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Excellent Maker2014.10.27 09:00

[New Balance Awards] 과감한 3루 도루로 역전을 만들어 낸 기아 타이거즈 김주찬 선수 10월 NB 어워즈 (New Balance Awards) 수상!

야구의 새로운 문화, New Balance Awards "CHANGE THE GAME"!

CHANGE THE GAME은 뉴발란스와 베이스볼 전문 매거진 더그아웃이

한 달 간의 경기 중 가장 CHANGE THE GAME에 근접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NB 어워즈 일곱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은

10월 수상자는 기아 타이거즈 김주찬 선수다.


'발에는 기복이 없다'는 격언을 몸소 실천하듯 최근 9년 연속 20도루,

역대 7번째 350도루까지 달성한 김주찬 선수의 활약상을 함께 살펴보자!




ⓒ 기아 타이거즈 제공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며 순위 싸움이 한층 더 치열해진 상황의 경기. 이날 양 팀 선발은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잠수함, 우규민과 김병헌이었다. 이 경기에서 공격의 포문을 연 건 선두타자 김주찬이었다.


김주찬은 원볼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고, 이어 김원섭이 타석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안치홍의 땅볼로 김주찬은 홈까지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


ⓒ 기아 타이거즈 제공

하지만, 1점차 아슬아슬한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박용택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상황은 1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건 4번타자 이병규 였다. 원볼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방망이를 크게 휘둘렀고, 날아간 공은 우익수 뒤를 넘어 그대로 관중석까지 날아갔다. 경기는 순식간에 4-1, LG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 기아 타이거즈 제공
만루 홈런을 맞긴 했지만 기아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3회말 선두타자 이성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간 후 박찬호가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상황은 무사 1, 2루. 기아는 재역전 불씨를 살렸다. 이후 안치홍과 이범호가 각각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어코 4-4 동점까지 따라잡았다. 

동점 상황에서 먼저 치고 나간 것은 LG였다. 이병규가 홈을 밟으며 분위기는 LG로 다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끈질긴 기아는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갔다. 비록 나지완의 적시타는 실패했지만, 좌익수 깊숙한 곳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이 사이 김원섭이 태그업하며 다시 5-5 동점을 만들었다. 


ⓒ Youtube

7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넘긴 기아는 7회말 기회를 잡았다.  김주찬은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트리며 역전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이 1구 헛스윙, 2구 스트라이크로 노볼 투스트라이크까지 몰렸다. 이때 2루에 있던 김주찬이 3루로 뛰었다. 허를 찌르는 3루 도루였다. 


ⓒ Youtube

8회초 박용택의 2점 홈런으로 LG가 7-6, 다시 한 번 경기를 뒤집은 상황이었다.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건 다름 아닌 김주찬이었다. 이번에는 발이 아닌 방망이였다. 김주찬은 좌익수 뒤로 빠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고, 그대로 경기 분위기는 완전히 기아로 넘어왔다. 이어 안치홍까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아는 10-7까지 달아났다. 


■ NB야구백과 김주찬 500자 프로필

1981년 3월 25일생으로 충암중, 충암고를 졸업했다. 2000년 2차 1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지만, 시즌 후 바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됐다. 2000년에 이어 롯데에서 활동한 2001년에도 타율 3할을 기록하며 타격에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2001년 도루 29개, 2004년 도루 44개로 각각 도루 부문 3위, 2위에 올라 주루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엔 도루를 무려 65번이나 성공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66도루를 기록한 이대형에 밀려 도루왕 타이틀 따는 데는 실패했다. 2012년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어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전체적으로 허리 회전을 이용해 스윙이 빠르고 방망이 컨트롤이 뛰어나다. 좌완, 우완, 사이드암 가리지 않고 고른 타격 솜씨를 보여준다. 타고난 주루 센스와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스타트가 빠르고 슬라이딩도 수준급이다. 




방망이면 방망이, 발이면 발,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해낸 김주찬 선수!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Change the game' 아닐까? 자신이 생각하는 ‘Change The Game’을 남기고, 후보군을 추천해보자!


New Banlance Baseball

Change The Game!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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