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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Team NB2015.03.26 11:38

[DANIEL KIM BASEBALL COLUMN] 류현진의 부상 그리고 메이저리그 일정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가 부상 없이 정상적으로 정규시즌 소화한다면 약 33번의 등판기회를 얻게 된다. 정규시즌 일정이 총 162경기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약 20% 정도 되는 수치다. 결코, 작은 경기 수는 아니다. 그만큼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 체력은 곧 실력이다. 

2015년 메이저리그 시즌이 코앞이다. 출국 기자 회견장에서 200이닝을 언급했던 류현진. 

하지만 그의 시즌은 시작하기도 전에 잠시 멈추고 말았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수술대는 피하게 되었지만, 류현진의 어깨 상태는 계속 지켜봐야 한다. 이제 막 전성기에 들어서는 류현진에게 가장 무서운 상대는 메이저리그 강타자들이 아닌 바로 그의 어깨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류현진의 어깨 부상 원인은 무엇일까?

쉽게 답이 나오는 질문은 아니다. 만으로 19살 때 데뷔한 류현진은 그동안 많은 이닝수를 기록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프로에 데뷔한 그는 곧장 2년 연속 2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어린 투수가 감당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이닝수였다. 하지만 이닝수가 전부다라고 보기는 어렵다. 

류현진의 부상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한두 가지의 이유가 아닌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한국 프로야구와는 다르다. 앞선 언급한 데로 체력적으로 더 많은 것이 요구되는 곳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면서 류현진에게 가장 큰 어려운 숙제가 있었다면 바로 메이저리그의 빡빡한 일정이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에게 주어진 휴식일은 4일이다. 간혹 일정상 5일 이상의 등판 간격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4일 등판 간격으로 일정을 치러야 한다. 한국에서 6일 휴식일에 익숙해 있던 류현진에게는 아주 큰 변화였다. 

류현진은 지난 2시즌 동안 총 56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리고 그는 28승 그리고 승률 0.651을 기록했다. 상당히 좋은 기록이다. 그렇다면 그의 등판 일정이 성적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자. 

그가 선발 등판한 56경기 중 25경기는 4일 휴식 후 등판했던 경기였다. 그리고 그는 10승 8패 평균자책점 3.51를 기록했다. 나쁜 기록은 아니지만, 좋은 기록이라고 보기에도 어렵다. 그냥 평범한 4,5 선발급 투수가 남길만한 기록이었다. 하지만 승수와 평균자책점이 전부가 아니었다. 그는 무려 15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허용한 홈런의 65%가 4일밖에 쉬지 못했던 경기에서 나오고 말았다. 기록이 증명하듯 분명히 류현진에게 4일 휴식 기간은 충분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4일 휴식이 아닌 5일 이상 휴식일 주어졌을 때 류현진의 기록은 어땠을까? 5일 휴식 이후 등판했던 경기에선 11승 4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6일 이상 휴식일 주어졌을 때는 7승 3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다. 에이스에 가까운 기록이다. 한 마디로 류현진은 휴식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은 성적을 남겼다. 바로 이 부분이 류현진과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의 차이이기도 하다. 커쇼는 4일 휴식일 기록이 더 좋은 편이다. 그는 4일 쉬고 등판했을 땐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했고 5일 쉬고 등판했을 땐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다. 류현진과는 정반대로 4일 휴식 후 등판했을때 기록이 더 좋았다. 그래서 메이저리그에선 체력이 바로 실력이다. 





해결책은 없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동안 만큼은 다른 방법이 없다. 돈 매팅리 감독 또한 그의 투구수와 휴식 기간을 조절해줄 것으로 보이지만, 한계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일정은 일정이고 시간은 그 어느 선수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메이저리그는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경쟁하는 곳이다. 물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마운드에 설 자격과 실력이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이 세상엔 완벽한 선수는 없고 류현진 또한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그의 재능과 능력은 이미 인정받았다. 그에게 남겨진 숙제는 이제는 단 한 하나이다. 

어쩌면 그에겐 가장 어려운 도전이 될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 일정은 마라톤이다. 그리고 체력이 좋은 선수만 살아남을 수 있다. 












Posted by NBrun
Baseball/Team NB2015.03.18 16:10

[DANIEL KIM BASEBALL COLUMN] 류현진, “시즌 초반 성적? 나한테 맡겨!”


(사진제공:LA 다저스 구단 제공)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라톤이다. 일단 시즌이 개막되면 모든 팀 162경기 일정을 각각 소화하면서 페넌트 레이스를 펼친다. 한  성적이 좋다 해서 우승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분위기와 성적이 정규 시즌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스타트가 좋으면 조금 편안하게 정규 시즌 일정을 소화할  있지만, 반대로 4월과 5 성적이 좋지 못하면 시즌 내내 끌려가는 느낌으로 어렵게 시즌을 치러야 한다. 


정규시즌  달인 4월엔 적어도 승률 5할은 기록해야 한다. 2014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월에 각각 승률 0.560 (14 11) 0.593 (17 11) 기록했다

 

그렇다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우승한 LA 다저스의 시즌 초반 성적을 어땠을까?

 

다저스 또한 작년 시즌 4월에만 15승을 거두며 기본 좋게 시즌을 시작할  있었다. 에이스였던 클레이튼 커쇼가 당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과  그레인키를 앞세워 다행히 시즌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릴  있었다


2013 시즌 초반엔 그레인키가 부상과 부진으로 4월과 5월에  2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사진제공:LA 다저스 구단 제공)


에이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보여준 류현진의 호투. 우연이었을까? 

절대 아니다

 

류현진은 지난 2시즌 동안 ‘굿 스타터’였다. 료들이 부상과 슬럼프에 빠지면서  몫을 하지 못했던 시즌 초반 매팅리 감독이 그나마 믿을  있었던 선수가 바로 류현진이었다. 2014 시즌 류현진은 4월과 5월에만 6승을 기록했고 전반기를 10승으로 마감할  있었다. 전반기에만 10승을 거둔 3선발 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이 유일했다

 

2013 시즌에도 성적을 비슷했다. 류현진 2013 시즌 4월과 5월에 6 2패를 기록했다. 당시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류현진을 상대로 2할대 초반 타율 기록하면서 류현진을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디로 그레인키와 커쇼가 번갈아가면서 시즌 초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에서 팀을 이끌어준 선수가 바로 류현진이었다. 



지난 2시즌 4월과 5 승수.

류현진 12

커쇼 8

그레인키 10

 

기록은 팩트이다. 그리고 류현진이 지난 2시즌 동안 4월과 5월에 기록한 12승은 커쇼와 그레인키를 넘어서는 기록이었다

그렇다면 2015 시즌 다저스의 시즌 초반 성적이  중요할까?


LA 다저스는 4월에  21경기를 치른다. 그중 18경기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소속된 팀들과 대결이다.  마디로 4월에 페넌트레이스가 판가름   있다는 뜻이다. 물론 4  달이 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다저스가 4월에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지난 2시즌과 같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우승하는   도움이  것이다

 

앞서 언급한 데로 정규시즌은 마라톤이다. 4월에 우승팀이 나올 수는 없지만 4월에 탈락하는 팀은 분명히 나올  있다. 












Posted by NBrun
Baseball/Team NB2015.03.11 18:50

[DANIEL KIM BASEBALL COLUMN] 강정호 vs 이안 데스먼드

(사진 제공: 피츠버그 파이리츠)


주사위는 던져졌다. 많은 시간이 흐른 것은 아니지만, 이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골드와 블랙 유니폼을 입고 있는 그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 스프링켐프 초반이기 때문에 아직 강정호의 보직은 정해지지 않았다. 시범경기 데뷔 전은 유격수로 치렀지만, 파이리츠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아직 그의 정규시즌 보직에 대하여 말을 아끼고 있다.


강정호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대단하다. 현지 언론들은 그의 모든 것을 SN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 준비된 선수답게 강정호는 이러한 상황을 피하지 않고 즐기고 있는 듯하다. 적당한 긴장감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묘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제 스프링켐프가 시작했을 뿐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한국 프로야구 내야수 출신 최초로 당당하게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강정호. 과연 그가 피츠버그의 선발 유격수 자리를 꽤 찰 수 있을지 궁금하다. ‘유격수’라는 포지션은 팀에게 상당히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허들 감독에겐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메이저리그 정상급 유격수들은 어떤 강점이 있을까? 강정호는 그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이안 데스먼드와 강정호를 비교해봤다. 






(사진 제공: MLB 사무국)


이안 데스몬드 (워싱턴 내셔널스)

생년월일 1985년 9월 20일
메이저리그 경력 7년차
올스타 1X
실버슬러거 어워드 3X
20/20 클럽 3X
2015년 시즌 연봉 1,100만 달러

2014년 시즌 타율 0.255, 홈런 24개, 타점 91개, 출루율 0.313

데스먼드는 강정호보다 두 살 많고 프로 무대에 2년 빠르게 데뷔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 무대를 밟기 위해서 6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수업을 받았다. 루키팀을 시작으로 마이너리그 모든 단계를 거쳐야 했다.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내셔널스 구단은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그를 육성했다.  






(사진 제공: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와 데스몬드의 기록을 비교하면서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다. 

2012년 시즌 이 두 선수는 약속이나 한 듯 25개의 홈런과 2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와 KBO 리그는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기록으로만 봤을 때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이 두 선수의 닮은 점은 2012년 시즌 기록이 전부가 아니다. 데스먼드는 5번 타자 자리와 6번 타자 자리에 주로 배치되었다.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맡은 것이다. 강정호 또한 5번 타자 또는 6번 타자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강정호에게 데스먼드는 좋은 비교 대상이다. 

데스몬드는 2014년 시즌 24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유격수가 되었다. 그의 장타력은 이미 검증된 부분이다. 그는 3년 연속 두 자리 홈런 수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많은 장타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시즌 그가 기록한 24개의 홈런이 사고(?)가 아니라는 뜻이다. 

2000년대 초반과 달리 최근 들어와 장타력을 갖춘 유격수는 보물이다. 그만큼 찾기 어렵다는 뜻이다. 하지만 데스먼드에게 파워가 전부는 아니다. 그는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고 3년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한 선수이다. 말 그대로 파워와 스피드를 갖춘 유격수이다. 

그렇다면 데스몬드의 약점은 무엇일까? 

그는 최고의 홈런 타자이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삼진을 당한 유격수이기도 하다. 2014년 시즌 무려 183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2위를 기록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젠더 보가츠의 삼진수와 거의 50개 차이다. 홈런의 대가(?)는 바로 삼진이었다. 삼진수 이외도 눈에 들어오는 그의 약점은 출루율이다. 2014년 시즌 그의 출루율은 고작 3할1푼3리였다. 

결코, 만족스러운 기록이 아니다. 

올해 만으로 29살인 그는 이제 막 전성기에 들어서는 선수이다. 데릭 지터의 은퇴 이후 데스몬드가 조금이나마 유격수들의 거포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다. 

2015년 시즌 이후 FA (자유계약) 자격을 얻게 되는 그를 잡기 위해서 내셔널스 구단은 수차례 계약 연장을 제시했지만, 데스몬드는 구단의 오퍼를 거절했다. 그가 거절한 마지막 계약 조건은 1억 달러가 넘었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유격수의 몸값이 1억 달러는 기본이다. 그가 큰 부상 없이 2015년 시즌을 치르고 작년 시즌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한다면 그의 몸값은 1억5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강정호에게만큼 2015년 시즌은 데스몬드에게도 중요하다. 






(사진 제공: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격수 강정호에게 가장 끌리는 이유는 바로 장타력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거포형 유격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그를 영입한 이유도 바로 그의 장타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유격수는 11명이 전부였고 타율 3할대를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2015년 시즌 강정호가 데스몬드의 작년 시즌을 기록한다면 최고의 잭팟으로 평가받을 것이 확실하다. 












Posted by NBrun
Baseball/Team NB2015.03.05 18:56

[DANIEL KIM BASEBALL COLUMN] 다저스의 비정상 연봉 랭킹



"행복은 연봉순이 아니잖아요!"

 

2015 시즌 LA 다저스 류현진의 순수 연봉은 400 달러이다. 연봉이 외에도 시즌 지급되는 계약금 일부를 합산하면 그가 시즌 다저스 구단에 받는 액수는 정확히 48,333,333달러이다. 3 5 환율로 계산하면 한화로 정확히 53 603 2,967원이다

 

올해 나이가 만으로 27살인 그는 분명히 고액 연봉자이다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 그는 버는 20 청년이지만, 다저스에서 함께 뛰는 동료들과 비교했을 그의 연봉은 솔직히 적은 편이다. 특히, 그의 공헌도와 승리 기여도를 생각하면 약간 억울한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프로 돈으로 인정받는 것이 아닌가? 

 

현재 류현진의 다저스 구단 연봉 랭킹은 16위이다. 다저스의 3선발 투수로 뛰고 있지만, 연봉은 불펜투수 급이다. 실제로 좌완 불펜투수인 JP 하월의 연봉은 550 달러다








다저스 구단이 생각하는 류현진의 연봉은 만달러이다. 이미 구단은 한화이글스에 2,570 달러를 일시금으로 지불했다. 류현진은 FA (자유계약) 신분이 아니었기에 포스팅 과정을 통해서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있었고 한화이글스는 그를 보내주는 조건으로 포스팅피를 챙긴 것이다

 

다저스가 한화이글스에 지급한 포스팅비와 류현진에게 보장해준 액수를 합산하면 6,100 살짝 달러가 넘는다. 그의 계약 기간이 6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다저스의 '류현진' 연평균 지급액은 1,000 달러인 셈이다.  

 

류현진에게 순수하게 돌아가는 시즌 연봉은 500 달러가 되지 않지만, 다저스의 입장에선 그는 분명히 달러 선수이다. 










2015 시즌 다저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선수는 클레이튼 커쇼이. 계약금을 포함한 연봉이 3257 달러(한화 357 )이다. 2014년 시즌 내셔널리그 MVP 사이영상을 동시에 받은 프랜차이즈 스타답게 그의 연봉은 높다. 그가 연봉 1위라는 점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다저스의 연봉 랭킹을 들여다보면 이상한 부분들이 많다. 특히 류현진의 팬에서 입장에서 보면 말이다

 

2 그레인키 25,000,000 ( 274)

3 애드리언 곤잘레스 $21,857,142 ( 240)

4 크로포드 $21,357,142 ( 234)

5 안드레 이디어 18,000,000 ( 198)

6 브랜든 매커시 $12,500,000 ( 137)

7 지미 롤린스 $11,000,000 ( 120)

8 브래트 앤더슨 $10,000,000 ( 110)

9 하우이 켄드릭 $9,850,000 ( 108)

10 브랜든 리그 $8,500,000 ( 93)

11 후안 유리베 $7,500,000 ( 82)

12 켄리 젠슨 $7,425,000 ( 81)

13 알렉스 게레로 $$6,500,000 ( 71)

14 야시엘 푸이그 $6,214,285 ( 68)

15 JP 하웰 $5,500,000 ( 60)

16 류현진 $4,833,333 ( 53)

17 AJ 엘리스 $4,250,000 ( 47)

18 다윈 바니 $2,525,000 ( 28)

19 저스틴 터너 $2,500,000 ( 28)

20 후안 니카시오 $2,300,000 ( 25)

21 크리스 하이지 $2,160,000 ( 23)

 

1 커쇼, 2 그레인키, 그리고 3 곤잘레스.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시즌 4선발 투수로 내정되어있는 브랜든 매커시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커시는 작년 시즌 10 15 평균자책점 4.05 기록했다. 200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지만, 그는 메이저리그 평균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애리조나에서 방출 직전까지 내몰렸던 선수의 연봉이 류현진의 연봉에 이상이라는 점은 한국 팬들의 입장에서는 조금 받아들이기 어렵다. 5선발로 내정된 브래트 앤더슨의 연봉까지 생각하면 시즌 다저스 선발투수들 가장 연봉이 낮은 선수는 바로 류현진이다

 

류현진과 함께 메이저리그 3 시즌을 준비 중인 야시엘 푸이그 또한 저액 연봉자에 포함되었다. 같은 쿠바 출신인 알렉스 게레로의 연봉이 푸이그의 연봉보다 높다는 점은 이상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성장한 푸이그의 연봉이 트리플A에서 시즌을 보낸 선수의 연봉보다 적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것인가








가지 분명한 것은 류현진의 가치는 올라가고 있다. 이변이 없는 그는 3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하면서 FA시장에서 재평가 받게 것이다. 3 뒤면 그의 나이는 만으로 30살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 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은 맥스 셔어저의 나이가 바로 서른이었다

 

류현진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Show RYU the money!”










Posted by NBrun
Baseball/Coach2014.08.01 11:00

[BASEBALL/Coach]야구 강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타법(Swing)! 어퍼 스윙, 레벨 스윙, 다운 스윙 익히기!

야구의 배트는 뭘로 만들어질까? 보통은 나무로 만들어지는 야구 배트는 현재까지 변화를 거듭해왔다. 과거 메이저리그의 강타자들은 히코리 나무 배트를 주로 사용했다. 히코리 나무는 잘 부러지지 않지만, 1.5kg이 넘는 무게로 선수들의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요즘에는 850g~1kg 정도의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물푸레나무와 캐나다 산 단풍나무로 만든다.


어떤 나무로 만들었든, 선수들마다 자기에게 맞는 배트가 있다. 배트의 무게와 두께로 인해 타구의 방향과 비거리가 바뀌기 때문이다. 내 손에 꼭 맞는 배트를 찾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타법(Swing)이다. 날아온 공을 제대로 쳐 내기 위해서는 공의 속도를 고려해 그에 걸맞는 스윙을 해야 한다. 여기, 야구 강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타법(Swing)을 뉴발란스가 소개한다.



 

사진출처 : Flickr

어퍼 스윙은 배트를 아래서 위로 걷어 올리는 타법이다. 호쾌한 홈런을 치는 타자들에게서 주로 볼 수 있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은 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타법인데 홈런 스윙이라 불릴 정도로 장타 욕심이 많은 타자들이 많이 친다. 어퍼 스윙의 포인트는 공이 날아오는 궤적과 스윙의 궤적이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다. 궤적의 타이밍이 일치하면 수비수도 잡기 어려운 라인 드라이브를 칠 수 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범타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하자. 


어퍼 스윙의 교과서는 '켄 그리피 주니어'다. 그의 어퍼 스윙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격 폼"이란 찬사를 들을 정도로 정석이다. 그의 유연한 몸놀림을 감상해보자. 


영상 출처 : Youtube


레벨 스윙은 배트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도록 휘두르는 타법이다. 수평 스윙이라고도 부른다. 작은 각도의 스윙으로도 힘을 집중시킬 수 있어 장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레벨 스윙은 상하 스윙 궤적이 작기 때문에 공이 들어맞는 범위가 작다. 따라서 어느 정도 공을 보는 시각이 있고, 타격 재능이 있는 타자에게 권장한다. 연습을 통해 완벽한 레벨 스윙을 구사한다면 어떤 투수라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야구 강자로 거듭날 것이다. 


레벨 스윙의 대표적 예로 꼽히는 선수는 '베리 본즈'다. 벼락 같은 스피드로 낮은 공을 받아 홈런을 날리는 그의 레벨 스윙을 감상해보자. 


영상 출처 : Youtube


사진출처 : Flickr

다운 스윙은 어깨에서 허리 쪽으로 강하게 내려친다는 느낌으로 궤적을 그리는 타법이다. 궤적에 공이 들어오는 타이밍이 약간 어긋나도 공이 배트에 맞을 확률이 높다. 장타보다는 단타를 치는 선수에게 적합하며, 배트를 잘 다루는 타자들이 주로 쓰는 타법이다. 다만, 다운 스윙은 배트의 궤적이 위에서 아래로 향하기 때문에 낮은 공을 쉽게 공략할 수 없다. 스윙을 하기 전 공의 구질을 먼저 판단하는 것을 잊지 말자.


다운 스윙의 대표적인 선수로는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하는 '이치로' 선수를 비롯해, 기아 타이거즈 '이대형' 선수,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를 꼽을 수 있다. 기아 타이거즈 이대형 선수의 다운 스윙을 잠시 감상해보자.  


영상 출처 : 스포티비


야구 강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타법! 그러나 공에 따라 적절한 스윙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어퍼 스윙, 레벨 스윙, 다운 스윙을 실천하기 앞서 공의 구질을 파악하는 법을 익히자. 야구 관람 시 프로 타자의 스윙법을 유심히 살펴 본다면 타법을 좀 더 수월하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단, 타법의 완성은 '연습'에 있음을 명심하자!


Posted by NBrun
Baseball/News & Talk2014.05.24 09:00

[야구 어플 추천] 야구인이라면 주목! 야구 중계 어플, 야구 상식 어플, 야구 응원가 어플까지! 스마트폰 야구 어플리케이션 알아보기

야구를 사랑하는 스마트폰 유저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야구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야구 중계 어플리케이션부터 야구 상식 어플리케이션, 야구 응원가 어플리케이션까지! 나에게 꼭 필요한 야구 어플리케이션은 뭘까? 야구 경기 관람을 한층 즐겁게 해줄 유용한 야구 관련 어플을 알아보자. 




야구 경기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야구 중계 어플! 이동 중에도 야구 중계 어플 하나면, 실시간으로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야구인이 애용하고 있을 것이다. 종류가 다양한 야구 중계 어플 중 넘버원은 단연 ‘KBO 프로야구 2014’. KBO 공식 기록통계 업체인 스포츠투아이에서 출시한 어플로 데이터가 정확한 점이 장점이다. 다른 어플과 달리 퓨처스리그 일정과 결과도 제공하며, 실시간 문자중계 서비스에서는 투수가 던진 위치, 구종, 구속 등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야구 중계 어플로 사랑받고 있는 또 다른 어플리케이션은 ‘2014 한국 프로야구’와 ‘프로야구 2014’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다른 어플리케이션이다. '한국 프로야구 2014' 어플리케이션은 함께 응원하는 재미가 쏠쏠한 안드로이드용 어플!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된다.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사랑받고 있는 ‘프로야구 2014'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용 어플이다. 깔끔한 레이아웃과 알찬 컨텐츠 덕분에 많은 야구팬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야구 초심자에게 필요한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나도 남들처럼 즐겁게 야구를 즐기고 싶은데, 아직까지 경기 내용을 따라가기 벅차다면? ‘야구의 신’ 어플로 야구 기초 상식을 늘려보자. 야구 규칙, 관람방법, 경기방식, 야구 선수 등 여러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어 알고 싶은 분야의 야구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구성된 디자인 덕분에 야구 공부가 훨씬 쉽게 느껴질 것이다. ‘신의 퀴즈’ 서비스의 경우 4지선다 객관식 문제가 제공되며, 자신의 야구 지식 수준을 가늠할 수 있어 좋다.

 



야구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응원이라지만, 야구 입문자가 야구장에 가면 당황하기 마련. 야구장을 자주 찾는 야구팬도 다양한 응원가를 모두 익히기 쉽지 않다. 그래서 등장한 ‘프로야구 응원가’ 어플. 9개 구단의 팀 응원가 250여곡, 선수 응원가 200여곡, 선수 등장곡 190여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가사까지 제공한다. 평소에 즐겨들으며 응원가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모두 일어나서 응원할 때 앉아서 눈치만 봤다면 이제 프로야구 응원가 어플로 응원 리더가 되어보자. 


■ 2014 프로야구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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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중계 어플리케이션은 야구인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수 어플! 오늘부터 스마트폰 야구 중계의 세계에 모두 함께 빠져보자. '야구의 신, 2014 프로야구 응원가'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유저에게만 지원되어 아쉽지만, 많은 야구팬들이 아이폰 버전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요구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Posted by NBrun
Baseball/News & Talk2014.05.08 17:14

[잔디석, 바비큐석 찾아 삼만리] 전국 구장 나들이! 인천 문학구장, 마산구장, 대전 한밭야구장, 광주 챔피언스필드 구장까지~


야구장 경기관람은 좌석 선택이 무척 중요하다. 야구장 명당자리는 개인차가 큰 편이지만, 각 구장에 마련된 특별한 좌석은 한 번쯤 가볼만 하다. 평범한 야구 경기도 더 짜릿한 승부로 기억하게 만드는 마법의 좌석! 잔디석, 바비큐석, 글램핑석까지! 리모델링과 신축으로 한층 쾌적해진 전국 구장의 좌석 여행을 떠나보자. 


 



|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한화 이글스 대전구장에는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들어는 보았는가? 1, 3루에 있는 잔디석!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야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잔디석에서 돗자리를 깔고 보는 야구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특별한 도시락과 함께 잔디석에서 색다른 데이트를 즐겨보자. 평범한 커플석이 지루해졌다면, 익사이팅 커플석으로 가보는 것도 좋다. 파울 볼이 자주 날아와 말 그대로 익사이팅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한화 이글스 구장에만 있는 특별한 글램핑존!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필요한 도구가 다 갖춰진 곳에서 즐기는 캠핑인 글램핑! 한화 구장에서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글램핑을 즐길 수 있도록 텐트와 테이블, 의자가 기다리고 있다. 굳이 먼 곳까지 캠핑을 떠날 필요 없다. 아이와 어르신을 모시고 가까운 대전구장으로 가보자. 여느 캠핑장 부럽지 않을 것이다.



| NC 다이노스 팬 리포터 블로그

 

국내 최초 응원 스탠딩석이 있다는 마산구장! 격한 응원으로 신나는 하루를 보내려면 이곳이 제격이다. 서서 응원해도 뒷사람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 응원단장만큼이나 열정적인 응원가라면, 방전될 때까지 스탠딩석에서 마음껏 뛰고 소리쳐보자. NC 다이노스의 팬이 아니라도, 하루쯤 NC 다이노스를 응원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스탠딩석! 스탠딩석 보러 마산구장에 한번 방문해 보자.


| NC 다이노스 팬 리포터 블로그


외야 파티석? 들은 순간, 매료되고 말 것 같은 이름! 마산구장에 있는 외야 파티석은 6인석으로 한 테이블에 모두 모여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좌석이다. 내야 가족석은 흩어져 있지만, 외야 파티석은 여러 테이블이 한곳에 모여 있어, 단체 관람에 좋다. 덕분에 가족 관람객뿐만 아니라 각종 동호회에서 사랑받는 좌석이기도 하다. 다가오는 주말, 마산구장 외야 파티석에서 색다른 모임을 개최한다면 당신을 보는 주변의 시선이 달라질 지도 모른다.



|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


기아 타이거즈의 새 홈구장 챔피언스필드! 무려 1000억 원을 투입해 건축한 새 야구장은 벌써 광주의 명물이 됐다. 최신식 야구장 설비와 더불어 관중 친화적 시설까지! 특히 ‘모래 놀이 공간’이 마련된 외야석은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손색이 없다. 좌석이름은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돗자리를 깔 수 있는 잔디 공간과 등받이가 없는 나무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생각보다 훨씬 낮은 외야석 높이에 놀랄 수도 있다. 다른 구장과 달리 선수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


광주구장의 하이라이트! 스카이피크닉석! 업그레이드된 가족석이 여기 있다. 앞쪽에 좌석이 없어,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외야 가족석도 좋지만, 야구 경기의 흐름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시야가 넓은 스카이피크닉석이 제격이다. 한번 앉게 되면 그 매력에 헤어나올 수 없다는 스카이피크닉석! 힘들게 예약했는데 잘못하면 적진의 한가운데 앉을 수 있다. 광주구장은 3루가 홈팀이기 때문. 매표실수는 금물! 좌석 예약을 다시 한 번 확인하자.



| SK 와이번스 홈페이지


SK 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은 바비큐 존으로 유명하다. 야구장에서 직접 구워먹는 고기 맛은 상상 이상! 직장동료, 가족, 연인과 함께 인천구장의 바비큐 존으로 떠나보자. 바비큐 존에는 콘센트가 있어 전기 그릴을 사용할 수 있지만,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전기 그릴을 직접 들고 오는 수고가 필요하지만, 야구경기를 즐기며 바로 구운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놓칠 순 없다.





새로 지은 광주, 울산 구장과 리모델링을 마친 부산 사직구장이 개방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에서 야구장 공사는 현재 진행형. 대구의 새 야구장 건설에도 박차가 가해지고 있으며, 고척동에 생기는 돔 야구장까지. 현재 잠실에도 돔구장 신설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그야말로 지금은 야구 전성시대. 메이저리그 부럽지 않은 최신식 야구장에서 편안한 야구관람을 즐겨보자. 


LET'S MAKE EXCELLENT HAPPEN.



Posted by NBrun
Baseball/Coach2014.04.07 10:59

[야구 훈련법] 류현진부터 오승환까지! 프로 선수들의 강속구 비법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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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그야말로 스피드 싸움이다! 야구라고 예외가 있을쏘냐. 야구 시즌만 되면 ‘돌직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야구장의 팬들도 투수의 강속구에 유난히 관심을 둔다. 바야흐로 찾아온 야구의 계절 봄. 오늘은 야구장의 관중들을 열광하게 하는 강속구의 비밀을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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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의 기본은 단연 ‘포심 패스트볼’이다. 4개의 실밥을 잡고 던지는 구종인 ‘포심 패스트볼’은 손가락으로 전체 실밥을 채기 때문에 스피드가 가장 많이 나는 구종이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끝판 대장으로 알려진 오승환의 주 무기도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이다. 오승환은 포심 패스트볼 그립을 잡을 때 엄지로 아래 실밥 안쪽을 단단하게 받치고 검지와 중지로 위 실밥 바깥 부분을 강하게 누른다. 손바닥과 공 사이가 떠 있어 힘을 주는 부분 외에는 마찰이 없고 악력이 세져 강속구를 던질 수 있다. 프로 선수가 아니라면 포심 패스트볼 그립을 잡을 때 검지와 중지를 붙여보자. 타점에서 힘이 집중되어 구속을 높일 수 있다.

▶ 프로선수들의 강속구 훈련 Tip : 돌부처 오승환의 분무기 트레이닝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투수 오승환. 시속 150km에 달하는 돌직구를 던지는 오승환의 독특한 훈련법을 소개한다. 이름 하여 ‘분무기 트레이닝’! 분무기에 물을 가득 채우고, 팔을 지면과 평평하게 뻗은 뒤 분무기의 물이 다 떨어질 때까지 검지와 중지로 손잡이를 당겨라. 분무기를 사용하면 직구를 던질 때 잡는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쓰게 되기 때문에 손의 악력과 팔, 어깨까지 단련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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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를 던지려면 빠르고 간결한 팔 스윙이 필수. 팔 스윙이 느리면 공은 그만큼 느리게 날아가고 반대로 팔 스윙을 빠르게 하면 공은 그만큼 빠르게 날아간다. 또한, 투구 시 손에서 볼을 놓는 지점인 ‘릴리스 포인트’를 최대한 앞으로 끌고 와야 공에 체중을 실을 수 있고 종속도 좋아진다. 투구 시 팔을 뒤로 빼는 동작인 ‘테이크 백’이 크면 릴리스 포인트까지 가는 팔 스윙이 짧아져 구속과 구위가 모두 떨어질 수밖에 없다. 테이크 백은 천천히 짧게 하되 릴리스 포인트까지 가는 스윙은 빠르고 길게 해보자. 구속이 훨씬 빨라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 프로선수의 강속구 훈련 Tip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튜빙 트레이닝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 그의 지난해 최고 구속은 153㎞, 평균 직구 구속은 145㎞였다. 빠른 공을 던질 때 강한 팔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류현진은 특수 고무줄을 당기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인 ‘튜빙 트레이닝’ 마니아로 유명하다. 튜빙 훈련은 어깨와 팔뚝을 단련함과 동시에 손목 힘까지 신장시켜 투구 시 공에 한층 더 강한 힘을 실을 수 있게 도와주고 팔꿈치 부상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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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는 안정된 투구 자세에서 나온다. 투구 시 다리가 앞으로 뻗어 나가는 동작을 할 때 내딛는 디딤발은 투수의 신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어주는 역할을 한다. 앞발이 지면에 닿기 직전까지 체중을 최대한 디딤발에 남도록 해야 상체가 따라 나가거나 숙이지 않고 강속구를 던질 수 있다. 여러분도 투구할 기회가 있다면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혹은 ‘퀵, 슬로우, 퀵’하는 식으로 리듬을 만들어 보자. 구령에 맞춰 투구 훈련을 하다 보면 몸의 무게 중심을 적절하게 이동하는 올바른 투구 자세를 익힐 수 있다.

 



야구를 즐겨하는 뉴발란스 마니아라면, 강속구를 던지는 방법으로 라켓 트레이닝을 시작해 보길 강력 추천한다. 간단한 동작과 흔한 아이템으로 올봄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투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LET'S MAKE EXCELLENT HAPPEN.


Posted by NBrun
Baseball/Coach2014.04.04 17:27

[야구용어 설명서]2014 프로야구 야무지게 즐기고 싶다면? 야구 늦둥이도 쉽게 배우는 재미 있는 야구용어 알아보기!

 

프로야구 700만 관중 시대! 명실상부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를 잡은 야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의 명품 투구에 반해 뒤늦게 야구에 입문했다고? 그렇다면 주목! '완봉승'부터 '사이클링 히트'까지 뉴발란스 퍼포먼스 블로그가 소개하는 야구 용어를 익혀 진정한 야구팬으로 거듭나보자.

 



지난 31일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7회까지 투구 수 88개로 호투를 펼칠 때, 이를 지켜보는 국내 야구 팬들은 류현진의 완봉승을 기대했다. 완봉승이란 투수가 완투하여 상대 팀에 전혀 득점을 주지 않은 승리를 말한다. 연장전인 경우 연장전 마지막 이닝까지 무실점으로 막아야 기록이 인정된다. 이 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8회 말에 교체된 브라이언 윌슨의 실책으로 팀이 역전패 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치고 말았지만, 4월 5일 홈 개막전에서는 반드시 완봉승을 거둘 수 있길 기원한다.


 

보크는 주자가 누상에 있을 때 투수가 규칙에 어긋나는 투구 동작을 하는 것을 말한다. 투수가 투구 동작에 들어가는 도중에 갑자기 동작을 멈추거나 다른 움직임을 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심판의 시각에서 볼 때 투수가 고의적으로 주자를 현혹하려는 비신사적인 의도의 행위를 했다고 판단된다면 보크가 선언된다. 보크가 발생하면 베이스에 있던 주자들은 모두 다음 베이스로 자동 진루할 수 있다. 2014년 강화된 프로야구 보크 규정에 따르면 주자 1, 3루 상황에서 투수가 3루에 견제 시늉만 하는 것도 보크로 간주한다고 한다.

 

백투백 홈런은 앞선 타자가 홈런을 기록한 뒤에 바로 다음 타순의 타자가 그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것으로 두 타자 연속 홈런을 말한다. 지난 화요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삼성은 9회 초 터진 박석민과 최형우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6-5로 1점 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백투백 홈런은 야구 팬들을 흥분시키는 기적의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는 주역이다. 세 명의 타자가 연속으로 홈런을 치는 경우에는 '백투백투백' 홈런이라고 한다. 이번 주 프로야구 경기에서는 백투백 홈런을 넘어 통쾌한 백투백투백 홈런까지 나오길 기대해본다!

 

투수들의 꿈이 퍼팩트 게임이라면 타자의 꿈은 사이클링 히트라고 할 수 있다. 사이클링 히트는 한 선수가 한 게임에서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순서와 관계없이 모두 쳐낸 것을 말한다. 9이닝의 경기에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히트를 기록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운 일이기에 야구팬들은 사이클링히트를 ‘전지전능의 안타’라고 부른다. 30년이 넘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사이클링 히트는 단 15번. 2년에 한 번 보기도 힘들지만, 그만큼 영광스러운 기록이다.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만 한 또 하나의 소식! 5월 27일 열리는 LA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 '국민 여동생' 미스에이 수지가 시구자로 나선다. 수지와 함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완봉승’을 응원해보는 것 어떨까? 뉴발란스의 엑설런트 파트너 류현진 파이팅!

 

Posted by NBrun
Baseball/News & Talk2014.03.20 17:12

[야구 웹툰 추천] 야구 까막눈 극복 프로젝트~ 나는 야구 웹툰으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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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돌아온 프로야구 시즌! 올봄 ‘야구’에 ‘야’ 자도 모르는 애인을 교육해 보다 신나게 야구를 즐겨보자. 이름 하여 <야구 까막눈 극복 프로젝트!> 야구를 사랑한 소년의 성장 스토리 <라이징패스트볼>,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의 바이블 <굿모닝 사회인 야구>, 메이저리그 몰라도 통하는 촌철살인 유머 웹툰<MLB 카툰>, 야구에 대한 열정, 그 자체로 퍼펙트하다 <퍼펙트게임>이 네 편의 야구 웹툰이면 게임의 룰은 물론이고 야구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 야구장에서 풋쳐핸접하며 응원의 목소리 드높이고 있는 여친을 상상하며, 웹툰 속으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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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야구에 문외한일지라도 ‘라이징패스트볼’이라는 단어는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하다. 공이 빠르다 못해 솟아오른다는 ‘라이징패스트볼’은 투수가 포심패스트볼을 제대로 구사하였을 때 나타난다. 네이버 웹툰 ‘라이징패스트볼’은 최고의 투수를 꿈꾸는 야구 소년 공인구가 야구 명문고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성장기이다. 고교 소년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지난 학창시절의 추억이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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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전에 이미 체력의 80%를 소진하고 만다는 저질 체력의 사회인 야구단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최초의 사회인 야구 웹툰 ‘굿모닝 사회인 야구’. 일명 ‘굿사야’는 140㎞를 던지고, 140m 홈런을 치고 싶어하는 야구 입문자들을 위해 야구 경기를 하기 전 준비운동인 스트레칭 요령부터 송구와 포구 자세까지 야구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감수해 더욱 화제가 된 이 웹툰은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의 야구 교본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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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의 경기를 보며 메이저리그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면? 최훈 작가의 첫 번째 야구 웹툰 ‘MLB 카툰’을 추천한다. `MLB 카툰`은 잘하든 못하든 과거 메이저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팀과 선수들의 이야기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프로야구 시즌 팀별 성적을 재치 있게 다루고 있어 비 마니아들의 야구 입문서로 제격이다. 10년 가까이 야구만화를 그려온 베테랑 작가의 웹툰답게 야구팬들은 물론이고 야구선수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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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게임’은 선발투수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승리를 뜻하는 야구 용어다. 제목만 보면 프로의 완벽한 경기를 다룰 것 같지만 ‘퍼펙트게임’은 재래시장 상인들의 동네 야구모임 이야기이다. 삼진보다 포볼이, 안타보다 에러가 많고 땅볼 타구가 겁이 나 쓱 피해버리고 마는 서툰 사람들. 하지만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다소 철없어 보이는 이들의 도전기와 정이 넘치는 삶으로 들어가 함께 웃고 눈물짓다 보면 어느새 야구에 대한 애정을 가슴 가득 품게 될 것이다.

 


구에 전문용어가 많다고 하나 시작부터 질겁할 필요 없다. 애인보다 친절하게 알려주는 야구 웹툰과 함께 이제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가면 된다. 야구를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Posted by NBrun
Baseball/News & Talk2014.02.18 10:48

[야구 영화추천]야구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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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할만큼 경기 중 극적인 순간들이 자주 펼쳐진다. 오늘은 믿기지 않는 실화를 모티브로 관객들과 소통을 나눈 야구 영화를 소개한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야구 스토리! 영화를 관람한 모두를 단숨에 야구팬으로 만들 이야기들을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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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머니볼> 스틸컷

돈도 없고, 실력도 없는 메이저리그의 오합지졸 구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단장 빌리 빈을 만나며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는 엑설런트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영화 <머니볼>. 머니볼에서 단장 빌리 빈은 파격적인 선수 선발 방식인 '머니볼 이론'으로 팀을 꾸려나간다. '머니볼 이론'이란 몸값이 높지 않은 선수들 중 출루율 높은 선수들을 영입하여 성적을 높이는 것. 불가능을 가능케한 실화가 궁금하다면 영화 <머니볼>에 주목하자. 
 

■ 이런 분께 추천: 야구는 잘 몰라~ 가볍고 재미있는 영화 어디 없을까?
영화 머니볼은 선수 개인보다 메이저리그 전체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야구경기의 규칙이나 게임 방식에 대해 잘 모르는 야구 초보자도 쉽게 볼 수 있다. 영화를 본 누구나 주인공의 명대사 처럼 '야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마법에 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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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42> 스틸컷

야구팬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숫자 42의 의미를 정확하게 해석해주는 영화 <42>. 특히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이 LA다저스에 입단하여 인종차별로 인한 엄청난 야유와 편파판정을 딛고 야구계 전설로 남게된 인생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데, 뛰어난 실력 뿐 아니라 모범적인 생활로 흑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은 그의 이야기를 통해 숫자 42가 야구계에서 어떻게 평등과 화해, 그리고 용기를 상징하게 되었는지를 메시지로 전하고 있다.
 

 이런 분께 추천: 야구와 친해지고 싶은 분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보아도 모두 엄지 손가락을 추켜 세우는 영화 <42>. 재키 로빈슨 그의 인생에서 엿볼 수 있듯이 야구는 모두에게 평등한 스포츠다. 대중들의 편견을 넘어서고,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그의 일대기를 보고 나면 야구가 어떤 매력을 가졌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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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슈퍼스타감사용> 스틸컷

키 170cm, 몸무게 70kg, 왼손잡이, 게다가 작은 손까지! 모든 단점을 가진 삼미슈퍼스타즈의 좌완 투수 감사용. 그는 야구가 너무 좋아 이직까지 하며 야구 선수가 되었지만 모두가 꺼려하는 패전처리용 투수로 생활하며 살아간다.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은 선수의 인생을 통해 열정이 깃든 진한 땀냄새와 진정한 슈퍼스타의 의미를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다.
 

■ 이런 분께 추천: 꿈을 꾸고 있는, 도전이 두려운 사람!

너무나 평범한 감사용이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은 잠시나마 꿈을 포기하려 했던 사람들의 가슴 속에 뜨거운 불을 지펴 놓는다. 영화를 보면서 성공, 승리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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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영화 <스카우트> 스틸컷
 
선동열을 섭외하기 위해 무작정 떠나는 9박 10일간의 여정을 다룬 영화 <스카우트>. 영화는 바야흐로 1980년, 화려한 휴가를 꿈꾸던 대학 야구부 직원 호창에게 선동열을 스카우트 해오라는 미션이 떨어지며 시작된다.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의 야구 스토리를 객관적인 관점으로 담고 있는 영화를 보면, 추억 속에 감춰진 재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주연배우 임창정이 이 작품을 자신의 베스트 작품으로 뽑을 정도로 자신하는 작품이니 놓치지 말자!
 

■ 이런 분께 추천: 영화 속 숨은 재미를 찾고자 하는 사람!
얼핏 보면 코미디 영화 같지만 이야기 속 다양한 의미와 시사점을 안고 있는 <스카우트>. 스포츠와 사랑, 정치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이야기를 파헤쳐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선택하자! 영화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 ‘참 괜찮은 영화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2014년 프로야구의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면서 이번 주말에는 지인들과 함께 야구 이야기도 나누며,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야구 영화를 보는건 어떨까?혹시 오늘 소개한 영화 외에 자신이 본 감명 깊은 야구 영화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 보자.
 
 
  

Posted by NBrun
Baseball/Coach2014.02.06 17:17

프로야구 투수의 훈련 비법! 아마추어 야구인들을 위한 이색 트레이닝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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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는 다양한 송구법과 타이밍, 포수와의 호흡 등 다양한 자질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야구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오늘은 이렇게 중요한 포지션을 맡고 있는 투수들의 훈련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마추어 야구인들 중 조금 더 세련된 공을 올바른 자세로 던지고 싶다면 오늘 소개할 이색 트레이닝법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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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에게 물론, 야수들이 갖춰야 할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공을 얼마나 잘 던질 수 있느냐'이다. 때문에 공을 던지는 트레이닝인 '캐치볼'은 야구인들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훈련법이다. 특히 투수는 평지에서 이뤄지는 캐치볼이 잘 되지 않으면, 평지보다 20cm가량 위에 위치한 마운드에서도 공을 잘 던지기 어렵다. 따라서 캐치볼 훈련 중에는 단 한 번의 공을 던지더라도 트레이닝이라 생각하며 집중해 공을 주고 받아야 한다. 

조금 이색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을 즐기고 싶다면 무릎을 꿇고 캐치볼을 즐겨보자. 무릎을 꿇고 공을 던지면, 상체만을 이용해 투구하기 때문에 타이밍과 동작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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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에서 속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 어떤 타이밍에 던져야 하는가이다. 투구의 타이밍 개선을 위해 수건을 활용한 쉐도우 피칭을 시작해보자. 쉐도우 피칭은 수건으로 직구를 던질 때처럼 엄지랑 중지만 이용해 가운데를 잡고 던지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 때 반대 손에 낀 글러브를 맞추도록 노력하면 던지는 타이밍과 자세를 익힐 수 있다. 수건이 글러브 좌우를 벗어날 경우 투구폼이 올바른지 살펴봐야 한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쉐도우 피칭은 빠른 투구를 위한 동작이 아니라는 점! 정확한 자세와 타이밍을 갖기 위한 훈련법이니 속도는 자세를 익힌 후 높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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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자세까지 익혔다면, 테니스 라켓을 활용해 오승환 선수처럼 강속구 투수로 거듭나보자. 테니스 스매싱 동작은 오버핸드 투수의 피칭과 유사해 프로 선수들도 자주 쓰는 트레이닝 법이라고 한다. 강하고 빠른 스매싱 동작은 공의 속도를 높이는 훈련이 되고, 서브를 넣는 동작은 팔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한 가지 팁을 덧붙이자면, 테니스 라켓에 종이를 붙여 트레이닝해 보자. 종이를 붙이면 공기 저항이 높아져 힘이 실리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 본인의 포지션이 야수라면, 테니스 공을 받아내는 훈련으로 순발력을 길러보자. 테니스공은 움직임이 빠른 데다 탄력이 좋고, 부상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안전한 트레이닝에 제격이다. 



오늘 소개한 이색 트레이닝법은 지금 해외 전지훈련 중인 프로 야구 선수들도 활용하는 훈련법이라는 사실! 여러분도 캐치볼, 쉐도우 피칭, 테니스 라켓 트레이닝을 시작해 보길 강력 추천한다. 간단한 동작과 흔한 아이템으로 올봄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투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LET'S MAKE EXCELLENT HAPPEN. 



Posted by NBrun
Baseball/News & Talk2014.01.29 10:36

2013년 한국시리즈 다시보기! 치열한 명승부 그 뜨거운 열기를 되새기며 새 시즌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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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추운 겨울에 원망을 보내고 있을 야구 팬들! 오늘은 지난 가을,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한국시리즈를 다시 보며 지친 마음을 달래보고자 한다.  

야구는 확률의 경기라고도 하지만, 데이터 만으로 그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 법이다.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총 7차전의 경기에서도 기존의 확률을 뒤엎는 짜릿한 명승부가 계속되었다. 매 경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열기가 가득했던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지금 그 열기를 다시 한번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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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두산 베어스는 정규시즌 4위로 준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 본선까지 올라온 팀이었다. 여태까지 정규시즌 4위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기에, 야구팬들은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할 확률을 100%라 말하곤 했었다. 하지만 2013 한국시리즈 4차전까지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스코어는 두산이 3승 1패로 앞선 상황! 그 동안 3승을 1패를 차지한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모두 차지했기에 두산베어스가 우승 할 확률은 다시 100%로 점쳐지며 상황이 반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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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엎치락 뒤치락 승리 확률이 뒤바뀌는 상황 속에서 승리의 여신은 삼성 라이온즈의 손을 들어주었다. 두산 베어스는 장기간의 경기로 뒷심을 발휘하기에 한계가 있었고, 삼성 라이온즈는 뒷심이 강한데다 탄탄한 베테랑 선수진을 자랑하는 팀이었기에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었다. 두 팀 모두 뛰어난 활약을 계속해 명승부가 거듭 될 수 있었지만, 특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두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오승환과 두산 베어스의 최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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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활약은 한국시리즈에서 더욱 눈부셨다. 그는 2차전에서 4이닝 53구 역투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패전이 있었다. 하지만 돌부처라는 별명에 걸맞게 경기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 한국시리즈 7차전 중 5경기에 출전하며 마지막까지 난공불락의 공을 던졌다. 팬들은 그가 마운드에 오를 때 ‘이제 경기가 끝났다.’고 말할 정도. 그 결과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2011년 자신이 기록한 한국시리즈 3세이브 타이 기록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신고 있던 야구화의 뉴발란스 로고가 더욱 자랑스러웠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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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통틀어 최고의 타자를 꼽으라면 데뷔 후 최고의 거포로 주목받고 있는 두산 베어스의 최준석이 아닐까! 그는 막바지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 연패 중인 두산 베어스의 희망이 된 선수였다. 그는 이번 한국시리즈 5차전 홈런 2개 포함 3안타, 6차전 홈런 1개 포함 3안타 등 한국시리즈 최다 홈런 타이기록과 역대 9번째 한국시리즈 멀티 홈런의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쉽게도 그의 활약이 한국시리즈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야구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경기력을 선보였다. 
 

ⓒ 이미지 출처: KBO 공식 페이스북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했던 한국시리즈는 7차전을 끝으로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 되었다. 여러분은 2013 한국 시리즈의 어떤 장면, 어떤 선수가 가장 기억에 남는가? 2014 프로야구에서도 또다시 이런 명장면을 볼 수 있을지~! 이번 봄이 애타게 기다려지는 이유다.


Posted by NBrun
Running/News & Talk2013.12.04 09:14

[세계 이색 기록] 느림~느림~느림! 느림에도 미학이 있다! 세계 가장 느린 스포츠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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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의 최고 속력, 류현진 선수가 던진 강속구 등 빠른 스피드를 볼 때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에 전율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때론 조금 황당하더라도 느리고 긴 이색 기록이 스포츠를 더 풍성하게 해주는데, '세상에 이런 기록도 있었다니!' 싶다가도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픈 흥미진진 이색 기록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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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1초를 단축하기 위해 스피드 경주를 펼치는 육상 종목에서 무려 50여년의 기록을 가진 마라톤 선수가 있다.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 출전한 시조 카나쿠라 선수는 20km정도를 달린 뒤 찌는듯한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 당시 주변에 살고 있던 스웨덴 부부의 집으로 실려갔다. 저녁 무렵 정신을 차리자 경기 중 쓰러진 사실에 당황한 나머지 급히 배를 타고 귀국했는데, 올림픽 위원회에서는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카나쿠라 선수를 실종 처리를 한 것이다. 
 
그 뒤 54년의 세월이 흘러 카나쿠라 선수가 무사히 생존해 있다는 것을 확인 한 올림픽 위원회에서 그를 다시 찾았고, 그의 나이를 고려해 트랙 한 바퀴를 도는 것으로 완주를 인정 해 무려 54년 2일 32분 20.3초라는 이색 마라톤 기록이 세워졌다. 이 웃지 못할 기록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마라톤 기록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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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골프 라운딩을 기록한 어드벤처 골퍼가 있다. 그 주인공은 몽골 대 초원을 횡당하는 아찔한 모험에 도전장을 던진 ‘안드레 톨미’! 2003년, 그는 아름다운 대 초원이 펼쳐진 몽골의 초이발산에서 호브드까지 약 1,985km 여정을 골프와 함께했다.  

지프로 이동하며 텐트 생활로 숙식을 해결했던 안드레는 유일한 도전의 방해물은 멀리서 들리는 늑대의 울부짖는 소리뿐이었다고 하는데! 13개월이 걸린 긴 라운딩동안 기록한 타수는 무려 1만 2천 170타, 잃어버린 골프공만 500여 개에 달한다고 한다. 안드레의 다음 도전 목표는 사하라 사막이라고 한다. 과연 그가 본인의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하며 긴 라운딩 시간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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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는 한 경기가 18회까지 계속 돼 총 5시간 51분동안 진행된 이색적인 기록이 있다. 2008년 진행되었던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바로 그 대회인데, 이 경기는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계속되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최장시간을 기록 했다. 
 
이렇게 길고 긴 무박 2일 동안의 경기가 가능했던 이유는 2008년 ‘무제한 연장전’이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야구팬들을 위해 끝까지 승부를 겨뤄보자는 의미에서 도입된 제도인데, 12회만 넘어도 급격히 떨어지는 선수들의 체력에 경기의 긴장감은 낮아지고 다음 경기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당시 이 제도의 실효성이 뜨거운 감자이기도 했다. 이듬해 무제한 연장전은 바로 폐지가 되었고 이 기록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긴 장시간의 승부로 남아있다.
 


혹시 우리 러너들 추운 날씨에도 기록 단축을 위해 빠른 스피드로 달리고 있지는 않은가? 겨울엔 스피드를 높이는 훈련보다 조금 느려도 천천히 꾸준히 달리는 것이 건강에도 기록 향상에도 좋다. 그 동안 앞만 보고 달렸다면 오늘부터는 주변을 조금 더 천천히 둘러보며 달리는 것은 어떨까? 오늘 소개한 이색 기록들이 유쾌한 것처럼 때론 느림에도 미학이 있는 법이니까!



Posted by NBrun
Baseball/Excellent Maker2013.02.21 10:12

기막힌 승부수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스포츠 스타를 소개합니다! - 시마 시게노부,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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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vs. 노력파' 세상 사람들을 두 부류로 나눴을 때 뉴발란스 러너 여러분은 어느 쪽에 속하는가~? 타고난 실력을 자랑하는 타입인가, 아니면 자신을 독려하며 부단히 노력하는 타입인가? 요즘 같은 경쟁 사회에는 노력파가 타고난 실력파를 이기지 못한다는 씁쓸한 이야기가 나돌기도 하지만, '기막힌 승부수'를 던진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만도 아니다. 자신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여 인생 역전에 성공한 불굴의 스포츠 스타들~! 오늘 Do run Do run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해본다.



시마 시게노부(しましげの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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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6월 16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에서 태어난 시마 시게노부(しましげのぶ). 그는 육상 선수 출신의 아버지를 닮아 어려서부터 운동 신경이 남달랐다. 중학교 시절, 평일에는 육상 연습을 하고 주말에는 야구를 하며 맹활약을 떨친 시마 시게노부는 야구 명문 고교의 코치로부터 적극적인 러브 콜을 받아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고교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시마는 좌완 최고구속이 143km에 육박할 정도로 존재감이 큰 선수였다. 그리고 마침내 1995년, 신인 드래프트로 히로시마 구단에 입단하며 프로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그때부터 시련이 시작되었다. 1997년 6월, 첫 등판한 야쿠르트 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수모를 겪었고, 프로통산 2경기 출장에 방어율 7.71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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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구단 측의 타자 전향 제의를 받아들여 97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타석에 오르기 시작했고, 2게임 1타수 1안타 1타점, 타율 10할의 성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그리고 99년, 마흔일곱 번의 게임에서 118타수 33안타, 타율 0.280을 기록하며 점차 기세를 떨쳐 갔다.

2003년 무렵에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퇴출 직전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시마는 꾸준히 러닝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려 애썼고, 일생일대의 고비를 오로지 훈련으로 버티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마침내 2004년 4월, 기존의 백넘버 00번을 55번으로 바꾼 뒤 오른 마운드에서 3안타를 날리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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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홈런 9개를 치며, 타율 0.412, 타점 20점이란 놀라운 성적을 거둔 히로시마의 샛별, 시마 시게노부. 그의 별명은 ‘아카 고질라’로 불굴의 생명력을 의미한다.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엑설런트한 순간을 만들어낸 그는 현재 세비우 라이온스의 외야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www.ttahara.com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Wilson Loyanae Eru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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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AAF


케냐 출신의 마라토너,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Wilson Loyanae Erupe). 그는 지난 2011년,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생애 첫 마라톤 대회. 세계적으로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무도 에루페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향한 무관심에 일격을 가하기라도 하듯 2시간 9분 23초의 기록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2012년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3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했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도 에루페를 우승 후보로 거론하지 않았다. 2011년 첫 마라톤 당시의 기록을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봤을 때 그다지 뛰어난 성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루페는 대회 초반부터 스퍼트를 올려 2시간 5분 37초라는 대회 최고 기록이자 국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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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YAHHO SPORT

대회에서 명실공히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마라토너, 에루페. 하지만 그의 주종목이 마라톤은 아니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10,000m를 달리는 중장거리 선수였다. 하지만 이름만 선수지 국가 대표 자격을 획득한 적도, 심지어 국내 대회에서 입상해 본 경험도 없었다. 이 길이 정말 맞는 걸까,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에루페는 마라톤으로 전향하게 된다.

마라톤으로 전향한 후, 러닝을 ‘도전’, ‘경쟁’의 의미가 아닌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게 된 에루페.
2012년 마라톤에 출전했을 때에는 러닝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왼쪽 엄지발톱이 깨지고 피부가 벗겨져 피가 배어나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고 달렸다고 한다. 달리는 것 자체가 기쁨이라고 말하는 진정한 마라토너,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시마 시게노부와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의 이야기를 통해 러너 여러분은 무엇을 느꼈는가? '역시 노력하면 다 되는구나', 아니면 '이참에 나도 주종목을 바꿔 볼까?'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는 두 스포츠 선수의 이야기를 빌어 러너 여러분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것!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Good Running~!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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