안함과 피로도를 최적화하여 설계된 야구화로, 뉴발란스 러닝화로 유명한 890에 적용된 REV-Lite 인솔을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LA다저스의 색상인 로얄 블루 컬러가 더해져 기능성과 스타일까지 만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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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일조한 야구화 뿐만 아니라 뉴발란스는 2013년부터 3년 간 류현진 선수에게 야구 용품 등을 후원하며 LA다저스의 4번째 한국선수로 입단한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순항을 응원한다.



메이저리그 출전 2경기 만에 첫승을 거둔 LA다저스의 ‘몬스터 99’ 류현진! 다음 등판 때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하며, 여러분도 뉴발란스와 함께 응원의 목소리를 높여 보자. 류현진 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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