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News & Talk2013.07.29 12:48

이게 정말 사실이야? 육상 종목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의 진실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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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하는 스포츠, 육상! 별도의 장비 없이 선수 스스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야 하는 경기이기에 여느 스포츠와는 다른 특이한 소문들이 많다. 오늘은 러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육상계의 소문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진실 혹은 거짓! 과연 몇 문제나 맞출 수 있을지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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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트랙 중에서 '마법의 양탄자'라는 별명을 가진 파란색 트랙이 있다. 정식 육상 대회에 사용되고부터 무려 230여 개가 넘는 세계기록을 쏟아낸 신기록 제조기 ‘몬도 트랙’이 그 주인공! 몬도 트랙의 비밀은 바로 용수철처럼 튕겨 나가는 탄성에 있다. 선수들이 트랙을 밟을 때 지압의 최대량을 돌려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마법의 양탄자에서 앞으로 얼마만큼의 세계 신기록이 더 쏟아져 나올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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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의 스피드 스케이트나 쇼트트랙 경기에서 선수들이 골인 지점을 통과할 때 발을 앞으로 내미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신체에서 가장 긴 부위인 다리를 내밀면 기록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육상 경기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육상 경기에서는 몸의 중심인 가슴을 기준으로 기록을 측정해 선수들의 목, 팔, 손이나 발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0.01초의 단축을 위해 가슴을 활짝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당당함이 더 보기 좋은 건 혼자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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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성별감정실험실'이라는 성별 감정소가 등장했다. 설립 배경을 찾아 2006년으로 거슬러 가보자. 인도 출신 여자 육상 선수 ‘샨티 순드라한’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800m 육상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한다. 메달리스트로 명성을 떨치던 그녀는 성 감별 조사 요청을 받는데, 검사결과 남성호르몬 수용체에 이상이 생겨 생식기가 여성화된 ‘남성’으로 판명되었다. 결국, 그녀는 은메달을 박탈당하고 성별 감정소까지 등장하게 된 것. 사실 이런 성별 논란은 샨티 순드라한만의 사례는 아니다. 올림픽 경기 중에서도 특히 육상 종목에서 종종 발생하는 사건이라니 더 놀라울 따름이다. 
 


생각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소문들을 살펴보았다. 육상 종목을 둘러싼 소문들은 앞으로도 계속될 테지만 스포츠 정신에서 벗어난 루머들로 러너들에게 상처 주지 않길 바란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러닝은 인간이 가장 순수하게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이니까!


Posted by NBrun
Running/Excellent Maker2013.01.11 10:09

"난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뭔가를 이뤄낸 거야. 그걸로 충분해" - 스포츠 영화 속 주인공들의 파란만장 인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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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o run Do run’에는 조금 특별한 분들을 모셨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스포츠 영화 속 주인공들! 모두의 가슴 속에 깊은 울림을 남긴 이들 가운데 특별히 3명을 선정해보았다. 지금부터 스포츠 영웅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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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타고난 복서가 아니다. 필라델피아 빈민촌 뒷골목을 전전하는 삼류 건달이었고, 할 줄 아는 게 주먹 쓰는 일뿐이라 권투를 시작했다. 복싱으로 성공하겠다는 거창한 꿈 따위 없었다. 아마추어 4회전 복서로 활동하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돈만 벌어들이면 그만이었다. 그런데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아폴로 크리드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기 시작했다. 독립기념일 이벤트에서 자신의 도전자로 아마추어인 나를 지명한 아폴로. 흥행을 위한 노리갯감이라는 게 한눈에 보였다. 영 내키지 않았다. 모두의 앞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너무도 사랑하는 애드리언과 그녀의 오빠 폴리의 격려로 용기가 생겼다. 그래, 한 번 해보자!

그 길로 동네 체육관을 찾아가 코치 미키를 만났고, 과거 세계 챔피언을 키워낸 능력자라기에 그의 조언에 따라 맹훈련에 돌입했다. 목표는 챔피언이 아니었다. 시합에서 져도, 아폴로가 내 머리를 박살 내도 상관없었다. KO 한 방으로 대회를 마무리 지으려는 아폴로의 ‘개수작’을 산산조각낼 수만 있다면! 그러기 위해선 무조건 15라운드까지 버텨내야만 했다. 그를 상대로 15라운드까지 버틴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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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그날! 링 위에 오른 나를 모두가 얕잡아 봤다. 해설가도, 관중도. 내 편이라곤 오직 애드리언뿐. 그녀 앞에서 무너질 순 없었다. 매서운 펀치를 받아 내며 기회를 엿보다가 아폴로가 방심한 사이 먼저 한 방을 먹였다. 다운! 훗. 내가 바로 록키다. 이후 챔피언의 펀치는 더욱 거세졌지만, 애드리언을 생각하며 매 라운드를 버텨냈다. 그리고 마침내 경기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나는 쓰러지지 않았다. 비록 판정패를 당하긴 했지만, 태어나서 처음 스스로 목표를 이뤄낸 순간이었다. 아무리 하찮은 사람이라도 ‘목표’가 있다면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다. 그 목표가 무엇이든 간에.

"난 보잘것없는 인간이야. 하지만 상관없어.
시합에서 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아폴로가 내 머리를 박살 내도 별로 상관없어.

15라운드까지 버티기만 하면 돼.
아폴로를 상대로 아무도 끝까지 버티지 못했거든.

내가 그때까지 버티면, 종소리가 울릴 때까지 두 발로 서 있으면,
난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뭔가를 이뤄낸 거야. 그걸로 충분해."


- 록키 발보아, 영화 <록키>
 

록키
감독 존 G. 에이빌드슨 (1976 / 미국)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탈리아 샤이어,버트 영,칼 웨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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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직업 군인인 아버지 때문에 이사를 자주 다닌 탓에 내겐 친구가 없었다. 하지만 외롭지 않았다. 야구가 있었으니까! 야구는 가장 큰 즐거움이자 마음의 안식처였다. 학교를 옮길 때마다 리틀 야구부에 입단하여 맹활약했고, 하루하루 공을 던지며 메이저 리그 투수의 꿈을 키워갔다. 거칠 것이 없었다. 야구만큼 쉬운 게 없었달까. 그런데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시련이 찾아왔다.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치명적인 어깨 부상을 입게 된 것이다. 날개를 채 펼쳐보기도 전에 야구 선수를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곤 텍사스 고등학교의 화학 선생 겸 오합지졸의 고교 야구팀 감독으로 평범한 삶을 살기 시작했다. 내가 몸 담았던 야구팀으로 말할 것 같으면 오합지졸이다. 실력도 형편 없는 데다가 목표 의식까지 없는 녀석들. 하지만 녀석들의 처진 어깨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다. 그래서 ‘너희도 메이저 리그에 갈 수 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게 ‘감독님도 꿈을 이루세요’로 돌아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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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텍사스 지역 예선에서 우승하면, 감독님도 메이저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매일 꼴찌만 하던 녀석들이 우승이라니 가당치 않다 생각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해낼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그리고 그 믿음은 마침내 드라마틱한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꿈을 이룬 아이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스승이고 싶었다. 그래서 오랜 망설임 끝에 메이저 리그 트라이 아웃에 참가했다. 마운드를 오르기 전,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를 두고 모두가 비웃었다. 다 늙어서 추태라 생각했겠지. 하지만 용기 내어 잡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온 정신을 모아 손에 쥔 공을 힘차게 던졌다. 구속 157km. 믿어지는가? 이게 바로 꿈이 갖는 에너지이다. 그리고 이 에너지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꿈이 없으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

- 짐 모리슨, 영화 <루키>


루키
감독 존 리 핸콕 (2002 / 미국)
출연 데니스 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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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가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 참여한다고? 모두들 콧방귀를 끼었다. 평균 기온이 섭씨 30도인 나라에서 봅슬레이에 참가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일이나 다름없었다. 더군다나 백인 선수들 주 종목에 흑인이 참가한다니. 우리도 우습긴 했다. 하지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만 있다면 못할 게 없었다.


사실 우리 봅슬레이 출전 4인방, 데리스 배녹과 주니어, 율 브레너는 100m 육상 선수였다. 서울 올림픽 출전을 노리며 대표 선수 선발전에 나간 이들은 주니어의 실수로 동반 탈락하고 말았다. 실망한 데리스는 올림픽 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단거리 선수가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 강하다는 정보를 입수! 그 길로 나(상카)를 끌고 봅슬레이 금메달리스트 아이브 블리처를 찾아간다. 그게 불과 대회를 3개월밖에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었다. 아마 코치도 미칠 노릇이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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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실력파 코치와 함께 봅슬레이 훈련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눈도 내리지 않는 허허벌판에서 연습은 어려웠다.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트레이닝하던 우리는 주니어가 차를 판 돈을 가지고 무작정 캘거리로 떠났다. 연습용 썰매로 벼락치기 훈련을 한 우리 자메이카팀은 다른 나라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예선을 간신히, 아주 간신히 통과했지만, 경기를 거듭하면서 예상 밖의 기록을 수립! 메달 후보로까지 주목받기 시작했다. 우리가 유력한 메달 후보라니! 하지만 설레는 순간도 잠시, 마지막 경기에서 썰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일어나 결국 썰매를 어깨에 들춰 매고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 골인 지점으로 들어서는 순간 쏟아지던 박수갈채! 메달보다 더욱 짜릿한 경험이었고, 우리는 봅슬레이 노메달 영웅이 되었다.

"금메달은 놀라운 것이다.
그러나 금메달이 없다고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얻는다 해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 영화 <쿨 러닝>
 

쿨 러닝
감독 존 터틀타웁 (1993 / 미국)
출연 레온,더그 E. 더그,롤 D. 루이스,맬릭 요바,존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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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스포츠 영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서 혹시 공통점을 찾았는가? 바로 ‘꿈’과 ‘노력’이다. 아직 2013년 목표를 세우지 못했다면,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노트나 달력 한편에 적어 놓자. 골인 지점이 있어야 달려가기도 수월한 법이니까!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면 록키, 짐 모리스, 그리고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처럼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그럼 오늘 하루도 굿러닝~!

Posted by NBrun
Running/Item Review2012.04.30 08:37

[뉴발란스 글로벌 뉴스] NB팀의 양대산맥! 미녀 러너 제니퍼 심슨과 매기 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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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배린저 심슨(Jenny Barringer Simpson), 매기 베시(Maggie Vessey).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 같지 않은가? 이들은 바로 지난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NB팀의 기대주들이다.

오늘은 미모면 미모, 러닝이면 러닝! 못 하는 것이 없는 글로벌 NB팀의 미녀 육상선수, 제니와 베시에 관해 집중 탐구해보고자 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두 사람의 미모에 정신 없이 빠져들 수 있으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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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B팀원 중 국내에서 가장 이름을 떨친 이가 바로 ‘제니퍼 베린저 심슨(Jenny Barringer Simpson)’이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그녀의 이름을 듣고는 ‘아!’하고 무릎을 탁 칠 것이다. 그리고는 신발장으로 달려가겠지! 왜냐고? 그녀가 바로 레브라이트 890의 시그니쳐 모델이기 때문!


대회 때 마다 890을 애용하고 있는 제니! 그녀의 경력은 참으로 다채롭다. 본래 제니의 주종목은 여자 3,000m 장애물 경기였다. 장애물 경주 허들 미국 기록 보유자인 제이는 2009년 베를린 챔피언십에서 5위에 랭크된 전력이 있고, 그 밖에도 1,000m에서 5,000m에 이르는 6가지의 실내∙외 육상 기록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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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장애물 경기의 수많은 경쟁자들 때문에 대표로 선발되기 어렵다고 판단, 1,500m로 전향했다. 어찌 보면 그 순간의 판단 덕분에 지난해 있었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4분 05초 40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500m 경기 첫 출전에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제니! 2012년 현재 그녀의 1500m 최고 기록은 3분 59초! 이 밖에 800m는 2분 02초, 3000m는 8분 42초, 5000m는 15분 01초라는 퍼스널 베스트를 가지고 있다. 날이 갈 수록 성장하고 있는 제니퍼 심슨! 앞으로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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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B팀에서 미모와 패션 센스를 담당하고 있는 매기 베시(Maggie Vessey)! 국내 언론들도 그녀를 “미국 대표 미녀 육상 선수”로 칭한다. 실제로 그녀의 개인 SNS에올라 오는 사진들을 보면 육상 선수 보다 모델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러나 외모가 아름답다고 해서 러닝 실력이 뒤쳐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실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경쟁심이 강하기 때문에 베시는 2009년 베를린 챔피언십 출전은 물론 2010년 미국 오레곤주 유진에서 열린 프리폰테인 클래식 육상경기 여자 800m에서 2분 00초 18의 기록으로 우승한 이력이 있다. 그때의 우승으로 베시는 유진에서 슈퍼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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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우승을 발판 삼아 베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지만 1분 58초 50이라는 자신의 시즌 베스트를 세우는 쾌거를 이루며 승승장구! 현재 800m 기록은 1분 57초 84! 얼굴만 예쁜 것이 아니라 실력까지 겸비한 미녀 육상 선수, 매기 베시!

현재 트위터에서 베시와 이야기 나누고 있는 팬들의 수만해도 2,300명 가까이 되고, 글로벌 뉴발란스 홈페이지에는 메기 배시의 페이지가 따로 운영 되고 있다. 육상이 비인기종목임을 감안해봤을 때 베시의 인기는 실로 대단하다 할 수 있다. 실력파 미녀 육상 선수 메기 배시! 이런 그녀에게 반하지 않을 수 있는가? 앞으로 그녀의 행보를 기대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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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팀에는 두 미녀 외에도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선수들이 많다. 빌리 넬슨(Billy Nelson)의 경우 2011년 6월열린 ‘2011 USA Outdoor Track &  field Championships’ 남자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 했고, 여자 3,000 장애물 경기 선수 바바라 파커(Barbara Parker) 역시 ‘2010 National 3000m Steeple Chase'에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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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UK National Champion’에서 2006년, 2007년, 2010년 세 차례나 1500m 우승을 거머쥔 앤디 배들리(Andy Baddeley)는 현재 NB팀의 중장거리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3:34.36)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던 글로벌 NB팀! 올 한 해도 그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글로벌 NB팀의 1500m 선수 앤디 배들리는 러너들에게 이렇게 조언한다. “너 자신을 믿고 꿈을 크게 가져라. 그럼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이다” 글로벌 NB팀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며 우리 역시 자신을 믿고 힘차게 달려 나가보자. 그럼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니!

LET`S MAKE EXCELLENT HAPPEN!


Posted by NBrun
Running/News & Talk2012.02.02 18:59

남자? 여자! 양성(性)의 육상 선수들

누군가는 말한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맞다. 우리는 1등이거나 세계신기록 혹은 역사에 남을 만한 기록을 내놓은 선수들을 강하게 기억한다. 그러나 1등의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만년 2위 선수나 혹은 세계신기록을 세웠으나 비공식 기록으로 묻혀진 억울한 선수들의 이야기도 분명 기억한다. 아니, 때로는 1등보다 사연 많은 2등의 이야기를 더 잘 기억하고 있기도 하다.


오늘은 달리기의 역사에서 1등이었으나, 2등으로 내려설 수 밖에 없었던 불운의 선수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글에 소개하는 2등의 선수들 이야기를 읽고 난 후 여러분의 뇌세포 하나하나에 또렷하게 그이들의 면면이 각인될 것이다. 


자, 지금부터 1등을 했어도 2등일 수밖에 없는, 비운의 양성구유 선수들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본다.

양성구유 (androgyny, 兩性具有)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조합, 즉 자웅동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습적으로 남성적·여성적이라고 정의되는 특징의 결합에 기초한 정체성(正體性)을 이르는 말.

-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성별논란. 심심치 않게 등장해 스포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논란이다. 최근 가장 큰 이슈였던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육상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자 육상 영웅 캐스터 세메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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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자다"라고 말했으나 양성자 판정을 받은 세메냐

캐스터 세메냐
당시 17세였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메냐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800m에서 금을 따고, 이어 2009년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짧은 머리와 강인한 상체 근육 등으로 성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남아공육상연맹에 세메냐에 대한 성별검사를 요청했고, 그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성 판결검사 결과 세메냐는 자궁과 난소가 없고, 남성과 여성의 특징을 모두 가진 양성자인 것이 밝혀진 것.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일반 여성의 3배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 호르몬을 생성하는 고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국 여성으로 공식 인증을 받아 메달은 박탈 당하지 않았고, 지난 22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 월드 챌린지대회 여자 800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아직도 그녀에 대한 성 정체성 논란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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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검사를 받고 내 꿈은 이미 산산조각났다. 나는 모든 희망을 버려야 했다. 그래서 자살까지 시도했다”

산티 순다라얀

벽돌을 굽는 근로자 집안 다셧 자녀 중 한명으로 태어나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며, 영양 결핍에서 벗어날 길을 찾다가 운동을 시작했다는 인도의 산티 순다라얀. 그녀는 2006 도하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8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성별 이상', 즉 '남성'으로 판정이나 메달을 박탈 당하고 만다.


순다라얀의 병명은 '안드로겐내성증후군(androgen resistance syndrome)'. 이는 남성호르몬 수용체에 이상이 생겨 외형 및 외부 생식기가 여성화되는 유전병이다. 메달을 박탈 당한 후 무수한 모욕과 고통을 겪어 결국 자살을 시도하기에 이르나, 지역 육상 지도자로서 새로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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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이후 올림픽은 물론 프로경기에 절대 출전할 수 없게 된 에바

에바 클로부코브스카
메달을 딴 뒤 자격을 박탈당한 최초의 케이스는 순다라얀 전에도 있었다. 1964년 도쿄올림픽 여자 400m 릴레이에서 우승한 폴란드의 에바 클로부코브스카는 4년 뒤인 1967년 성별 검사에서 뒤늦게 양성 반응을 보여 메달자격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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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건으로 사망 후, 우연히 양성자임이 드러나 세상을 놀래킨 L.A올림픽 100m 금메달리스트

스탈리슬라바 발라시비치비
1932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여자 100m에서 우승한 폴란드의 스탈리슬라바 발라시비치 역시 성별 논란을 일으켰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미국으로 이주해 스텔라 윌시라는 여자 이름으로 바꾼 발라시비치는 1980년 강도사건으로 살해됐을 당시 부검결과 남자 생식기를 가진, 양성자로 드러나 세상을 발칵 뒤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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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정부에 의해 3년간 철저히 여성으로 살았던 도라, 혹은 헤르만

도라 라트옌
1936년 베를린올림픽 당시 여자 높이뛰기에서 4위를, 1938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던 도라 라트옌은 나치 정부가 아예 성을 바꾼 경우이다. 헤르만 라트옌이라는 독일 남성을 여자로 '변장'시킨 뒤 대회에 출전시켰던 것.


사무켈리소 시소레
2004년 짐바브웨육상대회에서 7개 금메달을 싹쓸이 해 화제가 되었던 짐바브웨의 사무켈리소 시소레는 결국 양성자로 판명되었고, 성별을 속여 출전했다는 죄로 4년간 수감생활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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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프레스 형제'로 불렸던 그녀들은 과연 어디로?

아직 미제로 남아있는 예도 흔하다.
구소련 시절이던 1960년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합작하며 육상 스타로 군림했던 타마라-이리나 프레스 자매는 성별검사가 도입된 1968년 이후 아예 자취를 감춰버렸다. 둘은 과연 자매일까 아님 형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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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남성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으면서도 여성의 몸에 갇혀있어 늘 세상이 미웠다.”

양성구유와는 조금 다른 예이기는 하나, 촉망받던 육상 에이스에서 성전환 수술을 거쳐 여성에서 남성으로 변한 선수도 있다.


독일 육상의 에이스로 손꼽힌 이본느 부시바움은 2년 전 성전환 수술을 받고, 한 패션잡지의 남성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1999 년 유럽 주니어챔피언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일 장대높이뛰기 최고의 기대주였던 그는 이듬해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해 6위를 기록했다. 2004년 개인 최고 기록인 4.70m를 넘어 유럽챔피언십 3위에 올랐으나 이후 부상을 거듭하며 선수생활에 깊은 슬럼프를 겪었다. 반복된 부상과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그는 결국 2007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 이듬해 성전환 수술을 받았으며 이름까지 발리안(Balian)으로 바꿔 완전한 남성으로 거듭났다.


사실 성별 검사는 미묘한 문제다.
1968년 멕시코올림픽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나, 성별 테스트의 신뢰성 여부와 여성 비하 위험이 있다는 비판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이를 폐지해 버린다. 하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이 제도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성별감정실험실'이라는 성별 감정소를 등장시켰다.


성 논란이 있는 선수라고 무조건 대회에 나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성전환 선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조건부로 참가할 수 있다. 성전환 후 법적으로 새 성이 인정되어야 하며, 2년간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그 조건이다. 남성으로 판명이 나 결국 메달을 박탈당했던 순다라얀의 경우, 자살까지 시도했을 정도로 힘들었을 때도 있었지만 결국 후진양성을 위해 스파이크 끈을 다시 조이기 시작했다


넘어져도 쓰러져도 결국 달리기만이 그들의 희망이었던 셈이다. 달리기란 넘어져도 일어나서 뛰어야 하는 것이니까. 비록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를지라도 그들은 오늘도 묵묵히 달릴 뿐이다.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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