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Excellent Maker2015.01.27 13:38

[Baseball Team] 10여 년째 연예인 야구단에서 왕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조마조마 야구단'을 소개합니다!

공포로 느껴지는 막강한 화력, 왕조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커리어, 그리고 검은색 유니폼까지~ 10여 년째 연예인 야구단에서 왕조로 군림 중인 조마조마 야구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난해 11월 3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의 결승전이 열린 백석생활체육공원에 '검은색 유니폼'을 입은 사나이들이 떴다. 그들이 가진 스토리를 함께 살펴보자.




조마조마 야구단이 창단되던 해 2003년. 지금이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예인 야구단이 10여 개에 이르지만, 그땐 그렇지 않았다. 보통 연예인 야구단은 배우, 개그맨, 영화인과 같이 특정 분야를 주축으로 뭉치지만 조마조마 야구단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였다. 연예인도 일반인처럼 평범한 생활 체육을 하고 싶었기 때문! 


ⓒ 조마조마 야구단 페이스북

그렇다면 조마조마가 지향하는 팀 색깔은 무엇일까? 심현섭 감독은 말 그대로 ‘조마조마하게 야구하는 것’이란다. 조마조마하게, 스릴있게, 긴장감 넘치게, 즐기면서 하는 야구!


“다들 야구 경력이 10년도 넘었잖아요. 조마조마 팀 생긴 게 10년이 넘었으니까. 그래서 그런지 승부욕도 어마어마해요. 실력으로만 놓고 보면 연예인 야구단 중 1등이에요."


11월 3일,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날이다.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은 심현섭 감독이 이끄는 전통강호 조마조마와 류승수 감독이 이끄는 신흥강호 폴라베어스. 


결승전에 앞서 조마조마는 어떤 걸 준비했냐는 질문에 심현섭 감독은 “일단 떡을 준비했고요. 우승 뒤풀이 장소를 예약해놨어요. 경기에 져서 뒤풀이를 못 하게 되면 예약해놓은 걸 취소해야 하거든요. 그러면 벌금을 물잖아요. 벌금 때문에라도 오늘 꼭 이겨야 합니다. (웃음)”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다. 1회 초 공격은 조마조마. 마운드에 오른 폴라베어스 선발투수는 ‘노라조’의 조빈이었다. 수많은 팬과 취재진 때문에 긴장했던 탓일까. 조빈은 1번 타자부터 볼넷을 연발했다. 결과적으로 다섯 타자에게 볼넷 3개와 사구 1개를 내주며 3실점 했다. 잡아낸 아웃카운트는 단 1개뿐.


ⓒ YouTube

이후, 조마조마는 막강 화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상대 선발 조빈이 일찍 무너지며 조마조마는 1회부터 3점을 얻었고 3회 10점, 5회 5점을 보태는 등 장단 18안타로 22점이나 뽑았다. 


폴라베어스도 17점이나 보태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타격으로 도전한 신흥강호를 타격으로 찍어 누른 느낌이랄까?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에서 조마조마는 다시 한 번 왕조의 위력을 과시했다. 


ⓒ 조마조마 야구단 카페

"조마조마 야구단은 가족이에요. 팀원 대부분이 10년 넘게 야구를 같이한 거니까요. 경기가 없어도 자주 봐요. 그중에서도 친한 몇몇은 거의 매일 만나요. 탁구도 하고 당구도 하고, 밥도 먹고요!"


오죽하면 ‘야. 우리 3일만 보지 말고 각자 볼일 하자.’는 얘기를 할 정도니까요. (웃음) 근데 또 며칠 안 보면 보고 싶고. 주말 되면 야구하고 싶고 그런 거죠. 그렇게 하니까 팀워크가 좋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우리 나이가 70~80이 되고, 할아버지가 돼서 기력이 없어도 함께 야구하는 것. 그때까지 우애를 다지면서 즐겁게 야구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뉴발란스와 함께 조마조마 야구단이 꿈꾸는 30년 후의 모습을 함께 기대해보자!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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