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News & Talk2013.07.17 10:07

꼭 한번 달려보고 싶다! 상상만 해도 짜릿한 달리기 코스

'내가 달리고 있는 지금 이곳이 하늘 위라면 어떨까?' 황당하지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현실에서의 달리기도 좋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상상 속 러닝 코스를 그리다 보면 괜스레 짜릿해지는 기분! 여러분이 꿈꾸는 환상의 러닝 코스는 어디인가~? 지금부터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와 상상 속을 질주해보자!



 
 Type 1. 갈 수 있지만 달릴 수 없는 곳! 스릴 만점 세렝게티



아직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지는 넓고 거친 대륙 아프리카를 달리는 건 어떤 느낌일까? 특히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세렝게티를 달리는 것만큼 짜릿한 상상이 또 있을까! 약육강식의 세계인 이곳엔 사람은 차에서 내리는 것이 불가능해 실제로 달리는 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드넓은 초원에서 야생 동물을 러닝메이트 삼아 달리는 일은 상상 이상의 스릴이 느껴진다.

 Type 2.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 최고 난이도 ‘아마존 마라톤’


앞서 소개한 세렝게티처럼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이 있는 반면, 마음만 먹으면 떠날 수 있는 환상의 러닝 코스가 있다. 바로 남아메리카 최대의 강 아마존! 지구의 허파라고 불릴 정도로 울창하고 거대한 이곳에 매년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35시간 동안 80km가 넘는 거리를 잠을 쫓으며 쉬지 않고 달려야 하고, 강과 개울을 건너는 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수영까지 해야하는 험난함을 극복해야 하지만, 열대 우림 속 조류, 곤충, 파충류와 함께 달리는 러닝은 생각만으로도 짜릿함을 안겨준다.


 Type 3. 평생 달려볼 기회가 있을까? 가슴이 뻥 뚫리는 공항 활주로!


영어로 번역하면 'Runway'이지만 실제로는 달릴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공항 활주로! 시야를 답답하게 가로막는 도심 속에서 벗어나 하늘과 맞닿은 활주로 위를 곧장 내달리는 상상을 해보자. 힘차게 발을 내젓다 보면 한 대의 비행기가 되어 창공으로 비상할 수 있게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푸른 하늘을 달리는 자유로운 영혼! 활주로는 기회가 닿는다면 꼭 한번 질주해보고 싶은 러닝 코스 중 하나이다.

 Type 4. 상상 속에서 가능한 곳!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더랜드!
 

상상 속의 나라 원더랜드를 달리는 건 어떤 기분일까? 동화 속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들고 있는 토끼를 따라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원더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이곳에서는 신기한 정원과 앨리스의 눈물로 만들어진 계곡, 토끼와 티타임까지 흥미진진한 코스가 가득하다. 거기에 하트 여왕의 심술을 이겨내야 할 판타스틱한 모험까지~ 상상만 해도 흥미진진한 러닝 어드벤쳐가 펼쳐질 듯하다. 신비의 세계로! 후훗.
 


이번 주까지 지겨운 장마가 계속된다고 한다. 이럴 때 무리해서 운동하기보다 앞서 소개한 러닝 코스를 달린다고 상상해보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러닝 슬럼프, 무기력증쯤은 가뿐하게 날려 버릴 수 있을 것! Are you ready~?



Posted by NBrun
Running/Coach2012.08.03 13:22

하천 어디까지 달려 봤니? 깨알같이 즐기는 도심 속 달리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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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피구왕 통키>라는 만화를 기억하는가? ‘아침 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바닷가 맑은 공기 마시며 자아 신나게 달려보자’라는 오프닝 주제가가 나올 때면 통키와 애완견 캣치가 어김없이 해변을 달렸다. 어릴 적, 달리기는 자고로 그런 것인 줄 알았다. 바닷가, 계곡과 같은 멋진 풍경을 배경 삼아 화려하게 달리는 뭐 그런…

하지만 멋진 풍경을 굳이 멀리에서 찾을 필요는 없다. 한강에만 가도 충분히 멋지지만 그마저도 멀다면 집 앞 하천으로 나가보자. 언제 어느 때 가도 친숙한 도심 속 하천 코스! 이번 시간은 한강을 기준으로 하여 북쪽에 있는 하천 코스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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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코리아닷컴 사진사랑동호회>


불광천은 초보도 고수도 맘껏 즐기며 달릴 수 있는 가벼운 코스다. 은평구 신사오거리에서 불광천을 따라 수색길까지 이어진 왕복 5km 코스는 경험이 부족한 초보 러너들도 달리기에는 비교적 쉬운 코스! 여기에 100m마다 정확하게 거리 표시를 해두어 마라톤 훈련코스로도 인기가 좋다. 신사오거리에서 증산교까지의 2.8km 구간에는 계절에 따라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여 풍경을 즐기며 달리는 것 역시 또 다른 재미. 최근에는 코스를 더욱 확장, 월드컵공원까지 새로 단장하여 14km까지 넉넉히 훈련할 수 있는 매력 만점의 러닝 코스이다.


※ 코스 정보
거리표시 :  500m 마다
도로폭 :  3m
코스상태 :  시멘트, 우레탄
코스종류 :  왕복
중간급수대 :  없음  
언덕수와 경사 :  완전 평지
총 길이 :  2.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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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DCM by ‘세상을’ 님>

우이동에서부터 시작되는 우이천은 북한산 우이동 계곡을 타고 내려와 강북, 도봉, 노원구를 거쳐 중랑천으로 이어지는데 물길이 다른 곳에 비해 좁긴 하지만 물이 맑고 공기가 쾌적하여 러닝 코스로 으뜸이다.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도 이곳 우이천에서 트레이닝을 했는데 이 소문이 퍼지며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번 2동 주민센터 쪽으로 가면 가로숲길도 만나볼 수 있다. 코스를 풍성하게 감싸 안고 있는 나무들 사이로 풀 내음 맡으며 러닝 하는 재미란 느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코스 정보
거리표시 : 100m 마다
도로폭 : 3m
코스상태 : 아스팔트
코스종류 : 편도(강북구 방면 3km, 도봉구 방면 4.15km)
중간급수대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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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블로거 나그네 일기>

평창동에서 시작해 한강 하류로 흘러드는 홍제천은 한강의 제1지류이다. 가좌역이 있는 사천교에서부터 그랜드힐튼호텔(구 스위스그랜드호텔)까지 이어져 있는데 홍제 IC에서부터 도착점인 연희 IC까지 내부순환도로가 지나가는 구간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하다. 참고로 홍제천로는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 한강 난지 공원까지 이어져 있다. 또, 홍제천을 달리다 보면 옥천암 마애좌불상, 홍지문, 대원군별장, 이광수 선생 생가 등 북악산 자락의 옛 흔적들을 만나 볼 수 있고 북악스카이웨이와 연결되어있어 산책로로도 그만이다.

※코스 정보
거리표시 :  100m 마다
도로폭 :  3m
코스상태 :  아스팔트, 시멘트
코스종류 :  왕복
중간급수대 :  없다
언덕수와 경사 :  평지
총길이 :  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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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노원사이버사진공모전>

중랑천 코스는 지구력과 근력 향상 훈련에 최고의 코스다. 도봉산 입구에서 군자교에 이르기까지 약 15-20km정도 되는 코스에 격한 운동에도 무릎과 발목을 충분히 보호해주는 우레탄이 깔려 있어 러너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코스 입구는 7호선 중화역에서 들어가는 이화육교와 1호선 신이문역 육교, 그리고 중랑교 건너 한신아파트 초입에 코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마라톤 동호인들이 주로 출발하는 곳은 창동 아래와 중랑교 아래 둔치공원인데, 창동교 지점은 노원구청 쪽에서 창동교 계단으로 내려가면 되고, 중랑교는 서울우유 앞에서 한신 아파트 쪽으로 가면 둔치 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 코스 정보
거리표시 :  매1km 마다

도로폭 :  3m
코스상태 :  아스팔트, 우레탄
코스종류 :  왕복
중간급수대 :  수도 있음
언덕수와 경사 :  평지
총길이 :  15km




요즘은 가로등이 설치 되어 있는 하천이 많아지고 있어 야간 러닝 하기에 무리가 없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라는 게 있으니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하자. 반사재 소재의 옷을 입고 전후방 주의를 기울이며 천천히 달려야 한다. 아는 곳이라고 해서 긴장 풀지 말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달리는 스마트한 러너가 되자.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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