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Excellent Maker2013.07.10 13:13

[엑설런트 피플] 가슴 가득 꿈을 안고 달려라! 에밀 자토펙의 인생역전 마라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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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말부터 1950년대 초까지 러닝 트랙을 평정했던 에밀 자토펙(Emil Zatopek). 1952년 헬싱키올림픽에 출전한 그는 마라톤 및 중장거리 육상에서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라톤 우승자가 다른 종목에서까지 금메달을 차지한 건 올림픽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 에밀 자토펙의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러닝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의 업적과 삶을 지금부터 함께 되돌아보자. 






 러닝, 에밀 자토펙의 열정을 깨우다.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에밀 자토펙(Emil Zatopek). 그는 19세가 되기 전까지 정식으로 육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는 구두 공장에서 일하던 도중 크로스컨트리대회에 참가해보라는 공장 체육코치의 권유로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다. 난생처음 마라톤에 출전한 자토펙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과 마주했다.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고, 심장이 터질 듯 아파왔지만 고통 뒤에 찾아오는 묘한 쾌감과 희열은 그를 끝까지 달리게 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역 대회이긴 했으나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늦깎이 러너, 에밀은 러닝에 점차 흥미를 갖기 시작했고, 남다른 정신력과 승부욕, 열정으로 무섭게 달려나갔다. 러닝 트레이닝을 진행할 시간이 없던 군 복무 시절엔 군장 차림으로 무거운 플래시, 또는 2kg이 넘는 추를 들고 훈련에 몰두했다. 마라토너의 필수 조건인 심폐지구력을 높이기 위함이었는데, 때때로 숨을 참고 달리다 기절하기도 했다는 풍문이 있다.

 인터벌 트레이닝 고안과 올림픽 승리!

에밀 자토펙은 당대에는 없던 과학적인 러닝 트레이닝법을 창시했다. 구간을 나누되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피로가 충분히 회복되기 전에 다시 달리며 지구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이것이 인터벌 트레이닝의 시초이다. 스스로의 한계를 넘나들며 훈련했던 자토펙은 1952년 헬싱키올림픽에서 5,00m와 10,000m, 마라톤 경기, 총 세 종목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차지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헬싱키올림픽에서 거머쥔 금메달을 발판 삼아 에밀은 거침없이 질주했다. 달릴 때 머리와 상체가 불안정하게 흔들려 매 순간 위태로워 보였고, 고통에 잔뜩 일그러진 표정은 보는 사람마저 안쓰럽게 만들었으나 언제나 메달만은 놓치지 않았던 열혈 러너! '달리면서 웃을 재주'는 없었지만, 자신의 한계와 마주하면서도 결코 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에밀 자토펙에게 사람들은 '인간 기관차'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에밀 자토펙, 가슴 가득 꿈을 안고 달리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어 금의환향한 에밀 자토펙을 위해 조국, 체코는 안정적인 삶을 보장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에밀은 공산독재 정권의 뜻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부귀영화보다는 자유와 평화를 갈망했기 때문이다. 민주화 세력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자토펙은 각종 지위를 박탈당하고, 우라늄 광산에서 강제 노동을 하며 약 20년이라는 세월 간 고초를 겪었다. 그야말로 비참한 삶이었다. 1990년 공산 정권이 퇴진한 이후 복권되긴 했으나, 건강 악화로 2000년 11월 프라하 국군 병원에서 7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에밀 자토펙.

현재까지도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림픽의 전무후무한 메달리스트여서? 아니면 과학적 트레이닝법의 창시자여서? 물론 그런 까닭도 있겠지만, 그가 '체코의 러닝 영웅'으로 기억되는 가장 큰 이유는 '러너는 가슴 가득 꿈을 안고 달려야 한다'는 자신의 엑설런트를 지키며 마지막까지 묵묵히 달려왔기 때문은 아닐지! "그의 육신은 떠났지만 영혼은 우리 가슴에 남았다"는 애도사를 마음속에 되새기며, LET'S MAKE EXCELLENT HAPPEN!



살다 보면 42.195km 러닝 코스 위에서 경험하게 되는 한계 상황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순간에 직면하게 되겠지만, 그래서 수차례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겠지만, 부단히 노력하다 보면 자신 만의 엑설런트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경험하고 싶다면 마라톤을 하라' 에밀 자토펙의 명언을 기억하자.
Posted by NBrun
Running/News & Talk2013.07.08 10:50

장마철 러닝 슬럼프에 빠졌다면? 달리기 명언으로 극뽀옥~하기!

지난주부터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러닝 슬럼프에 빠져드는 기분이다. 이럴 때 러닝 의지를 불끈 솟아나게 해줄 만한 특효약이 있다. 바로 러닝 명언! 주옥같은 명언들을 마음속에 새기며 러닝 초창기, 자신이 목표로 했던 것들을 떠올려보자!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달리기 시작했는가~?





 1. 목표를 되새기자! - 토마스 헨리 헉슬리(Thomas Henry Huxley)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에 체력이 평소와 다르게 약해진다. 그래서 생각보다 기록이 나오지 않고, 러닝을 하는 목적마저 잃어 슬럼프에 빠지기 십상! 이런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초창기 러닝 목표를 되새겨보자.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러닝을 시작했는가? 토마스 헨리 헉슬리(Thomas Henry Huxley)의 명언을 빌려 러너들에게 묻는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했는가?” 이제 여러분이 답할 차례!
 
 2.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 프랭클린 아담(Adam Franklin)

러닝 목표에 따라 착실히 달려왔는데, 성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고민이라면? 흔히 달리기를 인생에 비유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꽤 오랜 시간 달려왔다고 본인은 생각할지 모르나 때에 따라 약간의 노력이 더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일찌감치 좌절하지는 말자.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프랭클린 아담(Adam Franklin)의 말처럼 시일이 다소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당신이 무엇을 해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해보지도 않고 미리부터 겁먹지 말도록!

 3. 러닝에 변명은 불필요하다! - 에밀 자토펙(Emil Zatopek)

러닝을 하다 한계에 다다르는 상황이 오면 '러닝은 나한테 맞지 않는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비겁한 변명이다. 구두공장 노동자 출신이었던 육상선수 에밀 자토펙(Emil Zatopek)은 이런 말을 했다. "물고기는 헤엄치고 새는 날고 인간은 달린다." 그의 말처럼 러닝은 인간 본성에 가장 가까운 운동이다. 안 된다고,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달리다 보면 자신의 한계를 분명 극복해낼 수 있을 것!
 
 4.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부정적인 생각은 긍정적 마인드보다 7배 더 큰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못하겠다고 생각할수록 점점 나락으로 빠져들고, 잘 할수 있는 일도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부터 '안 돼', '아니', '싫어', '못해' 등의 부정어는 떨쳐내고, 긍정의 아이콘으로 변신해보자. 쉽지 않다고? 그렇다면 오늘부터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의 명언을 하루 세 번 되뇌어 보자. “할 수 있다, 잘 될 것이다. 라고 결심하라! 그리고나서 방법을 찾아라!”




러닝 명언들을 천천히 살펴보니 인생 명언으로도 새겨두어도 좋을 글귀가 많다. 여러분의 마음에 가장 와 닿는 명언은 무엇인가? 그 말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장마철 슬럼프를 극복해보자.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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