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News & Talk2013.03.18 10:24

아직도 혼자 달리니? ‘함께 달리는 즐거움’ 나만의 러닝메이트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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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릴 때 즐거움이 배가되는 러닝! 비단 즐거움 때문만이 아니라 러닝메이트와 함께 달릴 경우 서로가 서로에게 트레이닝 코치가 되어줄 수 있으므로 훈련 효율성이 높아진다. 그런데 아직 혼자 달리고 있다면? 우울해할 것 없다. 이제라도 나만의 러닝메이트를 만들면 된다!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위한 러닝메이트 만들기 대작전! 지금부터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와 함께 성향별 러닝메이트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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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rentonathleticclub

러닝메이트와의 '공감대 형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러너라면 러닝 동호회를 적극 활용하자.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공감대 형성이 쉽고,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만나 함께 러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파이팅 넘친다. 요즘엔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대학교 동아리부터 지역 동호회, 인터넷 커뮤니티 등 루트가 다양하다. 낯가림이 심하지 않다면, 게으르지 않다면 러닝 동호회에 일원이 되어 보는 것 어떨까?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가 사심 담아 추천하는 동호회

1) 온라인 러닝 동호회
▶ 휴먼레이스(http://cafe.naver.com/humanrace)
RUNNERS CLUB(http://cafe.daum.net/runners)

2) 대학교 러닝 동아리
한국외대 러너스하이
'달리니까 청춘이다' 1탄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닝 동아리 러너스하이(Runner's High)

한양대 러너스하이
'달리니까 청춘이다' 2탄 - 한양대학교 러닝 동아리 러너스하이(RUNNERS' 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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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를 즐기는 러너라면, 혹은 러닝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반려견과 함께 러닝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한강 변을 달리다 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풀릴 것. 하지만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방법이라는 게 함정 중의 함정이다. 또, 강아지를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러닝 페이스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고 있다면, 아직 강아지와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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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무엇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러닝메이트를 원한다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추천한다. 요즘은 똑똑한 러닝 어플들이 많이 출시되어 자신의 러닝 훈련 기록은 물론 그날의 러닝 환경, 컨디션 등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다. 러닝메이트에서 나아가 러닝 코치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는 셈! 교감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하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열 친구 부럽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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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분위기와 전문적인 코치, 두 가지 모두 원한다면 마지막 최후의 방법! 뉴발란스 에너지런 시즌6에 참가해보자. 에너지런 시즌6는 뉴발란스의 무료 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12명의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9주 동안 ‘미니멀 러닝’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

뉴발란스 에너지런 시즌6 참가 신청은 3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뉴발란스 러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NBrunningKR)을 통해서만 진행되며, 자세한 안내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도록 하자.




나만의 러닝메이트를 만드는 방법 가운데 여러분은 어느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는 개인적으로 ‘에너지런 시즌6 참가’를 적극 권하는 바이다. ‘함께 달리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

LET'S MAKE EXCELLENT HAPPEN.




Posted by NBrun
Running/Excellent Maker2012.11.08 08:49

'달리니까 청춘이다' 2탄 - 한양대학교 러닝 동아리 러너스하이(RUNNERS' 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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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퍽 쌀쌀해졌다. 파이팅 넘치던 마라톤 시즌이 지나고, 러닝이 슬슬 귀찮아질 시기가 돌아왔다. 찬바람에 운동하려던 마음마저 덩달아 식어 버리고, 몸이 슬슬 퍼지기 시작하는 마의 겨울! 여러분의 러닝 열정을 자극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을 모셔왔다.

바로 '달리니까 청춘이다' 2탄의 주인공, 한양대 러너스하이(RUNNERS' HY)이다. 달콤한 에너지를 마구마구 발산하는 이들의 유쾌한 러닝 스토리를 들으며 우리도 에너지 업!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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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러닝 동아리 러너스하이(RUNNERS' HY) 본 인터뷰에는 이재학님, 염율아님, 박수용님이 참여해주셨다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러너스하이(RUNNERS' HY) 여러분!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본인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재학: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07학번 이재학이라고 합니다. 제가 러너스하이(RUNNERS’ HY)에서 활동을 시작한 건 2011년 4월 27일부터였습니다. 이제 1년하고 6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처음 러너스하이를 찾아왔던 날 아무런 소개도 없이 일단 달리기부터 했던 그날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웃음)

율아: 안녕하세요. 러너스하이 회장을 맡고 있는 11학번 염율아라고 합니다! 새내기 때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현재 2년째 활동 중이에요.

수용: 안녕하세요. 동아리에서 평균 나이 상승을 담당하고 있는 컴퓨터전공 05학번 박수용입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에 러너스하이에 가입해서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에너지런 시즌5에서는 미니머스팀에서 열심히 트레이닝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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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하게 모여 정기회의 중인 훈훈한 러너스하이(RUNNERS' HY) 멤버들!

한양대 러너스하이(RUNNERS' HY)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께 동아리를 야무지게 소개해주세요!

재학: 저희 러너스하이(RUNNERS’ HY)는 2008년만 해도 러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소모임에 불과했어요. 'RUNNERS' H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건 2010년 8월 경부터입니다. 2011년 9월부터 교내 중앙동아리로 승격되어 정식 동아리로 인정받게 되었고, 현재 약 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죠. 'RUNNERS’ HY'라는 이름은 달리는 도중에 느끼는 쾌감 'Runners’ High'와 '달림이들의 한양(HY)'이라는 두 가지 뜻을 합쳐서 만들어졌습니다. 저희 러너스하이는 한양대학교 내 유일한 러닝 & 마라톤 동아리로서 생활 속의 즐거운 달리기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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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하이(RUNNERS' HY)는 달리기 외에도 수영, 스키, 스노보드 등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은 수락산 등반 때의 모습

이름에 담긴 뜻을 아니까 더욱 멋지단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다른 동아리와 차별화되는 한양대 러너스하이(RUNNERS' HY)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재학: 강요가 아닌 권유를 모토로 동아리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 즐겁게 달리고, 부담 없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거든요. 누구 한 사람 강요하는 일 없이! 그리고 저희 동아리가 러닝 동아리기는 하지만 무작정 달리기만 하지는 않아요. 여름에는 수영, 겨울에는 스키나 스노보드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면서 연중무휴 활동하고 있답니다.

율아: 저는 러너스하이(RUNNERS' HY)의 매력으로 저희 동아리 사람들을 꼽고 싶어요! 달리기도 잘하지만, 각자의 생활도 얼마나 성실히 하는지! 각기다른 매력과 개성,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빛을 발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수용:
다들 언제나 에너지가 넘쳐요! 동아리방에 가면 사람이 많지 않더라도 언제나 시끌벅적할 정도거든요. 멤버들의 넘치는 에너지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웃으며 달리고 있는 거 아닐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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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뉴레이스(NEW RACE) 참가 당시의 모습! 러너스하이(RUNNERS' HY) 멤버들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러닝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러너스하이 여러분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웃음) 한양대 러너스하이 여러분은 러닝 트레이닝을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가요?

율아: 일주일에 두 번씩 트레이닝이 있습니다. 주 1회는 꼭 참여하길 권해드리고 있죠.

수용:
율아 회장님이 요즘 독하게 하려고 마음먹었는지, 심지어는 최근 암암리에 출석부를 운영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웃음) 저희가 러닝에 대해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경험이 적거나 새로 들어온 보원들에게 체계적으로 달리기를 알려드리기가 어렵더라구요. 그 부분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경험이 쌓이고 있으니 앞으로는 동아리 내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러너스하이’를 경험하신 분이 있을까요? 명색이 러너스 하이인데!

재학: 러너스하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보통 하프코스 이상을 달리게 되면 어느 순간 무아지경에 이르러요. 저 같은 경우에는 7km 구간, 15km 구간에서 무념무상의 상태로 달리곤 합니다.

수용: 저 같은 경우는 계속 10K 레이스만 참가했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러닝할 때마다 음악에 너무 심취해서 그런지 러너스하이를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율아: 저도 아직 러너스하이를 느껴보지 못한 것 같아요. 어떤 느낌인지 정말 경험 해보고 싶은데! 러너스하이를 느낄 때까지 계속 도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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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MT에서 러닝이 아닌 요리 대결을 펼쳤다는 유쾌한 한양대 러너스하이(RUNNERS' HY)

세 분 모두 동아리 생활을 1~2년 정도 하셨잖아요. 러너스하이와 함께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재학: 2011년도에 KRA 야간경주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요. 거기서 저는 지옥을 보았습니다. 차라리 하프코스가 더 쉽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그 대회 참가 이후로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이 대회를 동아리의 성지로 만들어야겠다구요! (웃음) 신입 회원들은 한 번씩 참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드세게 키워야 강하게 크니까요

율아: 저는 아무래도 첫 하프코스를 완주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날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연습을 많이 못 하고 대회에 참가해서 무척 긴장했거요. 그래도 처음 10km는 동아리 선배가 페이스 메이커를 해줘서 무난하게 견뎠는데, 16km 지점부터 한계가 오더라구요. 17km 지점 급수대에서 먹은 바나나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완주했다는 성취감도 컸구요. 대회 마치고 나서 동아리도, 러닝도, 그리고 바나나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하하.

수용:
다들 러닝에 대한 에피소드네요. 저는 올해 초에 있었던 동아리 엠티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사실 그날 목적은 동아리 회의였는데, 오히려 저녁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나중에는 요리 배틀까지도 벌어져서 이게 러닝 동아리인지 요리 동아리인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다음에는 아예 동아리 내 요리 대회 같은 걸 추진해볼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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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넘치는 러너스하이(RUNNERS' HY) 멤버들!

뉴발란스 에너지런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열혈 러닝 동아리, 한양대 러너스하이! 에너지런에 처음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재학: 처음에는 리워드에 혹했어요! 뉴발란스 에너지런 리워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잖아요. 하나라도 더 받아 보자는 생각? (웃음) 그런데 날이 갈수록, 해를 거듭할수록 리워드보다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에 반하게 되었고, 동아리원들에게 에너지런의 장점을 설파하며 함께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런 시즌5 때는 적게는 6명, 많게는 20명 정도가 참가했어요.

율아: 에너지런은 대학생들에게 정말로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에요! 러닝이 어찌 보면 외로운 운동이잖아요. 근데 여러 사람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함께 달릴 수 있고, 뉴발란스라는 패셔너블한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을 무료로 체험해 볼 기회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체계적으로 러닝을 배울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그렇다면 한양대 러너스하이가 생각하는 뉴발란스 에너지런의 매력은?

재학: 러너스하이 멤버들 러닝 실력이 사실 천차만별이거든요. 평소에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달리기가 아예 처음인 친구들도 있어요. 그렇다 보니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실력 편차가 생기기 마련이고, 같은 양의 훈련을 소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죠.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에너지런이에요. 특히 토요일 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수준별 클래스로 운영되잖아요. 그렇다 보니 각자의 능력에 맞게 선택해서 즐겁게 달릴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보강 훈련! 저희 멤버들이 가장 만족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에너지런 덕분에 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었고, 언제나 가족 같은 분위기로 맞아주셔서 더 즐겁게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꾸준히 참가할수록 점점 재미를 더해가고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에너지런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율아:
저 역시 동감입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와 체계적인 훈련이 에너지런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회를 거듭할수록 익숙해지고, 사람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에너지런에 참가하는 매시간이 즐거워요!

수용:
저는 잿밥에 관심이 더 많아서 그런지 리워드 제도가 에너지런만의 가장 큰 메리트 같아요. 열심히 운동하면 그만큼의 리워드가 돌아오는… 이런 게 바로 일석이조의 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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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에너지런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한양대 러너스하이(RUNNERS' HY)

리워드 효과도 좋지만 가족 같은 분위기가 매력이라고 정리하죠! 하하. 에너지런에 참여하면서 멤버들끼리 특별한 추억은 많이 만드셨나요?

재학:
에너지런 NB육상대회가 시즌3에서 처음 시작됐을 거예요. 그때 각 종목마다 동아리 멤버들이 한 명씩은 꼭 참가했는데, 제자리멀리뛰기 말고는 다들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웃음)

율아: 작년에 에너지런에 혼자 참가했었는데요. 그때는 달리기에 전혀 익숙하지 않았거든요. 많이 서툴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참여해서 리워드로 모자를 받았습니다. 쑥스러우면서도 얼마나 기쁘던지!

수용:
에너지런 시즌4 때 레이스팀이었거든요. 지난 시즌 참가자분들은 아실 거예요. 수요일 팀 미션 러닝 때마다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줬던 신상주 트레이너를! 덕분에 덩달아 오기가 생겨서 열심히 달렸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비록 레이스팀이 우승은 못했지만, 그 덕에 에너지런 올 때마다 재미가 하나씩 생겼던 것 같아요. 시즌4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던 날 변덕스러웠던 날씨도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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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방에 페인트 칠을 하며 정을 돈독히 나누고 있는 러너스하이(RUNNERS' HY) 멤버들!


즐거운 추억 남기셨다니 다행입니다! 자, 그럼 슬슬 인터뷰를 정리해볼까요? 한양대 러너스하이(RUNNER'S HY)를 딱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재학:
러너스하이는 ‘식구’입니다. 단순한 동아리를 넘어서 하나의 가족이 되어버린… 사실 가족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가족이된 우리는 러너스하이에요! (웃음)

율아: 러너스하이는 ‘바나나’다! 달콤한 나의 에너지! My running mate!

수용:
요즘은 동아리가 한 편의 ‘앨범’ 같아요. 신입 멤버들을 보면서 ‘나도 이런 때가 있었지’ 생각하며 돌아보게 되고, 저도 모르게 애착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우리 러너스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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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런의 대표 대학 동아리, 한양대 러너스하이(RUNNERS' HY)와 한국외대 러너스하이(HUFS RUNNER'S HIGH)

올해가 가기 전, 러너스하이 멤버들이 이루고픈 러닝 목표는 무엇인가요?

재학: 올해 가기 전 목표는 중앙 서울마라톤 풀코스 완주였어요. 첫 풀코스 참가였는데 완주해서 기쁩니다! 목표한 SUB-4를 달성했거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달려 나가려구요. 아자!

율아:
저는 준비를 잘해서 하프마라톤에 한번 더 도전하고 싶었는데, 이건 조금 미뤄둬야 할 것 같아요. 지금 목표는 다른 대학의 에너지넘치는 러너분들과 함께 달려 보는 거예요.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수용: 저도 이번에 하프 마라톤에 도전해볼 계획이었는데 조금 미루게 되었구요. 2012년이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올해 안에 10K 개인 기록 45분대를 넘어서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여러분의 목표가 꼭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 에너지런도 함께 해주실 거죠?

재학:
물론이죠! 에너지런 시즌5에서 처음으로 전체 출석을 하게 됐는데요. 많은 러너 여러분과 함께 달릴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팀의 태형 트레이너님! 1승밖에 못해서 아쉽지만,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트레이너분들 및 운영진 여러분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시즌에 꼭 다시 만나도록 해요! 꼭!

수용: 지난 시즌부터 에너지런에 참가하여 벌써 두 시즌을 보냈는데, 이번 시즌은 유독 빨리 끝난 것 같아요. 조금만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 (웃음) 이번 시즌은 미니머스팀에서 멘붕 겪으며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러닝 목표도 곧 이룰 수 있을 것 같구요! 다른 에너지러너 여러분도 각자 세우셨던 목표 꼭 이루시길 바라며, 다음 시즌에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율아: 에너지런, 아직 끝난 게 아니죠? 열심히 달려서 따로, 또 같이 각자의 결승점에 도달합시다. 파이팅! 다음 시즌 에너지런을  부지런히 기다려 보아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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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같이 달달한 한양대학교 러너스하이(RUNNERS' HY) 앞으로도 영원하길!

마지막으로 한양대 러너스하이(RUNNERS' HY) 멤버들에게 달달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재학:
누군가에게 이끌려가기보다는 앞장서 가기를 바라며, 모두에게 소중한 러너스하이(RUNNERS’ HY), 그리고 자신의 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러너스하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수용: 항상 즐겁게 달리고, 즐겁게 놀고,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 계속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무리하는 사람들도 간간이 보이는데, 가끔은 쉬어갈 줄 알았으면 좋겠구요. 언제나 파이팅!

율아: 따로, 또 같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 가지며 러닝 하던 마음가짐으로 대학생활도 열심히 합시다! 지금처럼 항상 러너스하이 흥해라!

※ 한양대 러너스하이(RUNNERS' HY) 홈페이지
☞ 블로그    http://runners-hy.tistory.com/
☞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RUNNERS.HY/



바나나처럼 달달한 매력을 지닌 한양대학교 러너스하이(RUNNERS' HY). 인터뷰 후에 '동아리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오기도 했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유난히도 따뜻한 한양대 러너스하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에너지 넘치는 모습 볼 수 있길 바라며, 러너스하이(RUNNERS' HY) 흥해라!

Posted by NBrun
Running/Excellent Maker2012.10.29 09:08

'달리니까 청춘이다' 1탄 - 한국외국어대학교 러닝 동아리 러너스하이(Runner's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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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대학 새내기 시절, 여러분은 입학 후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가? 모두가 꿈꾸는 대학 생활의 로망은 아마도 동아리 활동이 아닐까 싶다. 학교에 붙은 대자보들을 보며 대학 4년을 불태울 만한 곳이 어디 없나 고민하던 그때! 여러분이 선택한 동아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는 대학 생활과 함께 러닝 열정을 하얗게 불태우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러너스하이(RUNNER'S HIGH)가 바로 그 주인공! 창단된 지는 1년이 조금 넘었지만, 훈훈함과 유쾌함 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러닝 동아리라고! ‘달리니까 청춘이다!’ 지금부터 한국외대 러너스하이의 러닝 스토리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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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러닝 동아리 러너스하이(RUNNER'S HIGH) 본 인터뷰에는 전형진님, 이정환님, 김영호님이 참여해주셨다

반갑습니다! 에너지런에서 늘 유쾌하게 활동하시는 걸 보고 인터뷰이로 모시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닿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선 본격적인 인터뷰에 들어가기 앞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형진: 러너스하이 Season4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외대 행정학과 07학번 전형진입니다. 저는 러너스하이가 시작된 2011년 3월부터 지금까지 쭉 활동하고 있습니다. 벌써 1년 반을 훌쩍 넘었네요.

정환: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법학과에 재학 중인 08학번 이정환입니다. 현재 서울캠퍼스 캡틴을 맡고 있습니다. 원래는 혼자 러닝을 했는데, 작년 군 제대 후에 우연히 학교에 붙은 대자보를 보고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영호: 안녕하세요~ 한국외대 아랍어통번역학과 09학번 김영호입니다. 저는 러너스하이 시즌2, 그러니까 2011년 2학기 때부터 함께하고 있습니다. 군 전역 후 복학하자마자 학교에 붙은 동아리 홍보 포스터를 보고 ‘아! 이거다!’ 싶어서 동아리에 지원했어요. 지금은 러너스하이 시즌4 글로벌캠퍼스 캡틴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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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앙마라톤에 참가한 한국외대 러너스하이는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 우선 가장 기본적인 질문! 한국외대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는 어떤 동아리인가요?


영호: 한국외국어대학교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지향하고 운동을 통해 젊음을 즐기고 친목을 도모한다’라는 모토로 만들어진 러닝 동아리입니다. 2011년 3월 시즌 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4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짧지만 규모가 작은 동아리는 아닙니다. 또 ‘달리면서 한계를 이겨냈을 때 느낄 수 있는 쾌감’이라는 뜻의 동아리 이름처럼 러닝을 통해 건전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모임입니다!

형진: 여기에 덧붙이자면, 2011년 3월에는 창립멤버 4명이 주축이 되어 시작했지만 현재는 서울캠퍼스 및 글로벌캠퍼스 구분 없이 함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동아리를 거쳐간 인원은 약 150명 정도 되구요. 이번 시즌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 수는 약 40명 정도 입니다. 신생 동아리여서 지난 시즌까지 학교 내 중앙 동아리로서 인정받는 절차를 밟아 왔고, 지금은 모든 절차를 마쳐서 이번 시즌4부터는 명실공히 한국외대 중앙 동아리의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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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뉴발란스 에너지런에 참가하며 러닝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러너스하이

글로벌캠퍼스까지 구분 없이 함께 러닝을 즐기고 있다니 규모가 꽤 큰 동아리네요! 그럼 러닝트레이닝은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가요?

영호: 뉴발란스 에너지런에 참가하는 것을 제외하면 보통 일요일에 한 번 운동합니다. 장소는 예전 에너지런 TR장소였던 뚝섬유원지나 남산 북측순환로에서 하는데요. 전문적이거나 체계적이진 않지만 나름대로 각자 자신의 역량에 맞게 운동하고 있어요. 운동 시작 전후로는 다같이 모여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도 확실하게 하구요.

형진: 사실 기본적으로는 에너지런 수요일, 토요일 프로그램을 공식 모임으로 지정하여 트레이닝 하고 있습니다. 영호가 말한 것처럼 그 외에 자체적으로 트레이닝 할 때는 주로 남산 북측순환로에서 모이는데, 아시는 분은 아실 테지만 아주 효과 만점인 트레이닝 장소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저희는 ‘Fun Run' 을 목표로 임하기 때문에 트레이닝 할 때 늘 활기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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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2012 뉴레이스 등 다양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며 추억과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갑자기 궁금해진 건데요! 혹시 ‘러너스하이’를 경험하신 멤버가 있나요?

형진:
감히 ‘러너스하이’를 맛 보았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저녁에 중랑천을 혼자서 달리거든요. 약 8~10km 넘어가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때 마치 감동 받은 듯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 이 맛에 달린다!’ 생각하며 몸은 힘든데도 러닝을 멈추기가 싫죠.

영호: 저는 보통 10km 대회에 출전해서 막 반환점을 돌 때 러너스하이가 오는 것 같아요. 반환점까지는 몸도 덜 풀리고 숨도 많이 차지만, 5km 반환점을 딱 도는 순간부터 몸에 피가 돌면서 호흡도 가라앉고 전신의 통증이 사라지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기분 좋다고 무리하게 스퍼트를 내다가 7~9km에서 퍼진 적도 있지만요.

정환:
저도 그래요. 힘이 들어서 걷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가도 30분 정도 달리다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오면서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이 정도라면 몇 시간이고 뛸 수 있겠다 싶고. 그럴 때는 힘이 솟아 납니다. 한계치에 다다르면 그것도 다 소용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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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역사는 길지 않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 같은 존재가 되었다는 러너스하이 부원들
 

’러너스하이’가 창단된 지도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영호: 동아리 MT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다른 학과 MT랑은 분위기가 많이 달랐거든요. 다른 동아리는 MT가면 실내에서 술 마시면서 게임도 하고 그러는데, 저희는 실외에서 미친 듯이 뛰어 놀았어요. 분명 취하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다들 취한 것처럼!

형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 딱 한 가지만 꼽으라면 작년 중앙마라톤 후에 가졌던 소소한 MT 자리가 떠오르네요!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20명 가량의 부원들이 모두 마라톤을 완주하고, 뒷풀이 겸해서 동아리 부원(Founder)중 한 분의 집으로 갔거든요. 참고로 저희끼리는 그 집을 ‘시간의 방’이라고 하는데 이상하게 거기만 가면 시간을 망각하게 되더라구요. (웃음) 아무튼 그 ‘시간의 방’에서 다같이 가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으며 대회 날을 즐겼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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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러너스하이의 원동력은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유쾌함' 아닐까?

다른 동아리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추억이네요. 부러운데요! 그럼 여러분이 생각하는 ‘러너스하이’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우리 동아리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영호: 러너스하이는 'MSG'다! 좋지 않다는 뜻은 아니구요. MSG라는 게 한 번 맛들이면 끊을 수 없잖아요. 빠지면 뭔가 허전하고. 러너스하이가 바로 그런 존재 같아요! 그리고 다른 스포츠 동아리에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우리 러너스하이에는 커뮤니케이션의 달인들이 많아서 처음 와도, 중간에 합류해도 금방 금방 친해집니다. 이런 동아리 아마 없을 걸요?(웃음)

정환: 러너스하이는… 도둑! 내 마음을 훔쳐갔어.(우웩…) 러너스하이의 매력은 무엇보다 가족 같다는 거, 그리고 거침 없다는 거예요. 가족 같은분위기로 서로에게 거침 없이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인데요. 그런 게 부원들을 끈끈하게 만들어줘요. 특히 사진 같은 경우 어떠한 필터링도 거치지 않고, 남녀노소 불문! 보정 없이 그래도 올리거든요. 서로에게 스스럼없을 수 있는 자신감! 가끔은 악플도… 하하. 그런 게 친밀도를 높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형진: 우리는 가족이다! 처음 만나도 마치 오랜 친구인양 금방 가까워지고 편해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일상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는 사이가 되곤 합니다. 가족보다 더 자주 만나는 것 같은 사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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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모습으로 서로를 위해주며 즐겁게 러닝을 즐기는 동아리, 러너스하이

훈훈한 이 분위기! 가족 같은 분위기는 에너지런이랑 비슷하네요.(웃음) 러너스하이가 에너지런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혹시 가족 같은 분위기 때문인가요?

형진: 뉴발란스 에너지런 프로그램이 러닝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 주는 힘이 크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동아리 신입부원의 경우 러닝을 거의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너지런 프로그램에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도 좋아요! 출석 리워드도 큰 매력이구요. 하하.

영호: 저는 일단 여의도 보다 가깝다는 데 한 표!(웃음) 프로그램적으로도 다른 러닝 프로그램보다 우수해서 다같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프로그램도 참여해 본 경험이 있지만, 그런 러닝 프로그램들은 에너지런 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또 각 클래스별 트레이너 분들의 열정과 인간미(?)는 절대 따라오지 못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에너지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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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러너스하이의 올해 마지막 목표는 춘천마라톤 도전! 참가하는 부원 모두가 완주에 성공하길 기원한다

에너지런의 매력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그럼 이제 인터뷰를 슬슬 마무리 지어 볼까요? 러너스하이 멤버들의 올해 러닝 목표는 무엇인가요?

형진: 시즌4 첫 번째 목표는 이미 달성했어요. 지난 10월 14일에 저희 동아리원 30명 가량이 모 마라톤 대회에 함께 참여했는데,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10km를 완주했거든요. 남은 목표는 10월 28일에 열리는 마라토너들의 로망, ‘춘천마라톤 대회’를 무사히 완주하는 것입니다. 춘천마라톤에는 5명이 참가하는데 작년에는 춘천마라톤 완주자가 2명뿐이었거든요. 풀코스 완주자가 많아지는 것이 남은 목표에요!

정환:
사실 러너스하이의 러닝 목표는 매우 다양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러닝을 시작한지 1년 만에 도전하는 첫 풀코스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는 게 목표이구요. 새로 들어오신 멤버들의 경우 남자분들은 45분, 여성분들은 1시간 안에 들어오는 걸 목표로 하고 계세요. 기록은 그 후에 차츰차츰 줄여나가는 게 좋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게 달리는 ‘fun run’이 러너스하이의 가장 큰 러닝 목표입니다

영호: 일단 개인적으로는 10월 28일에 있는 춘천마라톤에서 SUB4를 기록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러너스하이 전체적으로는 에너지런 끝난 후에도 추워지기 전까지는 운동을 계속 할 텐데 멤버들 모두 부상 없이 한 해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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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하이의 긍정 에너지를 뉴발란스 에너지런 시즌6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러너스하이의 러닝 목표가 꼭 이뤄지길 바라면서! 다음 시즌에도 에너지런과 함께 해주실 거죠?

영호: 물론이죠! 내년 에너지런 시즌6 때는 러너스하이 멤버들뿐만 아니라 다른 에너지러너분들과도 함께 Fun Run 했으면 좋겠습니다!

형진:
에너지런 시즌5가 이렇게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갈 줄은 몰랐어요. 시즌이 좀 더 길어도 좋을 것 같은데! (웃음) 에너지런에 오면 항상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러너들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시즌5 다들 수고 많으셨구요. 다음 시즌 기대할게요, 에너지런!

정환: 에너지런에 참가하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아요. 1년 전에 에너지런에 참가하면서 처음 만났던 동아리 식구들과 벌써 1년이나 보고 지냈다는 것부터 새롭게 느껴집니다. 에너지런 시즌이 거듭될수록 외대 러너스하이의 역사도 깊어지고 있다는 점! 다음 시즌에도 제일 재미있고 알찬 국내 최고 트레이닝 프로그램, 뉴발란스 에너지런에 꼭 참가하겠습니다! 에너지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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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MT 당시의 모습! 이 모습 그대로 10년, 20년 쭉쭉 승승장구 하기를 바란다! 러너스하이 파이팅!

마지막으로 외대 ‘러너스하이’ 멤버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영호: 우리 한국외대 러너스하이 형, 누님, 동생들 모두 시즌10 아니 시즌100 될 때까지 쭉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와서 같이 운동 할 수 있는 그런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러너스하이 파이팅!

형진: 동아리 활동과 러닝에 점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도와주시고, 모두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항상 회장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것도 고마워요. 흑흑. 때로는 가족처럼, 또 때로는 연애 하는 기분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 이대로 쭈욱~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나깨나 부상조심! 신나게 달립시다 여러분! 러너~쓰 하!

정환: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보는 러너스하이 가족들! 동아리 규모도 이렇게 커지고,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기존 멤버들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신입 멤버들도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멤버가 없습니다! 가만 보면 정상인 사람이 한 명도 없는 러너스하이지만(?) 그만큼 특별하고, 정감가요! 앞으로도 더욱더 왕성한 활동 이어가고, 1년 후에도, 5 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지금처럼 가족 같은 분위기로 함께 달립시다! 끝으로 스페인에서 혼자 열심히 달리고 있는 주혜민! 보고싶다, 사랑한다! 모두 다같이 러너스~하!



가족 같은 분위기로 항상 유쾌하게, 발랄하게 달리고 있는 한국외대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바쁜 시간 쪼개어 인터뷰에 응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앞으로 5년, 10년 계속해서 승승장구 할 수 있길 응원한다! 한국외대 러너스하이 파이팅!

Posted by NBrun
Running/NB Race2012.03.13 08:51

그것이 알고 싶다! 마라톤에 관한 참을 수 없는 궁금증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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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마라톤을 하다 보면 궁금한 것들이 참 많다.
그러나 어디 속 시원히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눈치만 보면서 '남들이 이렇게 하니까'라는 생각에 따라 하기 마련이다.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평소 궁금했지만 물어보기도 뭣 하고, 그렇다고 모르고 지내기 찜찜했던 마라톤에 대한 10가지 질문들을 한데 모아보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오해 중 하나는 '운동 후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해야 근육이 풀린다'는 것이다. 37~42도 정도의 높은 수온은 피부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뭉쳐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긴장을 없앤다. 하지만 운동 후에는 이미 피부혈관이 확장돼있고, 피부의 혈류량이 많아 혈압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목욕하면 혈압이 더욱 저하되어 뇌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찬물 역시 좋지 않다. 피부혈관이 갑자기 수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급속도로 혈압이 올라가 심장에 부담이 생긴다. 따라서 운동 직후에는 찬물이나 뜨거운 물 모두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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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따라 찬물과 더운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무턱대고 남들 따라하다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체질에 따라 수온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소변이 탁하고, 땀이 적으며, 갈증을 심하게 느끼는, 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이라면 더운 물로 목욕을 시작해서 서서히 차가운 물로 씻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사람들이 더운 물에서 차가운 물로 옮겨가며 몸을 씻으면 열이 식는 것과 동시에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된다. 이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고 기초대사 에너지가 상승된다.


반면 피부가 희고, 빈혈이 있으며 몸이 잘 붓고 손발이 찬 체질이라면 찬물 목욕을 피해야 한다. 피로를 해소하기는 커녕 건강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거리 달리기를 즐기는 마라톤 애호가라면 한 번쯤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를 경험해봤을 것이다. 고통스럽게 달린 후에 찾아오는 희열감을 뜻하는 러너스 하이는 마치 마약과 같은 중독 증세로도 유명하다. 러너스 하이를 경험한 이들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에 쉬이 피로감을 느끼고 불안 증세를 느끼는데,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운동에 대한 강박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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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 하이를 한 번 겪어본 이들이라면 그 중독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 것이다

많은 학자들은 러너스하이의 원인을 '엔도르핀'의 분비에서 찾는다. 엔도르핀이란 몸 속에서 만들어 내는 일종의 모르핀, 즉 진정제로서 우리 몸의 고통을 완화하고 흥분을 잠재우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러너스하이의 경우, 오랜 달리기로 몸이 소진되어 있는 상태에서 고통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엔도르핀이 분비된다는 이야기이다.

 
초보자의 경우, 희열감에 도취되어 마구 질주하고픈 충동에 사로잡힐 수 이다. 그러나 전력 질주의 70~80%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등 속력을 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보면 MP3 플레이어를 이용,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는 러너들이 많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왠지 발걸음이 빨라지고 힘도 덜 들 것 같은데. 과연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면 기록이 좋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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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는 것은 결론적으로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영국 한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훈련 전후 상황에 맞는 음악을 들으면 운동능력을 최고 2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빠른 음악은 격렬한 운동에, 느린 음악은 준비운동이나 마무리 운동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래식이나 록음악, 팝송 등 음악 장르에 따른 운동 능력의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음악의 빠르기에 따른 변화는 컸던 것으로 알려진다. 고로 개인별로 운동 종류와 성향에 따라 운동에 필요한 음악 목록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

☞ '달리기와 음악' 관련 글 보기
무라카미 하루키가 추천하는, 달리기용 음악

달리다 보면 배가 아픈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옆구리를 날카로운 것으로 콕콕 찌르듯이 아파서 도저히 달리지 못하는 상황을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달리기를 할 때 복통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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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배가 아프다면 횡격막 경련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높다

가장 흔한 현상은 오른쪽 갈비뼈 밑 옆구리에서 생기는 통증으로, 주로 가슴과 배를 가로지르는 근육인 횡격막에서 발생한다. 준비운동없이 갑자기 빨리 뛰면 횡격막이 경련을 일으키는데 통증이 생기면 속도를 늦추고 숨을 깊게 들이쉬는 것이 좋다. 이는 마치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과 같아 횡격막 경련으로 인한 옆구리 통증은 주로 레이스 초반이나 10km 등 짧은 거리를 무리하게 빨리 스타트할 때 발생하기 쉽다. 또한 식후 달리기를 할 때 음식물 때문에 복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 충분한 소화를 위해 1~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달리기 전에는 무리하게 많이 먹지 않는다. 레이스 도중 급수대에서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도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마라톤을 하면서 화장실을 가야할 때는 심판의 허가를 받고 화장실로 가면 된다. 보통 마라톤 선수는 오랫동안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드믈다. 그러나 생리적인 현상은 어쩔 수가 없다. 심판이 허가한 경우에 한해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으며, 일을 마친 후 심판의 허가를 얻은 시점부터 경기를 재개하면 실격 처리되지 않는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동안 순위가 밀릴까 걱정이 된다면, 다음 일화를 보자. 1973년 3월 일본 비와코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프랭크 쇼터는 처음 선두를 달리다 화장실에 들러 3위로 밀려났으나 결국 2시간 12분 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고 한다.


일반적인 경우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달리기 운동을 통해 간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면 알콜을 보다 잘 분해할 수 있다. 그러나 알콜 해소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마라톤도 과하게 되면 오히려 알콜에 취약한 상태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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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후 한 잔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다. 한 잔만 들이키면 시~원해질 것만 같은데!

운동을 하고 나면 젖산이 생기는데 이 젖산은 1차적으로 간에서 분해된다. 따라서 훈련을 지나치게 할 경우 간이 젖산을 분해하느라 간이 혹사당하면 간 기능이 저하될 수 밖에 없다. 물론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져 피로가 풀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안 그대로 힘든 몸이 새로운 노동을 시작하는 셈이므로 몸에 상당한 무리가 된다.

그러나 적당한 음주는 오히려 러너에게 득이 될 수 있다. 적당량의 알콜은 혈류량을 증가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마라톤과 같이 심장에 부담이 많이 가는 운동에 있어서는 피로 회복과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준다. 이런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주일에 1~2회 정도 포도주를 반주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 음주 시기는 훈련 후 2~3시간이 지나 젖산이 충분히 해소된 뒤가 좋다.

운동이나 격렬한 활동을 하면 신체는 열을 외부로 방출하기 위해 땀을 낸다. 그러나 땀은 물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도 나트륨, 칼륨, 염소 등의 전해질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장시간의 심한 운동으로 땀을 흘린 경우 수분만 공급해 줘서는 문제가 생긴다.

이럴 때는 약간의 나트륨과 포도당이 섞인 스포츠 음료를 마시면 문제가 해결된다. 나트륨은 갈증 감각을 지속시켜 수분의 장내 흡수를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음료 안에 있는 포도당을 함께 운반해 빠른 속도로 인체가 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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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따라 물과 스포츠음료를 선택하도록 하자

그러나 스포츠 영양 전문가들은 물 대신 꼭 스포츠 음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게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힘든 운동을 장시간 하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것. 다시 말해서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지구성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라면 스포츠 음료를 마실 필요가 없다.

더불어 운동 전부터 물을 마시는 것은 중요하다. 갈증을 느낄 때면 이미 탈수가 진행된 상태이므로 운동 시작 20~30분 전 400~500ml를 섭취해야 한다.


많은 여성들이 달리기 중에 생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긴 하지만, 생리 자체가 달리기에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생리가 장거리 달리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차가 있지만, 생리 주기와 경기력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생리 중, 생리 전후, 그리고 배란기 등 모든 생리주기에서 많은 여성들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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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기간 동안 달리기 NO?! 오히려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달리기를 함으로써 생리 기간에 나타나는 복부 통증, 팽만감, 부종 등의 생리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달리기를 통한 복근의 강화, 자궁으로의 혈액순환 증가,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엔도르핀의 증가 그리고 땀 배출에 의한 초과 수분의 감소 등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적정 수준의 달리기는 생리와 관련된 여러 징후들을 감소시키는 이점이 있지만, 지나친 운동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생리 불순, 생리 과소증, 무월경증을 비롯한 생리 중단 현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이같은 이상 증상은 운동량을 감소시켜 체중을 증가시키면 원래의 정상적인 생리 상태로 회복할 수 있다.

울트라나 풀코스 마라톤 후 근육세포조직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1~3일 후는 근섬유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띠(Z-band, I-band, A-band)가 뒤틀려있고 다른 세포 조직들도 손상된 것을 볼 수 있다.

약 7일 후에는 이런 손상된 조직들이 제거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껍질만 남은 속이 빈 세포도 발견된다. 이 단계에서는 새로운 근세포를 만드는 위성세포도 서서히 자라기 시작하며, 이는 몸이 청소와 더불어 재건을 시작한다는 징조들이다. 이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는 손상된 세포는 더이상 발견되지 않으나 재생을 위한 조직의 변화는 더 확실히 감지되고, 약 2달 반에서 3달이 지난 후에야 근육의 재생이 완결된다. 때문에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면 결국 근육에 영원한 상처를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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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는 어떻게 회복하느냐에 따라 그 주기를 결정할 수 있다

이상적으로는 일 년에 4~6개월 간격으로 풀코스 마라톤 2회(울트라 1회, 풀코스 1회도 무방) 이상은 무리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4~6주 이내에 풀 코스를 다시 뛰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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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20대에 어울리는 스포츠지만, 고령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마라톤 대회에 나가면 의외로 70, 80대 고령의 러너를 만날 수 있다. 과학적으로 마라톤을 소화할 수 있는 한계령은 몇 살일까? 스포츠 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각 스포츠 종목마다 어울리는 연령대가 있다.

그 중 마라톤은 다른 익스트림 스포츠 등과 함께 20대에게 어울리는 스포츠이다. 3~40대부터는 마라톤을 권장하지 않고 오히려 피하도록 조언을 하곤 하는데 이는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거나 연령를 불문하고 심혈관계 질환이나 장애가 있거나, 비만인 경우 등은 마라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반대로 평소 달리기 운동을 꾸준히 해왔고, 심혈관계 질환이 없으며 비만이 아닌 경우라면 60대 이상의 고령자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마라톤에 대한 숨겨져 있지 않지만 속 시원히 밝혀져 있지 않았던 사실들!
이상 마라톤 혹은 달리기에 대한 궁금했지만 차마 어디에 물어볼 수 없었던 10가지 것들을 알아보았다.

마라톤은 과하지 않게,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며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달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행여 지금까지 자신의 몸 상태보다는 '남들의 상태'에 맞춰 달리기를 해왔다면 오늘부터 과감히 다시 재정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Posted by NBrun
Running/News & Talk2012.01.30 19:16

러너스하이(runners' high), 달리는 자들만의 치명적 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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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허벅지 근육이 찢어져 뼈와 살이 분리될 것만 같은 상황 속에서 무슨 생각이 들까? 옆 사람보다 빨리 달려야 한다는 경쟁의식? 기록을 갱신해야겠다는 승부욕? 아니면 무조건 달리고 말겠다는 몹쓸 근성?

0.1초 차이로 웃고 우는 사람들. 당장이라도 터져버릴 것 같은 심장박동을 들으며 오직 앞만 보고 달린다. 그것도 아주 행복하다는 듯이.

코야마 유우의 만화 '스프린터(スプリンタ-)'의 주인공 히카루는 스프린터(Sprinter, 단거리 경주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최고 속도 너머에 있는 미지의 세계에 마음을 뺏겨 모든 것을 버리고 돌진한다. 과연 히카루가 마음을 뺏긴 미지의 세계는 무엇이었을까? 무엇이 그를 달리게 만든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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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터(スプリンタ-)> (코야마 유우)


히카루를 매혹한 세계는 다름아닌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달리기 애호가'들은 말한다. 달리기가 바로 마약이라고.

달릴 때, 고통으로 얼굴이 일그러지지만 30분 이상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면서 경쾌한 느낌이 드는 순간 최고조에 이르는 활홀경을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나 '러닝 하이(running high)' 또는 '운동 하이(exercise high)'라고도 한다. 짧게는 4분, 길면 30분 이상 지속되는 러너스하이에 도달하면 오래 달려도 전혀 지치지 않을 것 같고 계속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한다.

러너스하이는 미국의 심리학자인 A.J.맨델이 1979년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이다. 이는 신체 및 정신적인 측면과 관련이 있으며, 주변의 환경자극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행복감을 말한다. 이때의 느낌은 헤로인이나 모르핀 혹은 마리화나를 투약했을 때 나타나는 것과 비슷하고 때로는 성적 절정감인 오르가즘에 비교되기도 한다.
 

러너스하이를 이야기할 때 주로 달리기를 예로 들지만 수영, 사이클, 야구, 럭비, 축구, 스키 등 장시간 지속되는 운동이라면 어떤 운동이든 러너스하이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마라톤 선수들이 훈련을 할 때 극한의 고통을 넘어 35km 지점쯤 되면 러너스하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심장박동수는 1분당 120회 이상이나, 이런 강도로 30분 이상 운동을 했을 때 러너스하이 효과가 나타난다.

중간 정도로 운동을 하면 중추신경계의 영역에서 발현되는 마약 성분과 구조와 기능이 거의 같은 화학적 전달물질인 오피오이드 펩티드(opioid peptide)가 분비되고, 일정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노르아드레달린'이라고도 함)의 분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우울한 증세가 약화된다고 한다.

최근 러너스 하이와 엔돌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장시간 달리면 뇌는 신체의 고통을 잊고 엔돌핀을 분비하는데, 도가 지나치면 이 엔돌핀이 주는 쾌감을 못 잊어 몸이 피곤하더라도 달리기를 계속하게 되는 원리다.

마약과 같은 환각증세를 달리면서 느낄 수 있다니! 이쯤되면 한번쯤 러너스하이에 대한 호기심이 모락모락 피어날 것이다. 특히 달리기를 통해 통증과 우울증을 날려버릴 수 있다는 대목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러너스하이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조금 힘겹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느리거나 빠르지 않게 달려야 하는데, 심장 박동수는 1분에 120회 이상은 되어야 한다. 보통 30분 정도 달리다 보면 러너스하이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초보자가 러너스하이를 느끼기 위해 처음부터 무리하게 달리는 것은 몸에도 무리가 가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피해야 한다. 점차 달리는 거리와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환상적인 기쁨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자칫 마약에 빠지는 것처럼 러너스하이에 중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러너스하이를 느껴본 사람은 계속 그 상태를 느끼고 싶어 자칫 운동 중독에 빠질 수 있다. 하루라도 달리지 않으면 불안해하거나 짜증을 내게 되고 무리하게 달리다가 인대가 손상되거나 근육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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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er @ Hyde Park by miguel77


어디서 달리든 상관은 없지만 스포츠 전문가들은 불쾌한 곳만은 피하라고 말한다. 쾌적한 환경에서 달릴 때 몸속 생물학적 반응이 제대로 나타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어떤 사람은 러너스하이가 오면 다리에 힘이 빠져 더는 달릴 수 없다고 하는만큼 러너스하이는 사람마다 그 느낌이 천차만별이며 발생하는 상황도 다르다.

하지만 지나치게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러너스하이는 오지 않는다. 몸 컨디션이 좋아야 하고 마음이 편안해야 그 느낌이 온다. 마라톤 선수들도 올림픽이나 대회 등 다른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 때는 러너스하이를 결코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 감독은 러너스하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가속도가 붙은 스포츠카를 탔을 때의 붕 뜨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현역 땐 대회를 마치고 회복 훈련할 때 주로 일어났다. 하지만 현역 때보다 은퇴한 뒤에 훨씬 더 많이 느꼈다. 아무런 부담 없이 자유롭게 달리기 때문일 것이다. 러너스 하이가 왔을 땐 금방이라도 튕겨 나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 이때 그 충동을 지그시 누르고 일정한 페이스로 달리다 보면 오랫동안 ‘충만감’을 만끽할 수 있다”고.

‘봉달이’ 이봉주 선수 역시 “대회에 나가서는 그런 경우를 한번도 느낀 적이 없다.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자유훈련을 할 때나, 대회가 끝난 뒤 회복기에 가볍게 조깅할 때 온다. 아마 수십 번은 경험한 것 같다. 머리가 맑아지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 날아갈 듯하다. 그 시간은 한 5분 정도 지속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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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팀 니콜 부시(Nicole Bush) 선수의 2010년 USA 아웃도어 챔피언십 경기 장면 (Photo: Victah Sailer@PhotoRun)


러너스하이, 진정 여유있는 마음으로 달리기에 몸을 맡길 때 찾아오는 순수한 기쁨의 세계로 두발을 뻗어 보자~!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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