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NB Race2014.04.05 09:00

[뉴레이스 D-15] 2014 뉴레이스 서울 10K 레이스 완주를 위한 마무리 준비법, 훈련량부터 음식조절까지! 첫 마라톤일지라도 문제없다!

"STRONGER TOGETHER" 2014 뉴레이스 서울(2014 NEW RACE SEOUL)이 어느새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꾸준한 러닝트레이닝을 통해 몸의 균형을 맞춰놓은 뉴레이스 러너도 있을 것이고, 지금 준비를 시작하는 러너도 있을 것이다. 언제든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2014 뉴레이스 서울(2014 NEW RACE SEOUL)을 보름 앞둔 바로 오늘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 대회 15일 전,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자!






2014 뉴레이스 서울(2014 NEW RACE SEOUL)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기대로 훈련 강도를 높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 될지 모른다. 오늘부터는 훈련의 양을 적정하게 줄이고 피로를 푸는 것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 핵심은 단순히 훈련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훈련의 질은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달리는 페이스(스피드)는 그대로 두고 거리를 짧게 하려 신체에 부하를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꾸준한 트레이닝을 한다면 여유롭게 피니시라인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뉴레이스 러너를 위한 훈련 TIP ▶ 비교적 짧은 10K의 코스를 달리는 2014 뉴레이스 서울(2014 NEW RACE SEOUL)의 경우 풀마라톤과는 다르게 연습 때 레이스페이스보다 약간 빠른 속도를 유지해야 대회 때 진정한 실력발휘를 할 수 있다.


오늘부터 컨디션 조절에 집중해야 한다. 학교와 직장에서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러닝으로 결림이나 당김이 없는지 체크하자! 러너에게 한 번 걸리면 1주일 이상 컨디션이 나빠지는 감기는 가장 큰 적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비타민C를 보충하며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피로가 축적되면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레이스 중 불쾌감이나 복통의 원인이 되는 변비도 주의하자.


뉴레이스 러너를 위한 스트레칭 TIP ▶ 운동 전에는 몸에 적당한 열을 발생시키는 동적인 스트레칭을 해야 본 운동에서 부상을 당할 확률을 낮춰주며, 운동 후에는 수축한 근육을 늘여주는 정적인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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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뉴레이스 서울(2014 NEW RACE SEOUL)에 뚜렷한 목표가 있는 러너라면 적정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자! 연습량이 감소하는 이 시기에는 에너지 소비량도 줄어들므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통 식사량의 80% 정도만 먹겠다는 생각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다. 또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과 B2가 많이 함유된 현미, 찰밥, 호밀빵, 메밀국수 등을 섭취하자! 식사를 줄이는 것이 어렵다면 간식이나 야식을 피하고 식사 이외에는 먹지 않는 등 식사량 조절이 중요하다.


뉴레이스 러너를 위한 음식 TIP ▶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부터는 운동 시 지구력과 에너지 유지를 해주는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식품으로는 시리얼, 밀가루, 쌀, 건포도, 김 등이 있으며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버터를 바른 빵, 초콜릿, 육류가 있다.




2014 뉴레이스 서울(2014 NEW RACE SEOUL)을 진정으로 즐기고 싶다면 앞서 소개한 준비법을 15일간 지키며 생활해 보자. 연습은 무리하게 하지 말고 컨디션 조절에 집중한다면 누구나 즐거운 레이스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친구와 함께 순간을 즐긴다면,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STRONG TOGETHER!


Posted by NBrun
Running/Excellent Maker2012.07.30 13:51

[인터뷰] 운동은 원래 배고픈 거라고? 난 먹으면서 관리한다! 에너지런 발란스팀 최고 감량자 배준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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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할 때, 특히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고민스러운 것이 무엇인가? 아마 1순위가 음식과 관련된 고민일 것이다. 포장마차에서 파는 새빨간 떡볶이, 울끈불끈 매혹적인 다리로 우리를 유혹하는 치킨 등 맛있는 것들은 언제나 칼로리가 높고, 때문에 우리의 적이 되고 만다. 한 때의 동지가 운동만 시작하면 별안간 적으로 돌아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흑.

그런데, 맛있는 거 다~ 챙겨 먹으면서 독하게 몸매 관리를 한 러너가 있다. 바로 에너지런 시즌4발란스 클래스 참가자인 배준영님이다. 배준영님은 지난 시즌 발란스 클래스에서 체지방을 무려 6kg이나 감량, 전체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운동은 원래 배고파야 하는 법인데 먹을 거 다 먹으면서 운동을 했다니! 게다가 체중감량까지 했다니! ‘먹으면서 운동하는 남자’ 배준영님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가 그를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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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하루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는 배준영님. 배준영님은 에너지런 시즌4 발란스 클래스 최고 감량자로 우승하였다.

안녕하세요, 배준영님! 에너지런 시즌4 발란스 클래스 ‘최고 감량자’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배준영입니다! 인터뷰 요청에 깜짝 놀랐지만 이렇게 또 요청 받으니 기쁘네요. 우선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웃음) 현재 마포에서 혼자 살고 있구요. 모 기업 해외 영업 부서에서 근무 중입니다.

별 말씀을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에너지런 이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사실 뭐 특별할 게 있나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하고, 시간 날 때 마다 운동하는 거죠. 운동만큼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운동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신 것 같은데요! (웃음) 에너지런 시즌4에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신 건가요?

알고 지내던 여자 사람이 에너지런을 소개시켜줬어요. 친하게 지내던 사이라 같이 뛰면 재미 있을 것 같았고, 에너지런이라는 게 대체 뭐 하는 덴가 기웃기웃 살펴 봤는데, 마침 발란스 클래스가 있더군요! 주저 없이 신청했어요. 사실 뽑힐 거라고 기대 안 했는데, 다행히 뽑아주셔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런을 소개해주셨다는 그 분, 정말 ‘여자 사람’ 맞나요? 다른 의미로는…
하하. 지금은 여자 사람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되었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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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런 시즌4 초기 배준영님의 모습.

발란스 클래스도 성공하시고 연애도… 흑. 부럽습니다! 발란스 클래스에서 최고 감량을 하시며 우승하셨는데 몇 kg 정도 감량하신 건가요?^^
몸무게는 4kg 정도 감량했어요. 근데 체지방량이 6kg 줄고, 근육량이 3kg 정도 늘면서 이전보다 체지방률이 7.2%나 줄어들었어요. 한 마디로 발란스 있는 몸매가 됐죠.

두 달 남짓한 시간 동안 체지방률을 7.2%나 줄이셨다니 대단하세요! 처음 운동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다이어트 하실 몸매는 아닌 것 같은데. (웃음)
네. 처음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시작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뭔지 한 번 생각해볼게요. 사실 제가 보기완 다르게 예민한 사람이라 업무가 제대로 풀리지 않거나 실수를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아요. 그리고 일이라는 게 저 혼자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세상에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예상 외로 몇 가지 없다는 사실에 약간의 무기력함을 느꼈죠.

의욕은 없고, 스트레스만 받고, 일요일 밤이면 거의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술도 많이 마셨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속 시원~하게 마시고, 웃고 떠들면서 스트레스를 풀다가도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누우면 머릿속에서 하나 둘씩 그날의 잘못했던 일들, 해결 못한 일들, 꾸중들은 일들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러면 또 밤 잠을 설치고… 몸무게가 늘어난 건 당연한 결과겠죠? 스트레스 받으면 이상하게 식욕도 늘더라구요.

그러다가 운동을 시작했는데 제 맘대로 되는 건 운동 뿐이더라구요. 일주일 열심히 하면, 다음 한 주는 좀 더 나아지고, 한 달 열심히 하면 그 다음 달은 눈에 띄게 좋아지고. 묘하게 성취감도 생기고, 노력한 정도에 비례하여 성과가 나오니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운동할 때  만큼은, 잠깐이라도 잡다한 생각들을 잊을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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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영님은 에너지런 시즌4 발란스 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셨다고.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힘들고 지루해서 금방 그만둬버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특히 발란스 클래스 같은 경우는 고강도 트레이닝이 많아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을 것 같은데…
솔직히 서킷 트레이닝은 지금도 힘들어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발란스 클래스 프로그램의 효과가 워낙 좋았기 때문 아닐까요? (웃음)

단순하게 ‘교과서만 공부했는데 수능 만점이다!’ 식이 아니라, 정말 시키는 대로만 했어요. 정성필 트레이너님이 알려주신 서킷 트레이닝 종목들을 그때그때 몸 상태에 따라 조절해가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했습니다. 왜, 운동 거르면 다음날 정말 하기 싫잖아요.

처음에 열심히 하니까 해 놓은 게 아까워서라도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해외 출장 나가서도 시간이 있을 때면 호텔 방에 수건 깔아놓고 윗몸 일으키기 하고, 스쿼트 하고 어떻게든 운동량을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씩 참석하는 에너지런이 동기 부여가 많이 됐어요. 열심히 하는 다른 참가자들을 보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극제라고나 할까! 그리고 뭐든 함께 하면 덜 힘든 법이잖아요. 이게 제가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운동을 하고 있는 이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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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영님은 서킷 트레이닝으로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보고 계시다고 한다.

저 같았으면 벌써 포기했을 텐데. 흑흑! 몸매 유지는 잘 하고 계시나요? 에너지런 이후 운동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에너지런 때 배웠던 트레이닝법이 많이 도움되고 있어요. 특히 서킷 트레이닝, 그 중에서도 점프스쿼트가 효과 만점이에요. 할 때마다 토할 것 같지만. 정성필 트레이너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웃음)

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운동량은 다른 분들보다 확연히 많은 편이에요. 회사에 다니면서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 것도 행운이구요. 매일 아침 종로에서 7시부터 수영을 한 시간 하고 출근을 해요. 월, 수, 금 점심에는 피트니스 클럽 GX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요가를 하거나 혼자 서킷 트레이닝을 하구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운동은,

1. 점프 스쿼트: 스쿼트 자세가 안나오시는 분들은 일반 스쿼트를 권해드려요.
2. 버피 테스트: 이건 인터넷에 설명이 많아요! 죽음의 운동이라고.. 하하. 본인 능력에 맞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3. 복근 3종: 상복부 – 크런치 / 하복부 – 레그 레이즈 / 외복사근 – 트위스팅 크런치
4. 세라 밴드(Thera band) 를 이용한 운동: 그날그날 컨디션에 맞게 하시면 좋을 거예요.

중간 중간에 제자리 뛰기, 팔벌려 높이 뛰기 등을 하시면 되구요. 저 중에 버피 테스트 빼곤 전부 발란스 클래스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자세한 운동 방법은 인터넷에 다~ 나와 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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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 한 시간씩 수영을 하신다는 배준영님. 탄탄한 몸매에는 역시 비밀이 숨어 있다.

오! 다른 러너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겠는데요. (웃음) 운동을 하면서 가장 견디기 힘든 게 맛있는 음식의 유혹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운동 중이지만 먹을 것 때문에 참… 으흠! 음식의 유혹은 어떻게 뿌리치시나요?
음식의 유혹… 발란스 클래스를 하면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유혹에 절반 정도는 넘어가는 것 같아요. (웃음) 술은 정말 어쩔 수가 없다구요. 술 마시다 보면 안주들은 더 맛있어지고, 안주가 맛있으니 술이 또 술술 잘 들어가고! 거기다 출장이라도 가면 안 먹을 수가 없잖아요. 어차피 먹는 것도 일인데. 다들 공감하시죠?

대신 그렇게 먹고 나면, 운동 합니다. 몸한테 미안하니까 일단 그 다음 끼니는 최대한 건강한 음식들로 먹구요. 시중에 파는 닭가슴살 샐러드가 비싸서 부담스러울 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샐러드를 이 가격에 어떻게 먹어!!’ 싶다가도 어차피 똑같은 한끼 식사고, 몸에도 더 좋은데 마다할 이유가 없죠. 건강도 챙기고, 입도 즐거우니 금상첨화!
 
운동, 특히 다이어트는 정말 식단 조절 없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난 사회 생활 때문에 식단 조절 못해!’라며 포기하시죠. 맞아요. 저도 회사 생활 하면서 그런 경험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되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컨트롤 해야 한다는 겁니다.

때에 따라 술을 드셔야 한다면 즐겁게 드세요! 그런 거에 스트레스 받으면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어쩔 수 없이 꼭 먹어야 한다면 즐겁게 먹으면서 그 시간을 즐기시면 됩니다. 단, 다음날 운동할 때, ‘오늘 죽었다’ 생각하고 운동 하셔야 합니다. 불평 불만,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원망은 독이 될 뿐입니다. 운동할 수 있다는 현실에 감사하며,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 발란스의 비결입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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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부쩍 자신감이 높아졌다는 배준영님. 운동 하는 그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멋지다.

동 전도사의 포스가 물씬 풍깁니다! 하하.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나만의 식단을 살짝 공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식단이라… 혼자 살아서 먹는 게 아무래도 부실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발란스 클래스 참가에 유리했을 수 있습니다. (웃음) 혼자 밥을 먹게 되면 샐러드만 열심히 먹었어요. 어차피 회사에서 사람들과 밥 먹고 하다 보면 탄수화물 섭취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트레이닝 받는 동안엔 한 끼에 양상추 반 통, 닭가슴살 300g 씩 먹었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 먹을 땐 드레싱 없이 소금 살짝 뿌리고 발사믹이랑 올리브유 정도만 간단히 뿌려서 먹었어요. 거기에 토마토도 썰어 넣었구요. 제 입맛에는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당장 닭가슴살 샐러드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음. 혹시 운동 후 변화된 점이 있을까요? 생활에 있어서나, 자신에게 있어서!
뭔가를 정말, 정말로 열심히 만들어 보셨다면 아실 거예요. 애지중지하게 되는 그 마음! 제가 제스스로에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제 자신을 사랑하게 됐어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지금 내게 필요한 게 뭔지, 내가 뭘 하면 안 되는지 좀 더 명확해져요. 몸이 졸립다고 하면 자고, 배고프다고 하면 건강한 음식 먹고, 취할 것 같다고 하면 술잔을 내려놓게 되죠.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요! 애써 쌓은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는 없죠!

그리고 뭐랄까... 자신감이 생겼어요. 타이트한 바지나 셔츠를 입어도 핏이 살아서 생긴 자신감만은 절대로 아니에요. 제 인생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이죠! 앞으로 운동은 평생 하려구요. 지금 몸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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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영님에게 운동은 체중 감량을 위한 '방법'이 아닌 자신을 사랑해 나가는 '과정' 아닐까?

이제 슬슬 인터뷰를 마무리할 때가 되어 가네요! 에너지런 시즌4 발란스 클래스에 참여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과 다음 시즌에 보완됐으면 싶은 점은 무엇일까요?
에너지런 발란스 클래스는 꼭 다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에요. 하지만 제가 가면 다른 분들의 좋은 기회를 빼앗는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고. (웃음) 그래도 에너지런은 무조건 참여하려구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운동 능력에 따라 재분반 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사람마다 운동 능력 차이가 있는데, 다 같이 모여서 운동을 하다 보니 효과가 반감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대 만족이었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러너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제일 먼저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제게 다이어트는 생활의 변화였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수영하고, 시간 있을 때마다 서킷 트레이닝으로 땀 쭉쭉 빼며 입에만 맛있는 음식보단, 맛있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찾아 먹고, 자꾸만 게을러지는 나를 꾸짖으며 뛰고, 달리고, 움직이도록 독려하는 것! 그래서 내 몸에 활동적인 에너지가 가득 차게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렇게 변화된 ‘건전한 생활’은 ‘건전한 정신’으로 이어졌고, 전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밝고 기운차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안 먹고 운동해서 몇 kg 을 감량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 과정이 때로 상당히 귀찮고, 힘들고, 지키기 힘들겠지만 최대한 즐겨보세요. 그 보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니까요!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아자아자!



운동을 시작한 이후 생활의 변화는 물론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됐다는 배준영님. 인터뷰 만으로도 그의 활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기분이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배준영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말씀 전하며, 우리 러너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배준영님을 비롯한 모든 러너들! 우리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합시다잉~?



Posted by NBrun
Running/Coach2012.05.04 08:37

[러닝 가이드] 생활 맞춤형 ‘러닝 플래너’ 3탄 주말 달리기

평일이 지나고 드디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날이 왔다. 주말! 이름만으로도 힘이 불끈불끈 솟아 오른다.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언제든지 달려 나갈 수 있는 날! 하지만 애인과의 데이트, 친구와의 약속, 시험, 회사 일 등 많은 스케줄들이 우리의 러닝을 막아 선다.

스케줄이냐 러닝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갈등에 봉착한 러너를 위해 유형별 플랜을 준비했다. 에너지런 프로그램이 없는 아쉬움을 주말 러닝으로 야무지게 달래보자.





이틀 연속 트레이닝이 가능하다면 강도와 목적이 다른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의 경우 토요일에 스피드 훈련을 했다면 일요일에는 스태미나를 키우는 훈련을 해보자. 다만 대회를 코앞에 두고 있다면 순서를 바꿔 실전에 맞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좋다.

주말이 조금 바쁘다고? 그럼 오전 중에는 빌드업주와 페이스주 등 시간 대비 효율이 높은 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쇼핑과 산책 등을 통해 가급적 걷는 거리를 늘려 보도록 하자. 오전 러닝으로 대사가 높아져있기 때문에 가벼운 워킹 만으로도 지방 연소가 높아져 체형 유지에 효과적이다.


러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사람 혹은 초보자의 경우 하루 두 번, 오전과 오후에 짧게 시간을 내보자. 아침은 조깅정도로 가볍게 마치고 오후부터는 스피드 연습과 페이스주 등 부하가 높은 트레이닝을 훈련을 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훈련을 두 번으로 나눠서 하면 한번에 못하는 훈련량을 소화할 수 있다.


- 내용 참고 : 한국마라톤협회

※기분 전환을 위한 주말 러닝 코스 추천!

1. 상암동월드컵공원
상암동 월드컵공원은 매년 각종 마라톤 대회가 열릴 정도로 러너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소 중 하나이다. 지난해 NB레이스도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완만한 내리막과 만만치 않은 오르막 등 다양한 코스를 접해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길이 흙으로 다져져 있어 달리기에 안성맞춤!

월드컵공원
주소 서울 마포구 상암동 390-1
설명 15년간 서울시 쓰레기 약 9,200만톤을 매립하여 버려졌던 땅에 환경공원을 조성한 난지도월드컵공원
상세보기

2. 여의도공원
여의도공원은 ‘달리미의 성지’로 불리며 많은 러닝 동호회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코스 중 하나다. 공원 내부 조깅로 길이만 2.4km로 달리기 훈련을 하기에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최적의 장소!

여의도공원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
설명 아스팔트 위에 펼쳐진 넓은 마당 도심속의 숲은 삶의 쉼표
상세보기

3. 제부도
해수욕장에서 선착장까지 해안절벽을 따라 펼쳐지는 산책로는 섬의 경관과 낙조를 모두 품고 있어 시원하게 달리기 좋다. 다만, 물 빠지는 시각이 매일 조금씩 다르므로 사전에 물때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제부도
주소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설명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앞바다에 소재하고 있는 면적 1㎢에 해안선 길이 12㎞의 섬
상세보기

도심 속 달리기 A to Z 1탄 - 달리기 추천 코스
2010년 한 해를 정리하기 좋은 달리기 코스 - 해넘이, 낙조 명소



짓궂은 농담 한 마디 던지자면 이제 당신이 러닝 품에서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 시간과 방법 모두 알려줬으니 이제 남은 건 달리고자 하는 마음.

뉴레이스를 한 달여 앞둔 지금! 이제부터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운동화에 쌓여 있는 먼지를 러닝으로 훌훌 털어 내고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달려보자. 그럼 시들했던 러닝과의 사랑이 다시 싹틀 것이다. 무럭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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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Brun
Running/Coach2012.04.12 08:36

[러닝 가이드] 생활 맞춤형 ‘러닝 플래너’ 2탄 야간 달리기

"뉴레이스(NEW RACE)"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10K 레이스를 위해서는 꾸준한 러닝이 필수! 그런데 오전엔 곧 죽어도 시간이 나질 않는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나갈 준비를 해야 학교든 직장이든 도착할 수가 있다. 알람을 듣고도 몸을 일으키기가 힘든데 러닝을 위해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난다? 심경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마음은 너무 하고 싶은데. 내가 노는 게 아니잖아."

혹시 들리는가? 러닝이 바득바득 이 갈고 있는 소리. 역시나 비겁한 변명이라고 러닝은 울부 짖는다. 사실 맞는 말이다. 밤이라고 러닝 못하라는 법은 없으니까. 나이트 런은 모닝 런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달려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아침 시간이 부담스럽다면 야간 러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야간 달리기는 비교적 업무가 끝나는 시간이 일정하거나 아침이 힘든 올빼미형 러너들에게 적합하다. 저녁에는 아침과 반대로 교감신경이 우위상태이다. 이 말인즉슨 몸이 완전히 깨어 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오후 3시에서 8시까지는 최대산소섭취 능력이 가장 높은 시간대이기도 하다.


갖은 약속을 물리치고 러닝을 선택한 베스트 러너들에게 꼭 맞는 트레이닝법은 무엇일까?

평소보다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실천하고 변화가 풍부한 트레이닝 스케줄을 짜는 것이 좋다. 심폐와 각근에 부하를 주는 높은 트레이닝이 효율적이다. 아무리 짧은 시간을 활용하더라도 일주일에 2번 정도는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되풀이하면서 장거리에 적합한 몸으로 바꾸어 나가는 게 좋다. 이를 충실히 이행하면 기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보장한다.


강도 높은 트레이닝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초보자도 실천하기 쉬운 방법이 바로 빌드업주다. 이 훈련법이 익숙해지면 그날의 컨디션에 맞춰 페이스의 상승폭을 조절하고 저강도의 빌드업주와 고강도의 빌드업주를 나눠서 해보도록 한다. 더불어 페이스주(지속주) 역시 야간 트레이닝에 적합하다. 부하를 주기 쉬운 저녁 시간에 약간 빠르다고 느껴지는 강도(하프마라톤의 레이스페이스 정도)를 지속함으로써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준다. 페이스주를 되풀이하면 그 체감강도를 몸이 익히게 되어 레이스를 할 때 높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끝까지 달릴 수 있게 된다.


레이스 직전이나 단시간 효율적으로 몸에 자극을 주고 싶은 경우에는 인터벌주가 효과적이다. 일정한 거리를 레이스 페이스보다 빠르게 달리고 짧은 회복기간을 조깅으로 연결한다. 단거리를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되면 5km와 10km의 페이스가 높아진다. 페이스가 오르면 결과적으로 풀 마라톤의 기록 향상으로 이어진다. 비탈길 오르내리기를 똑같은 페이스로 되풀이하는 방법도 좋다. 이 또한 인터벌주와 마찬가지로 심박과 각근에 자극을 줄 수 있다.


※ 인터벌주 전신지구력(심폐기능의 발달)의 강화를 위해 최대산소섭취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을 말한다. 일정한 거리를 정해두고 빠르게 달리기와 천천히 달리기를 반복하며 주력을 높여가면 된다.

저녁 러닝을 중심으로 할 경우 다른 시간대에 다른 트레이닝을 더하면 분할 트레이닝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시간대는 이튿날 아침이다. 트레이닝 간격이 짧아져 날짜가 넘어가도 분할 트레이닝으로서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저녁 트레이닝 시 주의할 점
식후에 운동을 하면 대사를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가 부르거나 소화되지 않는 상태에서 달리기는 좋지 않다. 때문에 식후 1~2시간 후에 달리는 것이 좋다. 또, 저녁 후와 취침 전에 심한 트레이닝을 하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흥분상태에 빠져서 그 후의 수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따라서 취침 전에는 조깅 등의 가벼운 보강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1000m×4~5번을 200~400m 조깅으로 연결한다. 총 거리는 4~5km를 목표로 한다. 몇 번이나 되풀이 할 수 있는 페이스로 달린다. 기준은 5km나 10km의 레이스 페이스로 거리 기준이 없다면 일정한 거리와 코스를 반복해서 달리는 방법도 괜찮다.


풀 마라톤 페이스 또는 그보다 약간 느린 정도의 페이스를 유지한다. 레이스 페이스 유지가 중요하므로 거리 설정에 구애 받지 않아도 된다. 레이스 전에는 하프마라톤 혹은 10km 레이스 페이스주로 자극을 주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느린 조깅으로 시작하여 강도 낮은 빌드업을 기본으로 한다. 이때의 강도는 달리기를 끝냈을 때 페이스가 올라 있는 것을 느낄 정도가 좋다. 가능하다면 하프마라톤의 레이스 페이스 정도까지 올려보자. 단, 몸 상태에 맞춰 상승폭에 강약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야간 러닝 훈련 시 주의해야 할 점!

다른 때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겨울에는 낮의 길이가 짧아 해가 금방 지기 때문에 사고 위험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1. 반사재 준비
미국 연방도로안전국의 발표에 따르면 저녁 6시부터 9시까지가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시간으로 사고발생율도 가장 높다고 한다.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하는가? 사고 위험은 국경을 초월한다. 따라서 도로에서 달릴 때는 차량 운전자에게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복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반사가 잘 되는 재질의 복장이 좋고 팔, 다리에 역시 반사재가 붙어 있는 것이 좋다.

2. 전후방 주의
야간에는 노면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 MP3 등의 음향기기는 착용하지 말고 주위를 신경 써서 살펴야 한다. 또한 가급적 차량을 마주보고 달리는 편이, 그리고 혼자 보다는 동료와 함께 달리는 편이 좋다. 트레일에서는 전방에 놓인 장애물을 더 잘보기 위해 헤드램프를 착용하는 게 유용하다.

3. 비상 상황에 대비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핸드폰은 반드시 갖고 달리도록 하자. 또한 혹시 모를 경미한 부상에 대비하여 일회용 반창고나 붕대 정도는 소지하도록 하자. 뭐든 준비하면 든든한 법이다.

4. 천천히 달리기
스피드 훈련은 낮시간에 하고 야간에는 천천히 달리도록 하자. 어둠 속에서 별안간 장애물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새로운 러닝 용품을 착용했다면 야간에 바로 장거리 러닝을 하지 말고 짧은 거리를 천천히 달려보는 게 더 도움이 될 것이다.

5. 편안하게 즐기기
어둠 속에서 달리는 일은 짜릿함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 도심 속 불빛이 아무리 밝다 해도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때 일수록 더욱 더 편안하게 생각하자. 마천루에 걸려 있는 달을 배경 삼아 달리는 드라마틱한 러닝. 불안함은 잠시 뿐이다. 극복하는 순간 우리에겐 신세계가 펼쳐질 테니까.




Posted by NBrun
Running/Coach2012.04.02 08:35

[러닝 가이드] 생활 맞춤형 ‘러닝 플래너’ 1탄 아침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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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하지. 너무 바빠서 그래.”

0.5초 정도 마음이 찔리지는 않았는가? 애인과의 사소한 대화 속에서 자주 보게 되는 ‘너무 바빠서 그래’는 러닝과의 관계에서도 어김이 없다. 오늘 너무 바쁘니까 내일부터 해야지! 혹은 오늘 하루쯤이야, 뭐!

그러나 러닝의 질투도 여자의 질투만큼이나 무섭다. 어떤 질투냐고? 거울 앞에 서보자. 혹은 이제 막 진입한 지하철 탑승을 위해 힘껏 달려보자.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면 러닝의 복수가 시작되고 있는 것.

당신과 러닝의 관계 회복을 위해 생활맞춤형 트레이닝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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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러닝은 바쁜 러너들에게 제격이다. 잦은 야근, 갑작스러운 회식 등으로 러닝 스케줄에 자주 차질이 생긴다면 아침 시간을 확보해보자. 바빠서 달릴 시간이 없다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평소보다 조금만 부지런 떨면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은가.
또, 다이어트를 목표로 한 여성들이라면 더욱 더 아침 러닝을 추천한다. 아침에 달리면 높아진 기초대사율이 지속 되면서 계단 오르기나 워킹 등 가벼운 활동을 할 때에도 지방을 사용하게 된다.

자, 그럼 지금부터 잘 달린 아침 러닝, 열 시까지 자는 늦잠 안 부러워지는 방법!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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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의 러닝은 시간도 적당할 뿐만 아니라, 혈당치 하강에도 무리 없이 트레이닝 할 수 있어 적절하다. 그러나 러닝을 비롯한 트레이닝에는 ‘과부하 원칙’이라고 불리는 이론이 있다. 이는 특정 기능의 발달을 위해 평균 이상의 강한 자극(부하)을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침 러닝으로 트레이닝 효과를 얻으려면 '30분 +α'시간을 더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5분이든 10분이든 더 오래 달리면 된다. 단, 달리기 전 혈당치를 위해 당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혈당치가 정상 범위보다 내려간 상태로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우리 몸은 근육(단백질)을 파괴시켜서 에너지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트레이닝으로선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당분을 섭취해 혈당치를 어느 정도 높여두면 당질과 지질을 잘 사용한 달리기가 가능하다.

오래 달리기가 어렵다면 30분 조깅 후에 100m정도의 거리를 3~5번, 혹은 좀 더 길게 200~300m 정도를 1~2번 달려도 좋다. 이때 전력 질주할 필요는 없다. 가볍게 스피드 업 해보는 것 정도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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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α’ 트레이닝에 익숙해졌다면 ‘40분+α’ 식으로 조금씩 트레이닝 시간을 늘려 수준을 높여가는 것도 좋다. 만약 일정이 바쁜 러너라면 강도(부하)를 높여보자. 단, 아침 러닝이 익숙해지더라도 몸이 덜 깬 상태에서는 부교감신경(몸을 쉬게 할 때 작용됨)이 우위로 작용되므로 페이스를 올릴 경우 젖산이 축적되지 않는 수준인 AT페이스까지가 좋다. 처음에는 워밍업으로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고 점차 페이스를 올리면서 최종적으로 AT페이스까지 속도를 높인 뒤 빌드업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빌드업주가 몸에 배면 AT페이스로 끝까지 달리는 트레이닝에 도전해도 무방하다.

※ 빌드업주 조깅부터 시작해 서서히 페이스를 올리는 것으로 속도를 올리는 시간은 전체의 1/3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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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의 경계를 말하는데 여기서 'AT페이스'란 피로물질인 젖산이 축적되지 않는 속도를 말한다. 이 페이스면 피로감이 적은 상태로 효율적인 주력 제고가 가능하다. AT페이스는 풀 마라톤의 레이스 페이스와 거의 비슷한 속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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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의 시작은 평상시 조깅과 같은 느린 페이스로 시작하고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하면 조금씩 페이스를 올려간다. 최종적으로 ‘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AT페이스(풀마라톤의 레이스 페이스와 거의 같음)까지 스피드를 올려 끝까지 달리는 것을 목표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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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러닝을 막 시작했거나 혹은 주력 레벨이 높아도 새벽 러닝이 아직 습관이 안 된 경우, 우선은 슬로우 조깅부터 실천한다. 단, 페이스가 느리다고 해서 아무 목적 없이 달리지 말 것!


※ 잠깐! 아침 공복에 운동 과연 효과적일까?

아침 운동 후에 식사를 하면 평소보다 피곤함이 빨리 오는 것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원인이 무엇일까?

아침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 간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 양은 거의 바닥이 난 상태이다. 이럴 때 아무것도 먹지 않고 운동을 하게 된다면? 에너지는 어디에서 끌어다 쓸 것인가? 공복상태에서 아침 운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로 사용할 글리코겐(탄수화물)이 없기때문에 근육이 분해되게 된다. 다시 말해,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에너지로 변환하여 사용하게 되는 것!

이렇게 되면 몸은 스스로 절약 모드로 변하게 된다. 생성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여분의 에너지는 지방으로 쌓아둔다. 아침을 자주 거르는 사람들이 비만이나 과체중에 걸리기 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또 경우에 따라 아침 식사 전에 운동을 하면 위에 자극을 주어 소화액이 많이 분비되고 속쓰림을 호소하거나 위벽이 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몸에 부담을 주고 급속히 피로감을 호소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소량의 음식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바나나, 사과 같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 또는 주스, 시리얼류, 미숫가루, 단백질 보충제 등을 미리 믹서를 이용해 갈아 놓자. 그리고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아침 운동 전에 마시면 된다. 그럼 비교적 에너지가 충당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고, 근육의 분해를 예방할 수도 있으며 근피로에 의한 오전의 나른함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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