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News & Talk2015.09.11 10:50

[DANIEL KIM BASEBALL COLUMN] 뉴욕 양키스의 비젼 그리고 콘텐츠산업

(사진 제공 : YES NETWORK)


 

글로벌 경제가 불황에도 메이저리그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몇 년 전 서브프라임 사태로 미국 금융권이 붕괴 일보 직전까지 이르면서 많은 사람이 직장을 잃었지만, 메이저리그만큼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메이저리그의 지표는 위로 향하고 있다. 거대 은행들이 줄이어 문을 닫고 사람들은 살고 있던 집에서 쫓겨나고 있는데 어떻게 메이저리그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을까? 지난 5년간의 경제 상황을 봤었을 때 살아남는 것 하나만으로 기적인데 오히려 돈방석에 앉게 되었다니? 이해하기 어렵다.


메이저리그를 바꾼 뉴욕양키스의 비전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2002 3 19일은 메이저리그 현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 중의 하나였다. 그날 아주 새롭고 특별한 역사가 쓰였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에는 그날이 얼 만큼 중요한지는 몰랐다. 수많은 관계자는 그저 뒷짐 지고 호기심 있게 지켜보는 정도였다.


메이저리그가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키워드는 바로 ‘콘텐테인먼트’이다실제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은 단어이다.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를 합성한 단어이다. 국제화 시대에 스포츠는 더 이상 스포츠만이 아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메이저리그 구단도 티켓을 팔고 야구장에서 팬들이 먹을 수 있는 치킨이나 핫도그를 파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현재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야구를 통해서 생산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서 팬들에게 직접 전달까지 하고 있다. 물론 경기 중계까지 직접 하는 것이 바로 메이저리그식 ‘콘텐츠테인먼트’이다.




(사진 제공 : YES NETWORK)



그리고 그 첫 과정이 있었던 날이 바로 2002 3 19일 이었다. 그날 새롭게 개국한 방송국인 YES (Yankees Entertainment Service) 네트워크가 첫 방송을 했다. 물론 케이블을 통한 방송이었지만 그날 이후 미국 스포츠 중계 시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YES 네트워크는 어느 지역 케이블 방송사와 비슷해 보였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아주 새로운 시도였다. YES 네트워크의 주인은 바로 뉴욕 양키스 구단이었다. 아무리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이라 하여도 스포츠 방송국을 직접 운영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지금 와서 결과만 보고 생각하면 당연한 결정이었지만 당시 뉴욕 양키스에게는 큰 모험이었고 도전이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가보지 않은 곳을 향해 가고 있었다. “프로야구 구단이 방송국을 세우고 직접 중계를 한다고?


구단의 입장에서는 지역 방송국에 중계권을 판매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방법일 수도 있다. 아무런 투자 없이 지역 방송국이 개런티 한 중계료만 앉아서 받기만 하면 된다. 위험부담이 전혀 없는 방식이다.


하지만 욕심 많은 조지 스타인브래너 양키스 구단주의 생각을 달랐다. 1981년부터 구단이 직접 방송국을 운영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했다는 스타인브래너 구단주는 방송국을 직접 운영하는 것을 위해서 10년 넘게 준비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결과물이 바로 YES 네트워크이다.


“뉴욕 양키스 콘텐츠와 미디어 사업은 구단이 주인의식을 갖고 직접 해야 한다“라고 스타인브래너 구단주는 주장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메이저리그 구단의 미래라고 그는 믿고 있었다.




(사진 제공 : YES NETWORK)



그렇다면 왜 양키스는 이러한 결정을 내렸을까?


YES 네트워크는 현재 120명의 정식직원을 두고 뉴욕 양키스의 모든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경기 중계를 위해서 무려 16개의 카메라가 동원되며 중계 방식 또한 4가지의 형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양키스 팬들은 같은 경기를 보더라도 4가지의 방식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구단이 운영하는 방송국이라고 대충 하기보다는 오히려 기존 방송국을 자극할 만큼 최고의 경기 중계를 제작해내고 있다.



2005년에는 지역 방송 처음으로 HD로 메이저리그 경기를 중계한 방송국이 바로 YES 네트워크이기도 하다YES 네트워크는 양키스 경기만 중계하는 방송국이 아니다. 다양한 야구토크쇼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여 24시간 7일 동안 방송을 하고 있다. 그리고 물론 양키스 관련 프로그램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양키스만을 위한 채널은 아니다. 전문 스포츠채널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사진 제공 : YES NETWORK)



YES 네트워크가 미친 영향은?


얼마 전 LA 다저스가 20억 달러가 넘는 액수에 매각되었다. 2004년에 전 구단주인 프랭크 맥코트가 4 3,000만 달러에 사들였던 다저스가 8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무려 다섯 배에 가까운 액수에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믿기 힘들다. 그렇다고 다저스의 관중이 5배로 증가했던 것은 아니고 TV 시청률이 5배로 증가했던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이러한 현상은 얼마 전 발표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매각을 봐도 알 수 있다. 전형적인 스몰마켓 팀인 파드레스는 8억 달러에 매각이 될 예정이다. 2009년도에 5억 달러에 매각이 될 예정이었던 구단이 특별한 이유 없이 3년 만에 3억 달러가 인상된 금액에 매각되었다. 그렇다면 3년 만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뉴욕 양키스의 YES 네트워크가 대성공을 거두자 기존 지역 스포츠 방송국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오랜 기간동안 ‘갑’이었던 방송국들은 협상 과정에서 구단들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눈치를 봐야했고 실제로 뉴욕 메츠 같은 경우에는 양키스를 벤치마킹하여 자체 방송국을 세우기도 하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기존 방송사들은 어쩔 수 없이 엄청난 중계권료를 개런티 할 수밖에 없는 시점에 이르게 되고 결국 파드레스 같은 구단 또한 엄청난 중계권료를 챙기게 된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지역 방송국인 폭스 스포츠와 20년 계약을 하며 총 12억 달러를 개런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5년 전 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다. LA 다저스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지만, 만약 지역 방송사에게 중계권을 판매할 경우 20년에 약 80억 달러까지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물론 LA 다저스 또한 뉴욕 양키스와 같이 방송국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LA 다저스를 보면 알 듯 YES 네트워크의 등장은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무엇보다 메이저리그 TV 콘텐츠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정리할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이제는 구단들뿐만 아니라 각 리그에서도 자체적으로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의 MLB 네트워크, 미식축구의 NFL Network, 그리고 NBA TV가 바로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10년 전 뉴욕 양키스의 YES 네트워크가 없었다면 아마 이러한 변화는 없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YES NETWORK)



오늘의 YES 네트워크는?


올해로 개국 10주년을 맞은 YES 네트워크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양키스에게 새로운 ‘vehicle'이 되어 매년 엄청난 흑자를 내고 있다. 경제 전문지 포츈매거진은 만약 YES 네트워크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약 2억 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0년 전 많은 위험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던 방송국의 가치가 이제는 명문구단인 LA 다저스의 가치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기적에 가깝다.


스포츠 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가 불황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뉴욕 양키스의 역할이 중요했고 YES 네트워크는 메이저리그 ‘콘텐테인먼트’ 사업의 시작을 의미한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뉴욕시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인구수도 그대로이고 지역 경제가 갑자기 좋아진 것 또한 아니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 이미 매년 300만 명이 넘는 팬들이 양키스 스태디엄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구조였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 구단주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오랫동안 저평가 받고 있던 메이저리그 야구 ‘콘텐츠’의 잠재력을 파악했고 과감하게 결정하고 새로운 사업에 뛰어든다.


물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의 풀스윙은 만루 홈런이었다.

 

















Posted by NBrun
Baseball/Team NB2015.05.08 15:01

[DANIEL KIM BASEBALL COLUMN] 강정호의 첫 인상 그리고 그의 보직

(사진 제공 : 피츠버그 파이리츠)


그의 얼굴에선 긴장감이란 찾아볼 수 없었다. 
메이저리그 첫 정규 시즌이라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정호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드널스의 특급 마무리 투수인 트레보 로젠탈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도 그의 표정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는 ‘쿨’하게 모든 것을 받아들였고 피츠버그 팬들에겐 강열한 인상을 남겼다. 

정규시즌 경기에서 나온 홈런 하나를 너무 확대해석할 이유는 없지만, 
그를 응원하는 한국 야구팬들에겐 분명히 기분 좋은 소식이었다.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을 맺은 지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팀은 이제 막 4월 일정을 마감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겨져 있다. 
하지만 아직도 그의 보직은 결정되지 않았다. 
닐 허닝턴 피츠버그 단장은 지난 2월 인터뷰에서 “강정호의 보직은 클린트 허들 감독이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직접적인 대답은 피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를 선발 내야수로 준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발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데 문제는 포지션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피츠버그 내야진에는 오프닝이 없다. 
그렇다고 부상자가 나오기를 기다릴 수는 없다. 
현재까지 피츠버그의 선발 내야진의 성적은 아직 만족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해리슨과 머서의 타율은 아직도 1할대에 머물고 있다. 해리슨은 2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1할8푼이다. 머서는 홈런없이 타율 1할9푼을 기록중이다. 

결국 지난 시즌 선발 유격수로 자리 잡은 조디 머서를 넘는 것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이다. 
선발 2루수인 닐 워커의 올 시즌 연봉은 800만 달러이다. 강정호가 워커를 밀어낼 수는 있는 상황은 아니다. 3루에는 조시 해리슨이 버티고 있다. 해리슨은 그냥 3루수가 아니다. 그는 3루수이기 전에 1번 타자이다. 강정호가 그를 대신해서 3루수로 기용된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는 뜻이다. 새로운 리드오프 타자를 찾아야 한다. 

결국, 2015년 시즌 강정호는 조디 머서와 경쟁을 해야 한다는 답이 나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이다. 

진정한 경쟁자는 따로 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바로 닐 워커이다. 

닐 워커는 작년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2루수였다. 
강정호의 더블플레이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두 선수의 운명은 엉켜있다. 

닐 워커는 2004년 신인 드래프트 1차 라운드에서 지명된 선수이다. 
한때 드래프트 성적이 좋지 못했던 피츠버그 프런트의 자존심을 지켜준 선수가 바로 닐 워커이다. 2년 뒤인 2006년 피츠버그는 다시 한 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박을 터트린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바로 앤드루 맥커친이었다. 피츠버그의 닐 워커 영입은 구단의 오랜 숙제였던 리빌딩의 출발점이었다. 



(사진 제공 : 피츠버그 파이리츠)


그렇다면 강정호가 어떻게 닐 워커와 경쟁을 하는가? 

지금 당장 강정호가 닐 워커와 경쟁을 한다는 뜻은 아니다. 

스프링켐프를 앞두고 흥미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닐 워커와 피츠버그 구단이 연봉조정 신청 청문회를 진행했다는 소식이었다. 
닐워커는 900만 달러를 원했고 구단은 800만 달러를 제시했다. 100만 달러의 차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양측은 청문회장으로 향했다. 결과는 구단의 승리였다. 연봉조정위원회는 닐워커가 아닌 구단의 손을 들어주었다. 비록 결과는 구단의 승리였지만, 과정은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닐워커의 몸값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닐 허닝턴 단장의 머리는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 내년 시즌이 끝나면 그가 FA(자유계약) 자격을 얻게 된다는 점 또한 기억하고 있어야 할 부분이다. 
그렇다면 적절한 시기에 허닝턴 단장은 그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다. 구단과 장기 계약을 맺은 맥커친과는 다르게 닐워커는 매년 연봉 조정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 

한 마디로 FA 시장에 나오겠다는 뜻이다.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도 있다. 
1년 전 로빈슨 카노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2억4천만 달러에 계약했다. 닐 워커를 자극할 만한 대형 계약이었다. 만약 그가 FA 시장에 나온다면 1억 달러는 기본이다. 

피츠버그는 빅 마켓이 아니다.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와 같이 운영할 수 없다. 
적절한 시기에 주력 선수를 트레이드하면서 유망주 또는 연봉이 낮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닐 허닝턴 단장에겐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탄탄한 내야진이 이미 구성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강정호를 영입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닐 워커는 어쩌면 곧 떠날 선수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를 대치할 선수가 강정호라는 것이다. 

하지만 닐 워커를 트레이드하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하다. 

닐 워커는 '피츠버그의 아들’이라는 이미지 강한 선수이다. 
닐 워커는 피츠버그에서 태어나서 피츠버그 파이리츠 팬으로 평생 살아왔다. 
그렇다 보니 파이리츠 팬들에겐 아주 특별한 선수이다. 
다른 선수와 다르게 쉽게 트레이드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많은 한국 야구팬들이 류현진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것 처럼 대다수의 피츠버그 팬들에겐 닐 워커는 ‘우리 선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닐 허닝턴 단장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강정호뿐이다. 
닐 워커를 트레이드하기 위해선 팬들이 이해할만한 명분이 필요하다. 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야구를 경험한 파이리츠 팬들에게 미래를 위해서 닐 워커를 트레이드하고 유망주를 영입한다는 계획은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왜냐? 피츠버그의 미래는 지금이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피츠버그 파이리츠)


하지만 강정호가 올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낸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강정호가 홈런 20개와 타율 2할 후반대를 기록해준다면 닐 워커는 곧 짐을 싸야 할것이다. 

메이저리그는 무섭고 냉정한 곳이다. 보이고 들리는 게 전부가 아니다. 
지금까지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 영입에 대하여 명확하게 이유와 배경을 밝힌 적이 없다. 
포지션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그냥 장타력을 갖춘 좋은 선수라는 설명이 전부였다. 
과연 그것이 전부일까? 아니다’에게 한 표를 던지고 싶다. 

그를 영입한 이유가 밝혀질 날이 머지않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강정호의 보이는 경쟁 상대는 조디 머서이지만 그의 미래는 어쩌면 닐 워커와 엉켜있는 것이 아닐까? 




















Posted by NBrun
Baseball/Team NB2015.03.05 18:56

[DANIEL KIM BASEBALL COLUMN] 다저스의 비정상 연봉 랭킹



"행복은 연봉순이 아니잖아요!"

 

2015 시즌 LA 다저스 류현진의 순수 연봉은 400 달러이다. 연봉이 외에도 시즌 지급되는 계약금 일부를 합산하면 그가 시즌 다저스 구단에 받는 액수는 정확히 48,333,333달러이다. 3 5 환율로 계산하면 한화로 정확히 53 603 2,967원이다

 

올해 나이가 만으로 27살인 그는 분명히 고액 연봉자이다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 그는 버는 20 청년이지만, 다저스에서 함께 뛰는 동료들과 비교했을 그의 연봉은 솔직히 적은 편이다. 특히, 그의 공헌도와 승리 기여도를 생각하면 약간 억울한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프로 돈으로 인정받는 것이 아닌가? 

 

현재 류현진의 다저스 구단 연봉 랭킹은 16위이다. 다저스의 3선발 투수로 뛰고 있지만, 연봉은 불펜투수 급이다. 실제로 좌완 불펜투수인 JP 하월의 연봉은 550 달러다








다저스 구단이 생각하는 류현진의 연봉은 만달러이다. 이미 구단은 한화이글스에 2,570 달러를 일시금으로 지불했다. 류현진은 FA (자유계약) 신분이 아니었기에 포스팅 과정을 통해서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있었고 한화이글스는 그를 보내주는 조건으로 포스팅피를 챙긴 것이다

 

다저스가 한화이글스에 지급한 포스팅비와 류현진에게 보장해준 액수를 합산하면 6,100 살짝 달러가 넘는다. 그의 계약 기간이 6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다저스의 '류현진' 연평균 지급액은 1,000 달러인 셈이다.  

 

류현진에게 순수하게 돌아가는 시즌 연봉은 500 달러가 되지 않지만, 다저스의 입장에선 그는 분명히 달러 선수이다. 










2015 시즌 다저스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선수는 클레이튼 커쇼이. 계약금을 포함한 연봉이 3257 달러(한화 357 )이다. 2014년 시즌 내셔널리그 MVP 사이영상을 동시에 받은 프랜차이즈 스타답게 그의 연봉은 높다. 그가 연봉 1위라는 점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다저스의 연봉 랭킹을 들여다보면 이상한 부분들이 많다. 특히 류현진의 팬에서 입장에서 보면 말이다

 

2 그레인키 25,000,000 ( 274)

3 애드리언 곤잘레스 $21,857,142 ( 240)

4 크로포드 $21,357,142 ( 234)

5 안드레 이디어 18,000,000 ( 198)

6 브랜든 매커시 $12,500,000 ( 137)

7 지미 롤린스 $11,000,000 ( 120)

8 브래트 앤더슨 $10,000,000 ( 110)

9 하우이 켄드릭 $9,850,000 ( 108)

10 브랜든 리그 $8,500,000 ( 93)

11 후안 유리베 $7,500,000 ( 82)

12 켄리 젠슨 $7,425,000 ( 81)

13 알렉스 게레로 $$6,500,000 ( 71)

14 야시엘 푸이그 $6,214,285 ( 68)

15 JP 하웰 $5,500,000 ( 60)

16 류현진 $4,833,333 ( 53)

17 AJ 엘리스 $4,250,000 ( 47)

18 다윈 바니 $2,525,000 ( 28)

19 저스틴 터너 $2,500,000 ( 28)

20 후안 니카시오 $2,300,000 ( 25)

21 크리스 하이지 $2,160,000 ( 23)

 

1 커쇼, 2 그레인키, 그리고 3 곤잘레스.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시즌 4선발 투수로 내정되어있는 브랜든 매커시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커시는 작년 시즌 10 15 평균자책점 4.05 기록했다. 200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지만, 그는 메이저리그 평균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애리조나에서 방출 직전까지 내몰렸던 선수의 연봉이 류현진의 연봉에 이상이라는 점은 한국 팬들의 입장에서는 조금 받아들이기 어렵다. 5선발로 내정된 브래트 앤더슨의 연봉까지 생각하면 시즌 다저스 선발투수들 가장 연봉이 낮은 선수는 바로 류현진이다

 

류현진과 함께 메이저리그 3 시즌을 준비 중인 야시엘 푸이그 또한 저액 연봉자에 포함되었다. 같은 쿠바 출신인 알렉스 게레로의 연봉이 푸이그의 연봉보다 높다는 점은 이상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로 성장한 푸이그의 연봉이 트리플A에서 시즌을 보낸 선수의 연봉보다 적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것인가








가지 분명한 것은 류현진의 가치는 올라가고 있다. 이변이 없는 그는 3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하면서 FA시장에서 재평가 받게 것이다. 3 뒤면 그의 나이는 만으로 30살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 달러가 넘는 계약을 맺은 맥스 셔어저의 나이가 바로 서른이었다

 

류현진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Show RYU the money!”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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