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Team NB2014.04.28 14:54

[류현진 with 뉴발란스] 흔들린 몬스터. "다음에는 꼭 승리해야죠!" 류현진 콜로라도전(1-6) 경기리뷰


 오늘(28일) 새벽 5시 10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 6실점이라는 아쉬운 경기 내용으로 다저스 1만 승 투수의 영애와 4승 사냥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89개의 투구 수 중 64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다음 승리를 기약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경기를 함께 살펴보자!





| ⓒSPOTV, 중계화면 캡처


 류현진에게 더 이상의 1회 징크스는 보이지 않았다. 1회 초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에게 던진 5구에서 빗맞은 안타로 중전안타를 맞고, 후속타자 브랜든 반스에게도 좌전 안타를 맞아 시작부터 무사 1, 2루 득점권 출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쉽게 실점하지 않았다. 후속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트로이 툴로위츠키는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기가 막힌 바깥쪽 체인지업 움직임으로 저스틴 모노 역시 뜬공으로 막아내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치고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


| LA다저스 홈페이지


 하지만 2회 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데라로사, 블랙몬에게 내야 안타 및 데드볼을 내줬고, 이어 반스에게 또 다시 적시타를 맞으며 2점을 내줬다. 경기 운영력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 3회와 4회에는 콜로라도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처리하였으나 5회 초, 흔들리기 시작한 류현진은 선두 블랙몬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 6회에는 시즌 첫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이후 다저스는 뒤진 점수를 만회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고, 류현진은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2회 말 2사 1루 첫 타석에 올라 6경기 만에 2호 안타를 기록한 류현진. '베이브 류스'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이번 경기에서도 만만치 않은 타격 실력을 보여줬지만, 매팅리 감독이 "직구 구위가 예리하지 않았다"며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아쉬움을 드러낼 정도로 홈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4일 휴식 등판 징크스', '홈 징크스' 등을 언급하며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류현진은 "등판할 때마다 최상의 투구를 펼칠 수는 없는 일"이라며 다음 등판에서의 재기를 자신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 매 경기 자신만의 엑설런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는 류현진! 뉴발란스와의 인터뷰에서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경기에 임하는 자세 등에 대한 속마음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4일로 예정된 마이애미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LET'S MAKE EXCELLENT HAPPEN

Posted by NBrun
Baseball/Team NB2014.04.14 16:55

[류현진 with 뉴발란스] 류뚱의 부활! 7이닝 무실점 완벽투구! 시즌 2승을 수확한 LA 다저스의 에이스 류현진! 매팅리 감독을 함박웃음 짓게 한 애리조나전(6-0) 경기 리뷰


지난 12일 10시 40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전에서 천적 타자 골드슈미트를 무력하게 만든 류현진!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의 최악의 피칭으로 많은 팬들이 애리조나전을 걱정했으나, 역시 우리의 류뚱! 지난 경기는 머릿속에서 깔끔하게 Del키를 눌러주시고,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달콤한 6일 휴식 후, 전투력 폭발한 류현진의 지난 12일 경기!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돌아보자. 


 



처: 위키미디어 Commons

 

커쇼의 부상으로 LA다저스가 기댈 곳은 류현진 뿐인 상황에서 겨우 4일 휴식 후 치른 지난 샌프란시스코 전은 LA다저스와 류현진에게 악몽이었다. 6일의 휴식 후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한 Ryu 99! 이날 경기에서는 모두의 우려를 씻고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1회 초, 애드곤조의 투런포 활약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 그러나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골드슈미트와 마주치고 말았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의 슬라이더에 무너지며 삼진아웃! 천적이라는 명함이 무색해지고 말았다. 


류현진은 2회에 선두타자 몬테로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삼진-뜬공-뜬공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때 또다시 몬테로에게 안타를 허용하여 아쉬움을 남겼지만, 큰 어려움 없이 무실점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이어 5-6회에 삼진 3개를 추가 하였고, 마지막 이닝에서 트럼보를 삼진아웃시키며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7이닝 8K 무실점! 류현진은 이날 99개의 공을 던지면서 스트라이크 70개, 볼 29개를 기록할 정도로 어메이징한 제구력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트럼보의 타석 때 손이 다소 불편한 장면을 보였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처: 위키미디어 Commons

 

7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6-0 대승을 이끈 류현진은 이날 주무기로 슬라이더를 사용했다. 평소 주무기였던 체인지업을 대신한 슬라이더로 상대 타자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든 셈! 작전은 성공했다. 체인지업 16개, 커브 8개, 슬라이더 19개를 던진 류현진. 경기 후 “애리조나 타자들이 체인지업에 많이 대비 한 것 같아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국 언론도 류현진의 슬라이더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상황! 류현진은 지난 3월 31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커브로 승부수를 띄웠다. ‘체인지업-커브-슬라이더’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커쇼가 컨디션 회복을 위해 조금 더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LA타임즈는 애리조나전에서 류현진 선수의 활약상을 보도하며, 일주일 만에 정상 기량을 되찾은 그를 놀라워했다. 돈 매팅리 감독 역시 류현진에 대해 “오늘 정말 날카로웠다. 기대했던 모습이었다. 지쳐있던 불펜 투수들도 덕분에 휴식을 취했다”고 극찬했다. 류현진이 6일간의 휴식 후 선발 등판한 것에 대해서는 "많이 쉰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류현진은 추가로 쉬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류현진의 휴식 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하려는 모습! 참고로 지금까지 류현진의 휴식 일별 평균 자책점은 4일 휴식 후 3.79, 5일 휴식 후 2.12, 6일 이상 휴식 후 2.56이었다.


처: Ron Gallegos 플리커

 

애리조나 감독은 패전 후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 선수가 나오니 답을 찾을 수 없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번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자랑스러운 Ryu 99! 다음 경기는 언제일까? LA다저스는 14일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16~18일) 선발 투수로 조시 베켓과 폴마홀름, 류현진을 확정 발표했다.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서는 류현진! 충분한 휴식 후 선발 등판하는 경기인 만큼 지난 4월 5일, 2이닝 8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8실점(6자책)으로 실추 되었던 명예를 다시금 회복하길 응원한다.



LET'S MAKE EXCELLENT HAPPEN

Posted by NBrun
« 1 »


Flickr

    NB Korea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