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Coach2014.07.15 17:32

[뉴발란스 러닝 Q&A] 프로 마라토너와 아마추어 러너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마라톤 대회부터 훈련량, 기록까지 모든 것이 다른 프로 마라토너와 아마추어 러너의 차이점 파헤치기!

 

자신의 목표와 만족을 위해 달리는 아마추어 러너들과 달리기를 업으로 삼고 뜻을 이루기 위해 달리는 프로 마라토너! 비슷한 듯 하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프로 마라토너와 아마추어 러너의 차이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





프로 마라토너들과 아마추어 러너들이 참가하는 대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거리다. 프로 마라토너들이 주로 참가 하는 마라톤의 거리는 42.195km. 물론, 같은 거리를 달리는 아마추어 러너들의 풀마라톤이 개최되기도 하지만 보통 아마추어 러너들이 참가하는 대회는 5K~20K 사이의 거리로 마라톤이라는 단어가 아닌 레이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프로 마라토너들은 어떻게 훈련을 하기에 장거리를 빠른 속도로 뛸 수 있는 것일까? 프로 마라토너들은 40km를 2시간에 통과하기 위하여 100m를 18초 내로 꾸준히 달리는 지구력 훈련을 주로 한다. 또, 강도 높은 훈련으로 유명한 케냐의 프로 러너들은 주마다 200km 이상을 달린다. 반면 아마추어 러너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총 20km 미만을 달린다. 대부분 본업을 따로 가지고 있어 하루를 온전히 러닝에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에 프로 마라토너에 비해 상대적으로 훈련량이 적을 수 밖에 없다.



같은 풀코스라도 프로 마라토너와 아마추어 러너들의 기록 차이는 상당하다. 프로 마라톤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한 케냐의 패트릭 마카우 선수는 2시간 03분 38초의 기록을, 국내 아마추어 풀마라톤 최고 기록을 보유한 정석근 씨는 2시간 28분 20초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마라톤 경기의 승부는 얼마나 주행 시간을 단축하느냐로 결정된다. 아마추어 러너에서 프로 마라토너로 향하는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시간을 단축하는 훈련법을 통해 프로에 입문할 수 있다. 다만 그 훈련은 상당한 노력과 끈기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대회에서부터 훈련량, 기록까지 모든 것이 다른 프로 마라토너와 아마추어 러너! 둘은 환경이 다른 만큼 비교 대상으로 적용하기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적용되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러닝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




LET'S MAKE EXCELLENT HAPPEN


Posted by NBrun
Running/News & Talk2014.04.25 15:50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위로가 되어 줄 보스톤 마라톤 이야기 “오늘 우리는 같은 팀입니다" Pray for South Korea, STRONGER TOGETHER

2013년, 117회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일어났던 폭탄 테러 사건을 모두가 기억할 것이다. 슬픔으로 얼룩졌던 그날을 추모하고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나이키, 푸마, 아디다스가 2014년, 공동으로 추모 광고를 발표 했다. 헤드 카피는 "Today we are all in the same team". 모두가 한 팀이 되어 달렸던 4월 21일, 보스톤 마라톤 대회 속 사연들을 함께 살펴 보도록 하자.





ⓒ ABCNews.com


지난해 보스턴 마라톤 결승선 부근에서 여자친구의 완주를 기다리고 있던 제프 바우먼. 그는 폭탄이 든 가방을 내려놓는 테러범 타메르란과 눈이 마주쳤고, 순식간에 두 다리를 잃었다. 목숨이 위태로웠던 그를 구한 것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있던 카를로스 아르돈도. 결승선에 서 있던 그는 연속 폭발의 위험을 무릅쓰고 바리게이트를 뛰어넘어 그에게 달려왔다. 자신의 셔츠를 찢어 다리를 지혈, 주변에 있던 빈 휠체어를 이용해 신속하게 바우먼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바우먼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친구(아르돈도)를 얻었다. 또한, 당시 여자친구였던 에린 헐리와 결혼, 올 7월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아빠가 되었다. 그는 “내게 일어난 일에 대한 분노보다는 앞으로 내가 살아갈 새로운 삶과 할 수 있는 새 스포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아르돈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참된 힘은 내자신에서만 끄집어낼 수 있다"라는 존드라이든의 명언처럼 역경을 이겨내고 새 삶을 살고 있는 바우먼, 그의 친구, 가족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


지난해 보스턴 마라톤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던 32살의 볼룸댄서 애드리안. 다리와 직업, 미래까지 모두 잃어버린 젊은 여성의 삶을 많은 이들이 걱정했다. 사고 직후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댄스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약 1년 뒤, 그녀는 의족을 차고 복귀 무대에 섰다. 라틴 음악에 맞춰 춘 룸바 댄스. 공연이 끝난 뒤 그녀와 관객이 함께 울었다. "역경은 희망에 의해서 극복된다"는 메난드로스의 말처럼 끔찍했던 테러 사건을 이겨낸 그녀. 꿈을 간직한 채 기적을 이뤄나가는 애드리안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지난 4월 21일 열린 제118회 보스턴 마라톤. 지난해 연쇄 폭탄테러의 아픔을 딛고 다시 출발선에 섰다. “우리의 결승선을 되찾자.” 마라톤 대회 사회자의 외침에 참가자들의 결의가 더 굳어졌다. 올해 참가자는 약 3만 6천 명. 지난해보다 9,000명이 더 늘었다. 그들 중에는 지난해 테러로 결승 지점을 밟지 못한 5,600명이 포함되어 있다. 테러에 맞서는 용기 있는 러너들. 이번만큼은 마라톤 완주를 포기할 수 없다. 


"대부분, 사람들은 내 경력이 끝났다고 했지만, 그들은 내 심장까지 테스트해보진 않았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멥 케플레지기. 그는 개인 최고기록인 2시간 8분 37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8세 노장인 그는 31년 만에 나온 미국인 챔피언이다. 케플레지기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마라톤은메달리스트. 지난해 보스턴 마라톤 경기를 지켜보다 테러 5분 전 자리를 떠나 화를 면했던 그는 "나뿐 아니라 테러의 아픔을 극복해낸 모든 미국인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말처럼 멥 케플레지기의 강한 심장이 희망을 전달했다.


물리치료사인 리 앤 야니(31)는 지난 보스턴 마라톤을 관람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태어나 겪은 일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강인한 사람이다. 누구도 내 꿈을 포기하도록 할 수 없다."고 말한 그녀. 사고 이후 6개월 만에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던 그녀는 이번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며 "뛸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달렸다"고 했다.

 
폭탄 테러로 두 다리를 잃은 첼레스테와 시드니 코르코란은 카르멘 아카보(첼레스테의 언니)와 함께 결승선을 통과해 감동을 전했다. 휠체어, 철제 의족을 달고 레이스에 참가한 수많은 러너들. 이들은 '테러에 굴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참가자와 관람객의 티셔츠, 깃발에 새겨진 'Boston Strong(보스턴은 강하다)'이라는 글귀처럼, 그리고 "희망이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는 헬렌켈러의 말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스톤 마라톤에 참가한 러너들의 마라톤 완주가 자랑스럽다.




'Boston Strong'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아픔을 극복해 낸 보스톤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우리 역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들어 내기를' Pray for South Korea.


STRONGER TOGETHER



Posted by NBrun
Running/News & Talk2013.02.08 13:00

[설 특선 러닝 가이드]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뉴발란스 러닝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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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 러너 여러분은 이번 설날에 무엇을 하면서 보낼 계획이신지~! 짧은 연휴 탓에 집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면,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의 ‘설 특선 러닝 가이드’와 함께 하는 것 어떨까? 특선 영화보다 100배는 재미있는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의 러닝 토크~! 지금 바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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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러닝 몰래 카메라

2013년 새해를 맞이하며 심기일전! 자신이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려 왔다면,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휴식을 취하며 엔도르핀을 충전하자 가족들과 오손도손 모여 앉아 TV를 시청하는 일도 즐겁지만, 웃음 만발~ 빵빵 터지는 뉴발란스 러닝 토크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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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오지 레이서' 유지성씨

‘설 특선’으로 소개되는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도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가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 곳곳에 숨어 있다. 꿈이 있기에 달리고, 달리기 때문에 뜨겁게 살아갈 수 있는 불굴의 러너들! 그들의 러닝 스토리로 명절을 훈훈하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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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에서 두 차례나 2시간 5분대를 기록한, '살아있는 마라톤 신화' 할리드 하누치

명절에도 어김 없이 달리는 열혈 러너들이 있다. 그들에게 러닝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
연휴에도 러닝 열정을 불태우는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설 특선 러닝 토크’를 준비해보았다. 참고로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의 ‘Running Talk’에는 달리기 음악 추천 포스팅이 많다. 화끈한 음악이 필요하다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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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블루로드,

이번 설 연휴는 3일 밖에 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짧은 기간이라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여행!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여행지 가운데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다면, 어른들께 새해 인사를 드린 후 야무지게 나들이 가보자.





마지막으로 보너스~! 설 연휴 동안 과식을 했다면 다음 방법으로 야무지게 관리 들어가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 정말 늦었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하지만, ‘늦었다’의 기준은 자신이 세우기 나름인 법! 좌절하지 말고 계속해서 달려 나가자. 런런~!


Posted by NBrun
Running/News & Talk2012.10.03 09:00

[Song&Run] 개천절 특선 음악! 마음을 울리는 달리기 영화 감동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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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천절이자 연휴의 끝자락! 길고 길었던 추석 연휴가 벌써 끝이 난다니 서글퍼진다. 흑..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차게 달려가는 Song&Run~! 집에서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도, 화끈한 러닝으로 막바지 휴가를 불태우고 싶은 사람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특선 음악을 준비해봤다. 바로 달리기 영화와 함께 듣는 OST 음악~! 러닝 블로그가 추천하는 영화 속 OST를 들으며 마음을 깨끗하게 비워내자. 내일부터 다시 달려야 하니까! 중간고사라든가.. 야근이라든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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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타임리프’라는 능력을 갖게 된 마코토!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된 이후 지각하는 일도, 실수하는 일도 줄었지만 절친 치아키의 고백을 피하기 위해 타임리프 능력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일이 슬슬 꼬이기 시작한다. 가까스로 치아키의 고백은 피했지만, 친구 유리와 치아키가 연인 사이로 발전 하면서 괜스레 마음이 씁쓸해지는 마코토. 고스케를 짝사랑하는 후배를 돕기 위해 쉴새없이 시간을 달리지만 마코토의 타임리프 능력은 그 누구에게도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게다가 마지막 타임리프 능력을 사용한 후 맞게된 절체절명의 위기! 여기까지 이야기하면 재미 없으니 결말은 영화로 확인하시라! 참고로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 볼 것을 추천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감독 호소다 마모루 (2006 / 일본)
출연 나카 리이사
상세보기


<わらないもの(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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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랄프는 카톨릭계 사립학교에 다니는 14살, 천방지축 소년이다. 사춘기를 겪으며 몰래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워낙에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 탓에 신부님들 눈 밖에 나기 일쑤! 하지만 꼬박꼬박 고해성사를 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려는 뻔뻔함이 밉지만은 않다. 늘 즐겁게 생활하는 랄프, 하지만 그에겐 하나의 걱정이 있다.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계시는 엄마. 병이 악화돼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된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기적’이라는데, 랄프는 그 기적을 ‘보스톤 마라톤 우승’에서 찾아보려 한다. 과연 42.195km의 기적은 이뤄질까?


리틀 러너
감독 마이클 맥고완 (2004 / 캐나다)
출연 애덤 버처
상세보기


Jeff Buckley <H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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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전직 ‘페이스메이커’, 만호에게 어느 날 국가대표팀 감독이 찾아온다. 다시 한 번 페이스메이커를 부탁한다며. 어린 후배들 틈에서 눈총을 받으며 활동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은 마음에 선수촌으로 재 입성하게 된다. 그러나 페이스 메이커가 달릴 수 있는 거리, 30km를 기점으로 말을 듣지 않는 몸.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뛰고 싶지만 자신과의 싸움이 쉽지 않다. 과연 만호는 힘겨운 싸움을 이겨냈을까? 스토리 전개가 예측 가능하기는 하지만, 페이스메이커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
감독 김달중 (2011 / 한국)
출연 김명민,안성기,고아라
상세보기


마야 <Never Ever Give Up>

|상기 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연휴가 끝나는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러닝으로든, 또 다른 취미 생활로든 스트레스를 제 때 풀어주도록 하자. 그리고 또 한 가지! 자신이 본 영화 중 달리기와 관련된 좋은 영화가 있다면 함께 공유해보자. 영화가 고픈 러너들을 위한 여러분의 추천은~?!

Posted by NBrun
Running/News & Talk2012.08.08 09:04

[Song&Run] 러닝 매너리즘 OUT! 러닝 의지를 불태워줄 달리기 음악 그리고 달리기 명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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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플래너에 빼놓지 않고 챙겨 적는 것이 있다. 바로 러닝 격언. 러닝 슬럼프에 빠지거나, 혹은 일상에서 매너리즘을 느낄 때 명사들이 남긴 격언 한 구절씩을 읖조리면 마음이 정리되는 기분이다. 이번 달 플래너에는 미국 마라토너 ‘이언 톰슨’의 명언이 적혀 있다. "나는 행복하기 때문에 달리고, 달리기 때문에 행복하다. 이 과정을 통해 가장 순수한 나를 만난다. 달리기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된다"

여러분은 어떤 격언을 가장 좋아하는가? 물론 러닝과 관련된 명언 중에서 말이다. 아직 마음에 둔 명언이 없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노래와 함께 천천히 격언들을 읽어 내려가보자. 분명 마음을 두드리는 말들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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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인생은 반환점 없는 마라톤이라 할 수 있지요. 되돌이킬 수 없는 인생을 후회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게 중요하지요."

에밀 자토펙(Emil Zatopek): 체코 마라토너
"러너는 가슴 가득 꿈을 안고 뛰어야 한다. 호주머니 가득 채운 자는 진정한 러너가 아니다."


Blur <Under The Westway>

폴라 래드클리프(Paula Jane Radcliffe): 여자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자
"달릴 때는 오로지 내 시간입니다. 쫓아와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참견하는 사람이 없어요. 오직 내 자신의 느낌과 어디로 가고자 하는 목표만이 있습니다."

■ 조지 쉬언(George Sheehan): <달리기와 존재하기> 저자, 운동 철학자
"한낮에 1시간 동안 달리기를 할 때면 나는 그 시간 동안 내가 영원한 신비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내가 전혀 모르는 자아를 찾아 나선다는 것을, 끊임없이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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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냐 크라운(Pena Crown): 미국의 최고령 여성 마라토너
"마라톤은 나에게 마라톤은 부작용 없는 약과 같아요. 언제나 울적할 때 달리면 웃으며 집에 올 수 있었으니까요. 늙었다고 주저하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도전해야 해요."
 
■ 사라 콘도르
"기억하라. 잘 달린 뒤의 기분이 달리기를 할 생각만 하면서 하는 일 없이 지낸 뒤의 기분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 좀 제론
"운동화 한 켤레 후다닥 신고 문 밖으로 달려 나가면, 당신이 있는 곳이 바로 여기, 자유."


Coldplay <Viva La Vida>

■ 존 켈리(John Kelly)
: 58회 보스톤 마라톤 완주, 보스톤 마라톤 2회 우승
"달리기는 마치 양치질처럼 내 생활의 일부다. 만약 더이상 달리지 못한다면 나는 무엇인가 빼앗긴 느낌이 들 것이다."

■ 요쉬카 피셔(Joschka Fischer): 독일 외무부장관

"이제 달리기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되었다. 육체와 운동, 노력과 내적인 평온, 나는 이런 매일의 체험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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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주: 마라톤 선수. 부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2002), 제105회 보스턴 마라톤 우승(2001),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1998), 후쿠오카 마라톤 우승(1996)
"내가 잘 뛰는 것은 타고났다기 보다는 노력했기 때문이다."

■ 주마 이칸가(Juma Ikangaa)

"이기고자 하는 의지는 이를 준비하려는 의지가 없는 한 무의미하다."


Robert Randolph & the Family Band <Aint Nothin' Wrong with That>

■ 에밀 자토펙(Emil Zatopek): 체코 마라토너

"기적은 단 한번의 훈련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수백 번, 수천 번 반복하는 훈련은 물리적인 변화 이상의 것을 가능하게 한다. 눈비 오는 날이나 심한 피로가 느껴지는 날에도 나는 달린다. 자신의 의지가 문제되지 않을 때 기적은 일어난다."

내용참고: <여자의 달리기> (클레어 코왈칙 저 / 윤영란 역 / 지식공작소 / 2003.05.06)



세상에 러닝을 정의할 수 있는 말은 많다. 하지만 그 모든 정의를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말이 있다. 러닝은 스스로의 의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누구의 명언이냐고?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가 여러분에게 전하는 말이다. 러닝이 즐거울 수 있는 이유,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유, 삶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는 이유, 모두 여러분의 ‘의지’에 달려있다.

여러분에게 러닝이란 무엇인가?

Posted by NBrun
Running/NB Race2012.05.11 09:26

[NEW RACE D-30] 뉴발란스 뉴레이스 첫 출전 초보 러너를 위한 4주 훈련 달리기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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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2012 뉴레이스(NEW RACE)가 어느덧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러닝 초보자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러닝 페스티벌 뉴레이스에 참가하는 러너들의 가슴은 벌써부터 두근두근!


그러나 설렘도 잠시! 마라톤 참가 경험이 없는 초보 러너라면 가슴 떨림 보다는 긴장감이 더할 것이다. 한 달 밖에 안 남았다니, 벌써! 물론 좋은 기록으로 골인하면 좋겠지만, 기록에 연연하지 않더라도 10km 레이스이니 이 정도는 달려줘야 체면이 서지 않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초보 러너를 위한 4주 훈련 달리기 훈련법! 3km, 5km, 10km 단축 마라톤부터 하프코스, 풀코스를 준비하는 러너들까지 모두 여기를 주목하라. 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육상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라토너 황영조 감독의 4주 훈련 비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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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연습은 반복과정이다. 따라서 매일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할일이 많다', '몸이 피곤하다' 등의 이유를 대며 쉬는 순간 4주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적어도 4주동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겠다는 결심을 세워 지켜보자.

사실 마라톤은 4주 연습으로 정복하기는 불가능한 운동이다. 오랜 시간 치밀하고 꾸준한 연습을 해야 한다. 다만 일반 참가자들은 기록단축과 순위경쟁에 치중하는 전문선수들이 아닌만큼, 목표거리를 완주할 정도의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하자.

자세는 무릎과 발을 낮게 들며 뛴다. 발은 뒤꿈치에서 시작, 앞꿈치까지 점진적으로 차지한다. 팔은 가볍고 부드럽게 흔들며 호흡은 편하게 한다. 엉덩이가 뒤로 처지거나 빠지면 안되며, 허리는 곧게 세워야 한다. 머리는 지나치게 숙이거나 뒤로 젖히면 안된다.

달리는 장소로는 흙길이 가장 좋다. 아스팔트는 딱딱해 무릎이나 관절, 발바닥에 충격이 가해지기 때문. 잔디밭도 울퉁불퉁한 곳이라면 발목을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아스팔트를 달릴 경우 양말, 러닝화 등 장비를 잘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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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전 충분한 워밍업은 필수다

연습은 '6일 운동 후 1일 휴식' 원칙을 지키자. 운동은 매일 오전, 오후 2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한번은 '기본운동', 다른 한 번은 '달리기' 위주로 진행한다. 기본운동은 1주일동안 똑같이 반복한다. 달리기는 요일마다 변화를 줘 강도 높게 진행한다. 단축마라톤(5km, 10km) 참가자는 첫 1주 동안 기본운동만 한다.

먼저 몸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을 10분 이상 실시한다. 배, 허리, 다리, 팔 등의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팔굽혀펴기, 복근운동, 등배운동도 10분 정도 해야한다. 특히 배와 허리는 장거리를 달릴 때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몸을 받치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30분 정도 조깅을 한 뒤 가벼운 체조로 끝낸다.

다음은 풀코스, 하프코스 도전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다리근력을 길러주기 위한 '크로스 컨트리' 과정은 오르막길이 있는 야산을 달리면 좋고, 주위에 산이 없다면 고갯길이 있는 도로를 달려도 된다. 거리주(10-30km 달리기)는 시간이나 속도에 구애받지 말고, 목표거리를 완주하는 것이 목표다. 변화주의 경우, 주어진 시간동안 속도의 완급을 자유자재로 조절해가며 달린다.

러너 필독! 달리기 전 미리미리~ 필수 준비사항

 일일 1일
2일
3일
4일 5일 6일
 7일
 풀코스  크로스
컨트리 90분
 20km
달리기
조깅
120분
 크로스
컨트리 60분
변화주
60분
 30km
달리기
 휴식
 하프코스  크로스
컨트리 60분
 10km
달리기
 조깅
80분
 크로스
컨트리 60분
 변화주
60분
 15km
달리기
 휴식
 단축  기본운동 기본운동
 기본운동 기본운동
 기본운동  기본운동 휴식
* 기본운동: 조깅, 팔-다리 등 근육강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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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마라톤 참가자들은 첫째주와 거의 같게 훈련하면 된다. 체조 및 가벼운 스트레칭 -> 조깅 10분 -> 팔, 다리 등 근육보강 운동 -> 조깅 30분 -> 체조 및 스트레칭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매일 반복해야 한다.

풀코스-하프코스 도전자들은 9-11일째의 인터벌 훈련에 역점을 두자. 인터벌 훈련이란 '일정거리를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달린 뒤 휴식' 과정을 되풀이하는 것.

1,000m를 7차례 반복해 뛰는데, 먼저 스트레칭과 가벼운 체조, 조깅 등으로 몸을 푼 뒤 1,000m 거리를 달린다. 단 속도가 일정해야 한다. 출발부터 지나치게 빨리 뛰다보면 500m도 채 못가서 주저앉을 수 있다. 따라서 '너무 느리지 않게, 꾸준한 속도로' 1,000m를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은 휴식시간. 휴식이라고 앉아서 쉬면 안된다. 선수들의 경우 조깅하듯 천천히 달려야 하며, 정 힘들다면 걷는 한이 있더라도 계속 움직여야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려면 몸에 많은 무리가 가해진다. 이 때문에 인터벌 훈련은 전문 마라토너들 조차도 힘들어하는 과정이다. 일반 러너가 무리할 경우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자기 능력의 80% 정도로만 달려도 괜찮다. 인터벌 훈련 다음날에는 가벼운 조깅으로 컨디션을 조절하자.

부상을 예방하는 달리기 안전수칙 8가지

 일자 8일
9일
10일
11일
12일
13일
14일
 풀코스  크로스
컨트리 120분
1,000m x 7회
(조깅 400m)
 조깅
100분
1,000m x 3회
(조깅 600m)
 조깅
60분
30km
달리기
 휴식
 하프코스  크로스
컨트리 90분
1,000m x 5회
(조깅 400m)
 조깅
70분
1,000m x 2회
(조깅 600m)
 조깅
60분
 15km
달리기
 휴식
 단축 체조 및
스트레칭
 체조 및
스트레칭
체조 및
스트레칭
 체조 및
스트레칭
체조 및
스트레칭
 체조 및
스트레칭
 휴식
* 풀코스, 하프코스의 9일, 11일째 괄호 안은 휴식시간. 앉아서 쉬는 것이 아니라 조깅과 걷기를 반복할 것.
* 단축마라톤 중 스트레칭: 조깅 10분-팔다리 등 근육보강운동-조깅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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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에 대비한 연습은 셋째주에 사실상 마무리된다. 셋째주에는 두번의 거리주와 한번의 긴 지속주를 포함해 강도높은 연습을 해보자. 연습이 힘들고 재미없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이 필요할 때다.

풀코스, 하프코스 도전자의 16일, 20일차 일정에 포함된 거리주의 핵심은 '빨리 뛰겠다'는 생각보다는 완주에 목표를 두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절대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거리주 연습을 할 때는 보조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8일차에 실시하는 지속주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5,000m-3,000m를 3차례 반복하는 것인데, 일반 러너가 이 거리를 빠른 속도로 일정하게 달리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따라서 꾸준히 달리는데 초점을 두자.

그동안 스트레칭, 근육강화운동, 조깅만 해왔던 단축 마라톤 부문 러너 역시 두 차례 정도 인터벌 연습을 시행하도록 하자. 거리는 200m, 400m로 비교적 짧다. 20일째에는 실거리를 시간에 관계없이 완주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셋째주는 강도높은 연습을 한 뒤에 수영이나 사우나, 맛사지 등으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 이와 함께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강도 높은 지구력 연습을 할 때에는 외부자극을 인체가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직접적인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쌀, 밀, 감자, 빵, 국수, 과일, 설탕, 꿀)이 좋다.

 일자    15일 16일
17일
18일
19일
20일
21일
풀코스
오전
조깅 50분
 거리주 30km
 조깅 60분
조깅 40분
 조깅 80분
 30km  휴식
   오후 크로스 컨트리 100분
 휴식  조깅 60분
 5,000m x 3
(1,000m)
 변화주
80분
 변화주
80분
 
하프코스
 오전 조깅 50분
 거리주 15km
 조깅 40분
 조깅 40분
 조깅 50분
 조깅 50분
 휴식
   오후  크로스 컨트리 80분
 휴식  조깅 50분
 3,000m x 3
(800m)
 변화주
50분
 변화주
50분
 
 단축  오전  조깅 20분
 조깅 20분
 조깅 20분
 조깅 20분
 조깅 20분
 조깅 20분
 휴식
  오후
 조깅 30분
200m x 5
(100m)
조깅 30분
 400m x 3
(200m)
 조깅 30분
 조깅 30분
 
* 개인사정에 따라 오전-오후를 바꿔도 무방.
* 거리주는 시간에 관계없이 목표거리를 완주하는 것. 변화주는 속도를 바꿔가며 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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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주 연습에선 레이스 당일에 초점을 맞추고 거꾸로 컨디션을 맞춰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동안의 연습과 비교하면 넷째주는 연습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러너 중 달리는 양이 줄었다고 불안해 하는 사람도 있으나 그동안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면 불안해 할 이유는 없다. 다만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의 러너는 연습이 줄어든 만큼 식사 조절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 넷째주 연습에서는 오버 트레이닝을 해서는 절대 안되며, '오늘의 피로는 오늘 푼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레이스 전 워밍업은 철저히 해야하나, 너무 많은 시간동안 워밍업을 할 경우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으로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레이스 전 워밍업은 스트레칭 및 유연체조 - 조깅 20분 - 체조 및 스트레칭 - 천천히 조깅하면서 짧은 대시 3회 - 출발선 가까이에서 유연체조, 스트레칭의 순서로 한다.

레이스 당일 아침 식사 역시 중요한데, 레이스 3시간 전에 식사를 하되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한다. 소화흡수가 좋고,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메뉴가 좋다. 식사를 늦게할 경우 위에 음식물이 남아 있어 복통이나 구토,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먹는다.


 일자   22일
 23일 24일
25일
 26일 27일
 28일
 풀코스  오전  크로스 컨트리 50분
 조깅 60분
 조깅 50분
 조깅 30분
 휴식  조깅 30분
 레이스
   오후  크로스 컨트리 80분
 1,000m x 3
(200m)
 크로스 컨트리 90분
 10,000m
지속주
   800m x 1
(90%)
 
 하프코스  오전  크로스 컨트리 40분
 조깅 50분
 조깅 40분
 조깅 30분
 휴식  조깅 30분
 레이스
   오후  크로스 컨트리 60분
 1,000m x 3
(200m)
 크로스 컨트리 70분
 8,000m
지속주
   600m x 1
(90%)
 
 단축  오전  크로스 컨트리 30분
 조깅 30분
 조깅 40분
 조깅 20분
휴식
 조깅 30분
레이스
  오후
 크로스 컨트리 30분
400m x 5
(200m)
 크로스 컨트리 40분
 3,000m
지속주
   400m x 1
(90%)
 
* 23일 괄호 안은 1회 질주 사이마다 가볍게 걷거나 조깅하는 거리. 휴식일인 26일에도 하프코스나 단축마라톤 참가자는 30-50분 정도의 가벼운 조깅은 괜찮다. 27일 괄호 안은 전력질주를 100%로 잡았을 때 기준

- 내용 저자: 황영조 감독
 


마라톤에서는 결코 요행이 들지 않는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사람은 일찍 결승점을 통과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힘든 레이스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 즐기면서 달리되, 절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는 말자. 최선을 다해 달리는 러너의 모습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빛날 것이다.

| 2012 뉴레이스(NEW RACE)


LET'S MAKE EXCELLENT HAPPEN!

지난해 NB레이스에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뉴발란스의 러닝 페스티벌, "2012 뉴레이스(NEW RACE)"
뉴레이스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미션을 통해 러닝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뉴발란스만의 특별한 러닝 대회입니다.

- 일시: 2012년 6월 10일(일) 오전 8시

- 장소: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출발) →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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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Brun
Running/Coach2012.02.02 18:35

부상을 예방하는 달리기 안전수칙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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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인들은 종종 이런 농담을 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선수를 길러내는 법은 간단하다. 하루 50km씩 강도높은 훈련을 하되 선수의 부상만 없으면 되는 것이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부상없이 강도 높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한다면 기량은 당연히 올라갈 수 밖에 없다.
결국 마라톤은 부상과의 싸움인 셈. 부상이 오면 오랜 기간 훈련을 멈춰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선수생활을 도중 하차할 수도 있다. 전문 마라토너는 물론, 아마추어 러너들도 항상 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최근 마라톤 대회가 주말에 연이어 열리고 있어, 마라톤에 출전하는 러너들 역시 운동화 끈을 바짝 조이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리라 예상된다. 그러나, 부상 없이 준비해야 마라톤에도 출전할 수 있는 법!

뉴발란스가 마라톤을 앞둔 러너들을 위해 '부상 없이 달리기 위한 8가지 안전수칙'을 준비했다.

달리기에 가장 좋은 지면은 무르거나 미끄럽지 않은 단단하고, 불룩하게 올라오거나 옆으로 기울지 않은 비교적 평평해야 하며, 바퀴 자국이나 웅덩이 없이 매끈하고,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해 주는 지면이다. 더 많이 꺽이고거나 각이 지고, 경사가 더 심하며 딱딱할 수록 부상의 기회는 더 커진다.

때문에 구멍이나 바퀴 자국, 거친 지면이 잔디에 가려져 있는 잔디는 면이 고르지 못해 달리기에 좋지 않고, 도로 역시 교통 사고의 위험 뿐 아니라 물이 도로 가운데에서 옆으로 흐르도록 하기 위해 경사가 있기 때문에 달리기에 적합하지 않다. 모래 해변은 부드러운 표면이지만, 도로와 같이 해변이 기울어져 있어 불리하다.

마라톤 경기 전, 전문 마라토너 선수들이 일반 러너들 앞에서 앞뒤로 달리면서 여러 근육군들을 워밍업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워밍업은 건염을 예방하도록 도와준다. 근육은 건(힘줄)에 연결되므로, 운동을 위해서 근육을 준비하는 것은 건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간혹 워밍업으로 인해 달리기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러너들이 있는데, 훈련 달리기나 경기 전에 근육들을 워밍업하는데 소모되는 적은 양의 에너지는 향상된 능률과 증가된 안전으로 보상되고도 남는다.

이와 비슷하게 훈련 달리기를 끝내고 바로 멈추는 것은 위험하다. 많은 러너들은 마지막 800여 미터를 전력 질주함으로써 기록 증진에 힘을 쏟는다. 훈련이 끝난 후 멈춰 서서 숨을 헐떡이게 되는데 이는 부상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달리기를 끝낸 직후가 심장 마비를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시간이라는 것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거의 모든 운동과 관련된 심장 마비는 러너들이 뛰고 있는 동안이 아니고, 달리기를 멈춘 직후에 일어난다. 왜냐하면 운동을 할 때는 근육이 펌프 역할을 하여 피를 다리로부터 심장과 뇌로 밀어내 주는 것을 도와주는데, 달리기를 멈추면 근육의 작용이 정지되어 심장과 뇌는 갑자기 피와 산소가 모자라게 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느린 조깅이나 걷기로 쿨링 다운(cooling down: 심한 운동 후에 가벼운 운동을 하는 일)을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달리기에 주력하느라 스트레칭을 소홀히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더라도 비효율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많은 러너들은 유연성이 부족하다.
유연성이 없으면 다리는 부상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근육들이 너무 팽팽하면 정상 범위의 운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리의 앞쪽을 따라 있는 사두근과 정강이 근육들은 마차의 말 역할을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다리 뒤에 있는 근육들은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는 것을 도와주는 근육들이다. 이 다리 뒤의 근육들은 달릴 때 팽팽해지는데, 이 근육들을 유연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유연성의 부족은 달리기 부상 중 가장 많이 일어나는 아킬레스건염의 가장 큰 원인이고, 족저근막염과 정강이 부목의 주요인이다.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가장 좋은 시간은 운동 전이 아니고, 근육들이 이미 워밍업되어 있고 늘어나 있는 상태인 달리기 후이다. 유연성 운동은 항상 근육들을 천천히, 그리고 점차적으로 잡아당겨 늘리는 것이다. 스트레칭 운동은 반동을 이용하거나 힘들게 하면 안된다. 스트레칭하는 적당한 방법은 한번에 30초 동안 근육을 점차적으로 잡아당겨서 그 길이가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을 매일 부위마다 3회 또는 4회 실시하라.

근육을 통증이 있을 때까지 늘리면 안 된다. 만일 스트레칭을 하고 있을 때 통증을 느끼면, 너무 세게 하고 있거나 어떤 부상에 대해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어떤 근육을 세게 잡아당겨 늘리면 반사 작용으로 그 근육은 반대방향으로 당겨서 짧아지고 더 팽팽해진다. 이는 근육을 더 강하게 하지만, 더 이완되고 더 길고 더 부드러운 근육으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부상을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떤 통증을 느낀다면 훈련을 힘들게 하지 않는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이 방법을 무시한다.

어떤 경기를 위하여 훈련을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이번 주에 훈련 스케줄은 달리는 거리를 10% 증가시키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다리에 약간 통증을 느끼고 있다. 스케줄을 밀고 나가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몸의 소리를 들어 변경하는 것이 맞을까?

많은 러너들은 정해진 훈련 스케줄이 진리인 것처럼 집착하며, 훈련을 고집한다. 그러나 현재의 몸 상태와 필요에 따라 스케줄을 적절히 수정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다.

만일 통증이 가벼워 달리기를 꼭 중단할 필요가 없다면, 훈련을 줄이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훈련도 지속할 수 있으면서, 완전한 건강과 활력을 회복하는데 놀라운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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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몸의 소리를 듣자. 현재의 몸 상태와 필요에 따라 스케줄을 수정하고 훈련량과 방법에 변화를 주자.


만일 최대의 잠재력을 향상시키려 한다면 어떤 통증들은 피할 수 없다. 이 통증들은 힘든 훈련이나 경기 후 몇 시간 후에 또는 하루나 이틀 뒤에 나타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통증이 진정으로 의미하는 것은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힘든 훈련을 연속해서 2일간 절대로 하지 말라고 권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힘든 훈련들 사이에 최소한 하루의 쉬운 달리기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절대로 이틀 연속해서 장거리를 달리거나 빨리 달려서는 안된다. 그리고 하루는 장거리를 달리고 다음날은 빨리 달리기를 해서도 안 된다. 하루를 힘들게 달리고 나서 다음 이틀을 쉽게 하거나 또는 그 이상을 쉽게 달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힘든 훈련과 쉬운 훈련의 여러 가지 조합에 대한 자기의 반응을 시험해 보라. 또 쉬운 달리기와 휴식 또는 대체 훈련의 장점들도 비교해 보라.

발전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자신의 한계까지 밀고 나갈 수가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너무 자주 하거나 너무 많이 할 수는 없다.

이는 곧,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각자의 달리기를 위해서 몇 주, 몇 개월, 몇 년의 기간을 두고서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달리기의 진리이다.

경기에서는 관중의 분위기에 감정이 쉽게 사로잡혀 너무 빠르게 출발할 수 있다. 이처럼 적당한 페이스를 유지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경기하는 동안이다.
또한 경기 후 일반적인 원칙은 경기 거리의 1.6km당 하루의 쉬운 달리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10km의 경기 후에는 1주일을 쉬운 달리기로, 풀 마라톤 경기 후에는 약 한 달 동안 쉬운 달리기를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빠르게 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오래 달려도 느리게 달리는 사람이 있다. 각자의 능력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의 몸에 맞게 달리자.

거리, 페이스, 코스의 종류, 달릴 때의 날씨, 신발, 기타 중요한 요소들을 기록하는 것은 러너들에게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다. 달리기 일지를 통해 우리는 객관적으로 발전을 예측할 수 있고, 또한 잘못을 찾아낼 수 있다.

달리기 일지는 훈련이 너무 적은지 또는 너무 많은지, 즉 훈련량을 결정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달리기에는 종종 지연 반응 효과가 있다. 부상이나 또는 단순한 과훈련에서 오는 통증은 전형적으로 달리기를 한 후 첫째날이 아니라 2일째에 최고조가 된다. 따라서 달리기 일지의 기록은 어떻게 부상을 당했고, 어떻게 회복되었는지를 말해줄 수 있으며, 부상을 어떻게 예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줄 수 있다.

부상 경험이 있는 경험자의 말은 가려서 듣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이 경험했다고 자신이 같은 건 아니기 때문이다. 같은 부상을 당해도 누구는 한 몇 달 푹 쉬어야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조금씩이라도 자꾸 뛰어야 한다는 등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것은 병명이 같아도 정도는 다 다르기 때문이며 각자의 신체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때는 전문가를 찾아가라. 트레이닝을 위해선 트레이너와 달리기 부상이 있을 때는 달리는 의사들과 상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용 참조: 닥터마라톤, act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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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있어야 달릴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단련이 잘 되어 있고 능력이 뛰어난 주자라 하더라도 적절한 휴식이 없이는 잘 달릴 수 없다. 그러므로 달리다가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면 즉시 멈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모든 부상은 초기에 다스리는 것이 좋다.  병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큰 후유증없이 치료할 수 있듯이 달리기 부상도 마찬가지다. 아픔을 무릅쓰고 달리다가 부상이 진행되어 치료를 하면 기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흔히들 마라톤은 자기와의 싸움이며 한계에 도전하여 극복하는 운동이라 한다. 어려움을 견뎌내고 극복했을 때 더욱 커다란 자기만족을 얻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에 도전하는 것도 다 몸에 문제가 없어야 가능한 일이다. 부상은 곤란함을 보다 멋지게 극복하는 길에 방해만 될 뿐이다.

문제는 늘 정상 정복 직전에 나타난다. 조금만, 한 발자국만 더 가면 될 거 같아도 과감히 멈춰야 한다. 기록 단축은 다음에 해도 가능하지만 부상을 당하면 달리기도 어렵게 된다. 달리지 못하게 되어서야 달릴 수 있는 즐거움을 깨닫게 되는 것만큼 부질없는 짓은 없다.


Posted by NBrun
Running/Excellent Maker2012.01.11 14:05

[인터뷰] 마라톤 풀코스 134회 완주의 신화를 쓰다, 거제촌놈 울트라 심재덕님에게 한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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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는 내가 정한다. 촌놈에게는 한계란 없다.
나에게는 한계가 어느 지점일까? 묻는다면 없다고 한다. 한계는 내가 정하고 만들어 가기 때문에 그런 고집과 집념으로 지금껏 달려왔던 것이다. 좋은 생각을 하며 좋은 기대를 하며 나의 달려갈 길에 최선을 다 해 모든 것을 쏟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길인 것을 나는 매번 대회에 임할 때 마다 혹은 삶을 펼쳐낼 때 마다 느끼며 누리고 있다. 지금도 그 꿈을 버리지 않고 세계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간에 한계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고작 작은 일이 주어졌을 뿐인데, 먼저 한계선을 그어놓고 도전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여기 스스로 한계가 없다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 <Run, don’t Stop>을 통해 소개된 울트라 심재덕님이 바로 그 주인공.
일본 니찌난 오로치 마라톤 우승기를 비롯 심재덕님은 블로그만 봐도, 18년 마라톤 경력의 프로 못지 않은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마라톤을 해온 울트라 심재덕님. 과연 무엇이 그를 달리기의 세계로 이끈 것일까? 결국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심재덕님에게 서면 인터뷰를 요청했다.
흔쾌히 응해주신 인터뷰를 통해 울트라 심재덕님의 달리기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좀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다.

※ 본 인터뷰는 2010년 7월, 서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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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한계란 없다.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새벽에 주로 운동하는 아침형 인간이자,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42살이며, 1남1녀의 아버지이기도 한 심재덕입니다. ‘거제촌놈’이란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름 '마라톤의 신화'로 통하고 있습니다.(웃음)
 
'마라톤의 신화'인 분과 인터뷰를 하니 영광입니다! 마라톤 경력이 18년이라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마라톤을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군 제대 후 25살부터 달리기 시작했으니 세월이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제가 일의 특성상 하루 10시간 이상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다 보니 기관지가 다 망가졌어요. X-RAY를 찍어보니 '기관지 확장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해도 완치의 보장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수술해서 죽으나 달리기 해서 죽으나 죽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판단해 숨이라도 편히 쉬어보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달리기를 해서 연필 한 자루, 노트 한 권 받아본 이력이 없을 정도로 달리기와는 친하지 않았지만 살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달리면 더 위험하다고 만류하셨지만 이렇게 살아있습니다.

지금까지 마라톤 대회를 몇 차례나 참가하신건가요? 지금까지의 전적을 살짝 공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5km나 10km, 하프 마라톤 등은 셀 수도 없구요. 마라톤 풀코스는 136회 참가해서 서브스리(Sub-3: 마라톤에서 풀코스를 3시간 이내 완주하는 것)는 134회 했고, 2번은 오버 페이스로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산악 마라톤이나 울트라 마라톤(Ultra Marathon: 50km 이상을 달리는 장거리 달리기)의 경우 합쳐서 50회 정도, 철인 3종과 듀애슬론(DUATHLON: 수영을 제외한 달리기와 자전거 경기)도 합쳐서 10회 정도 참가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참가하셨던 수많은 대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가 있을까요?
2006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던 MMT100(Massanutten Mountain Trails 100 Milr Run)대회입니다. 산악 트레일 100마일(162km)대회로, 마세누텐 산맥을 달렸던 기억이 지금도 짜릿합니다.
 

항공료를 아끼려고 3번을 경유해 도착했고, 공항 시멘트 바닥에 쪼그려 새우잠을 청했던 기억, 3시간의 승용차 이동, 시차 극복도 없이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 2006년 올해의 울트라 러너로 선정된 칼 맬츠와의 피말리는 접전 끝에 18분 차이로 우승한 감동이 있는 대회였습니다. 그때 제가 세운 17시간 40분 45초의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대회 후에 미국 울트라 러닝지의 표지모델로 나왔고 외국 스폰서를 받는 행운과 원정길에 특급 대우를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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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달리기 연습은 어떻게 하시나요? 또 평소에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대회를 신청하고 나면 일단 코스 분석을 먼저 합니다. 코스의 고·저도 혹은 날씨, 기타 레이스에 관한 포괄적인 사항을 대비한 훈련을 합니다. 아침은 주로 운동장을 1시간 정도 조깅하고 퇴근 후에는 러닝머신에서 스피드 훈련을 겸해 1시간~1시간 20분 정도 달립니다. 실질적인 스피드 실력은 러닝머신에서 다 이뤄진다고 볼 수 있죠. 음식의 경우 월, 화, 수요일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목, 금, 토요일은 가볍게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3끼 잘 먹는 것이 최고의 보약인 것 같습니다. 대회 전날은 완전한 휴식을 취한 후 대회에 출전합니다.

또한 회사 내 마라톤 동호회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준비를 철저히 해도 빈틈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혹시 달리기로 인해 부상을 당하거나 혹은 정신적 좌절감을 맛본 적은 없으셨나요?
처음부터 재주가 있어 달리게 된 것이 아니기에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요. 부상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빨리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는 회복 과정을 반복했어요. 지금은 몸이 단련되어서 병원에 다닐 일은 없습니다.
달리다 보면 정말 힘들 때는 주저앉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그것을 좌절감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고요.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 생각을 했었냐는 듯이 다시 힘을 모으게 됩니다. 아쉬웠던 경기는 그 당시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하고 분석하다 보면 오히려 그것이 약이 되어 다음에 더 분발하는 계기가 됩니다.

정말 프로 마라토너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것은 무엇일까요?

프로는요, 저는 영원한 아마추어입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제 주변분들은 다 아시죠.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부족하고 나약한 나를 통해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위해 달립니다. 그 믿음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에요.
그리고 연악했던 저를 보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답을 볼 수 있죠. 누구든지 하면 된다는 것,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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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초보자들은 달려야겠다는 의지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밖으로 나가세요!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과 후, 달리기를 통한 삶의 변화가 있으셨나요?
먼저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지금의 몸매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발랄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삶의 영역도 확대되었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됐어요. 성실이야말로 다른 사람도 인정한 제 최고의 장점이랍니다.
더불어, 한계는 스스로 정하고 그 안에 자신을 가두는 것이란 걸 깨닫고 한계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마라톤 계획과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는 아직도 많이 배고픕니다. 올해 후반기에는 마라톤 풀코스에 전념할 겁니다. 개인최고기록인 2시간 29분 11초를 넘는 것도 목표구요. 내년에는 큰 원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 몽믈랑 트레일 100마을 대회와 10월에 있는 일본 하세카와컵 대회, 미국의 WS100대회도 나갈 예정입니다. 또 사막마라톤에도 참가할 생각이고 철인3종경기에도 다시 불을 붙일 겁니다.

마지막으로 달리기를 사랑하고, 지금도 목표를 향해 달리고 계신 분들께 한 말씀해주세요.
누구든지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지요.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습니다. 달리기를 통해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정직한 운동을 통해 땀 흘리는 보람, 마라톤이야말로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축복이자 행복입니다.



달리기에 대한 배고픔을 정직한 땀 방울로 채워나가는 울트라 심재덕님은 달리기를 통해 건강도 되찾고, 진정으로 달리기가 주는 행복을 누리며 오늘도 달리고 있다.

사실 심재덕님과 뉴발란스는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2004년, 뉴발란스는 심재덕님에게 신발과 의류를 지원했고, 심재덕님은 2005년 뉴발란스 653을 신고 '통영 대전 간 고속도로 개통기념대회'에서 후반을 1시간 13분대로 달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이후 지금도 뉴발란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식지 않는다는 열혈 마라토너 심재덕님. 그때의 인연이 이렇게 닿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감격스럽다.

달리기로 세계 최고를 꿈꾸는 울트라 심재덕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된다!
앞으로도 달리는 한 걸음, 한 걸음에 행복을 담아 나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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