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Excellent Maker2013.02.21 10:12

기막힌 승부수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스포츠 스타를 소개합니다! - 시마 시게노부,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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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vs. 노력파' 세상 사람들을 두 부류로 나눴을 때 뉴발란스 러너 여러분은 어느 쪽에 속하는가~? 타고난 실력을 자랑하는 타입인가, 아니면 자신을 독려하며 부단히 노력하는 타입인가? 요즘 같은 경쟁 사회에는 노력파가 타고난 실력파를 이기지 못한다는 씁쓸한 이야기가 나돌기도 하지만, '기막힌 승부수'를 던진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만도 아니다. 자신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여 인생 역전에 성공한 불굴의 스포츠 스타들~! 오늘 Do run Do run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해본다.



시마 시게노부(しましげの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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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6월 16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에서 태어난 시마 시게노부(しましげのぶ). 그는 육상 선수 출신의 아버지를 닮아 어려서부터 운동 신경이 남달랐다. 중학교 시절, 평일에는 육상 연습을 하고 주말에는 야구를 하며 맹활약을 떨친 시마 시게노부는 야구 명문 고교의 코치로부터 적극적인 러브 콜을 받아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고교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시마는 좌완 최고구속이 143km에 육박할 정도로 존재감이 큰 선수였다. 그리고 마침내 1995년, 신인 드래프트로 히로시마 구단에 입단하며 프로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그때부터 시련이 시작되었다. 1997년 6월, 첫 등판한 야쿠르트 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수모를 겪었고, 프로통산 2경기 출장에 방어율 7.71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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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구단 측의 타자 전향 제의를 받아들여 97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타석에 오르기 시작했고, 2게임 1타수 1안타 1타점, 타율 10할의 성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그리고 99년, 마흔일곱 번의 게임에서 118타수 33안타, 타율 0.280을 기록하며 점차 기세를 떨쳐 갔다.

2003년 무렵에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퇴출 직전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시마는 꾸준히 러닝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려 애썼고, 일생일대의 고비를 오로지 훈련으로 버티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그리고 마침내 2004년 4월, 기존의 백넘버 00번을 55번으로 바꾼 뒤 오른 마운드에서 3안타를 날리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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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홈런 9개를 치며, 타율 0.412, 타점 20점이란 놀라운 성적을 거둔 히로시마의 샛별, 시마 시게노부. 그의 별명은 ‘아카 고질라’로 불굴의 생명력을 의미한다.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엑설런트한 순간을 만들어낸 그는 현재 세비우 라이온스의 외야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www.ttahara.com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Wilson Loyanae Eru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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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IAAF


케냐 출신의 마라토너,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Wilson Loyanae Erupe). 그는 지난 2011년,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생애 첫 마라톤 대회. 세계적으로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무도 에루페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향한 무관심에 일격을 가하기라도 하듯 2시간 9분 23초의 기록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2012년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3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참가했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도 에루페를 우승 후보로 거론하지 않았다. 2011년 첫 마라톤 당시의 기록을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봤을 때 그다지 뛰어난 성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루페는 대회 초반부터 스퍼트를 올려 2시간 5분 37초라는 대회 최고 기록이자 국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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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YAHHO SPORT

대회에서 명실공히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마라토너, 에루페. 하지만 그의 주종목이 마라톤은 아니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10,000m를 달리는 중장거리 선수였다. 하지만 이름만 선수지 국가 대표 자격을 획득한 적도, 심지어 국내 대회에서 입상해 본 경험도 없었다. 이 길이 정말 맞는 걸까,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에루페는 마라톤으로 전향하게 된다.

마라톤으로 전향한 후, 러닝을 ‘도전’, ‘경쟁’의 의미가 아닌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게 된 에루페.
2012년 마라톤에 출전했을 때에는 러닝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왼쪽 엄지발톱이 깨지고 피부가 벗겨져 피가 배어나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고 달렸다고 한다. 달리는 것 자체가 기쁨이라고 말하는 진정한 마라토너,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시마 시게노부와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의 이야기를 통해 러너 여러분은 무엇을 느꼈는가? '역시 노력하면 다 되는구나', 아니면 '이참에 나도 주종목을 바꿔 볼까?'

뉴발란스 러닝 블로그는 두 스포츠 선수의 이야기를 빌어 러너 여러분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것!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Good Running~!

Posted by NB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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