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Team NB2015.02.26 19:00

[DANIEL KIM BASEBALL COLUMN] ‘1루수’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도전



‘1루수박병호의 메이저리그 도전

 

2013 1월은 류현진.

2014 1월은 윤석민.

2015 1월은 강정호.

 

2016 1월은 박병호?

 

어릴적 부터 꿈인 메이저리그 진출을 여전히 바라고 있다.” 애리조나 스프링켐프 현장에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병호가 남긴 마디이다. 박병호의 해외진출은 구단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혼자 일방적으로 결정할 없다. 하지만 솔직히 생각해보자. 이미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이번 캠프에서 3루수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포스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성공했던 가장 이유는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있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옆에서 강정호의 포스팅 과정을 지켜본 박병호가 점을 모를 리가 없다.

 

3루수 박병호는 아직 시작 단계이다. 지금 시점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그를 3루수로 보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1루수 박병호가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프로야구에서 1루수 자리는 파워포지션이다. 장타력은 필수 조건이다.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쳐줄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물론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는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무대를 옮겨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1루수로 있을까? 메이저리그 1루수의 평균 성적은 과연 어느 정도 일까?

 

2014 시즌 메이저리그 1루수 평균 타율은 254 그리고 홈런은 22개였다. 기록을 놓고 생각해보면 질문은 상당히 간단해진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20개와 타율 25푼을 기록할 있을까?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다. 그리고 직접 부딪혀 보기 전까지 어느누구도 확실히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하지만 무작정 어렵다고 생각하는 보다 지난 시즌 평균 기록을 놓고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스테로이드 시대로 평가받는 2000년도 초반과 비교하면 지난 10 동안 장타율은 꾸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루수들의 기록에서도 비슷한 트랜드를 쉽게 찾아볼 있다.

 

굳이 박병호가 홈런 40개를 기록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특히, 몇몇 팀들의 1루수 기록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낮은 편이었다. 충분히 박병호에게도 기회가 보일듯한 팀들도 눈에 들어온다.

 

강정호를 영입한 피츠버그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없다. 2014 시즌 파이리츠의 1루수들은 타율 226 홈런 17개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평균 이하이다. 시즌을 앞두고 페드로 알바레즈가 1루수로 전향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그는 지난 2 동안 2할대 초반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출루율은 3할대 초반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출루율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알고 있는 피츠버그 프런트가 만족할만한 기록이 아니다. 알바레즈의 시즌 성적을 지켜봐야 하지만, 지난 3년과 비슷한 성적을 남긴다면 피츠버그가 다시 목동으로 시선을 돌릴 수도 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1루수정말 가능한 일인가?

 

히데오 노모의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정말 수많은 일본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뉴욕 양키스의 히데키 마쓰이처럼 성공한 선수들도 있고 게이 이가와처럼 쓴맛을 보고 쓸쓸하게 일본으로 돌아간 선수들도 있다. 한국 야구보다 수위라고 평가받는 일본도,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선발 1루수는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그리고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선발 1루수로 활약했던 최희섭이 유일한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1루수이다. 그만큼 1루수 자리는 어려운 자리이다. 만약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성공한다면 이것은 하나의 위대한 도전이 것이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가 생각하는 아시아 출신 선수들은 간단하다. 제구력 좋은 선발 투수 아니면 콘택트 능력 좋은 야수이다. 파워하고는 거리가 멀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성사되고 그곳에서 장타력을 앞세워 성공한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출신 선수들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계기가 것이다.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의 보여준 선수는 없다.

 

그렇다면 강정호를 응원하라!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박병호의 시즌 성적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좋은 에이전트를 고용하는 것도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박병호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강정호의 성적이다. 누구보다 강정호를 응원하는 사람은 아마 박병호가 아닐까?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박병호의 주가는 자연스럽게 오를 것이다. 정반대로 강정호가 실패를 거둔다면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줄어들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까지 메이저리그는 KBO 성적을 신뢰하지 않는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을 거뒀던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단장들에게 KBO 물음표 자체이다. 사실은 누구보다 강정호가 알고 있다.

 

강정호와 박병호는 이상 같은 팀에서 뛰고 있지는 않지만, 어떻게 보면 그들은 아직 배를 타고 있다.

 

메이저리그는 최고의 무대이다. 그대로 최고의 야구선수들이 모인 곳이다. 박병호는 지난 3 동안 KBO에서 함께 뛰었던 동료들의 도전을 지켜봤다. 과연 그에게도 그러한 기회가 주어질 것인가?

 

시간이 말해 것이다.











Posted by NBrun
Baseball/News & Talk2014.03.06 11:13

[시범경기 일정 안내] 2014년 프로야구,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시범경기 일정부터 확~ 바뀐 규정까지! 2014프로야구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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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려온 '2014프로야구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는 이번 프로야구는 총 9개 구단의 불꽃 튀는 대결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오랫동안 시즌 개막을 기다려준 야구 팬들을 위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상대 팀의 전력을 미리 파악하고 싶은 야구 마니아라면 시범경기 직관에 앞서 경기 일정 및 올 시즌 달라진 점을 미리 점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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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의 워밍업이라 볼 수 있는 시범경기! 시범경기는 시즌 전 선수와 코치진, 심판이 바뀐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거쳐야 할 필수 항목이다. 구단들은 야구장을 점검하며 정규시즌을 준비하고, 선수들은 시범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며 주전 경쟁을 하게 된다. 또, 야구 팬들에게는 구단별 전지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용병선수와 신인선수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이다. 아래 경기일정을 확인하고 이번 주말에는 좋아하는 야구팀을 응원하러 야구장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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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 경기 개막 : 2014년 3월 8일 토요일
■ 경기 개시 시간 : 오후 1시
■ 경기 진행 방식 : 팀 간 2차전, 팀당 12경기씩 16일간 총 54경기
■ 기타 주요 사항 : 연장전 진행 없음, 우천 시 경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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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홈런 및 타격 경쟁이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는 바로 기존 '2명 등록 2명 출장'에서 '3명 등록 2명 출장'으로 외국인 선수의 출장인원이 달라졌기 때문! 높은 장타와 강타율을 자랑하는 외국인 선수들의 넓어진 입지로 타자들의 대결이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롭다.

더불어, 투수의 보크와 타자의 머리 쪽을 향하는 위협구 규정이 한층 강화된다. 투수판에 중심 발은 댄 투수가 1루 또는 3루에 송구하는 시늉만 하고 실제로 공을 던지지 않으면 보크가 되며, 투수가 타자에게 던지는 머리 쪽 직구 위협구 발생 시 고의성에 상관없이 투수에게 즉각 퇴장을 명령하는 '리즈룰'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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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기아는 지난 시즌까지 프로야구 32년의 역사를 함께한 광주 무등경기장을 떠나 1,000억이 투입된 새 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2만석의 관람석과 경기장과 가까운 관중석의 거리로 투수의 무덤이라는 악명이 붙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광주 챔피언스 필드'!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한국시리즈 9차례 우승을 일궈낸 기아의 새출발에 많은 야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인천에서 9월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일주일 정도 앞당겨 진행되는 올 시즌 시범경기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이슈와 흥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출신의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과 유니폼을 갈아입은 거물급 FA 선수들의 활약, 2011년 이후 다시 등장한 외국인 타자와 국내 선수 간의 거포 경쟁까지! 볼거리 가득한 '2014년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야구 시즌을 엑설런트하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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